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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음악트랙59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 Vol.3 비가 온다. 이번 주에 3일은 비가 온다고 한다. 물론 하루 종일 오는 건 아닌데 오늘은 뭐 거의 하루 종일 왔다고 보는게 무방하다. 조금씩 오더라도... 밖에서 무언가를 하기가 어려운 날씨였다. 그나마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까지는 비가 안온다고 하지만 또 올지 모름...그래도 미세먼지가 없어진다는 희망을!! 지금 내 블로그에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이 2개 포스팅 되어 있다. 티스토리가 다음이다보니 다음에서는 상위노출이 되어 있지만 네이버에서는 전혀...ㅜㅜ만약에 포털점유율이 반대라면 유입률이 많았을텐데... 3번째 모음집은 이전 2개와 조금은 다르게 구성했다. 그동안은 내가 만든 엠넷 플레이리스트에서 뽑아서 작업했지만 이번에는 내 폰에 있는 음악중에서 골랐다. 어떻게 보면 내 폰에 저장된 .. 2017. 4. 5.
빅밴드 스타일, 헤이 유진! Pink Martini(핑크 마티니) - Hey Eugene 해외 음악을 듣다보면 우리나라 언어가 아니다보니 들리는 대로 발음을 적거나 생각하는 경우가 다분하다. 예전에 어릴때 개그콘서트에서 박성호가 했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해외 곡들을 한국발음대로 만들어서 개그했던 '뮤직토크'라는게 있는데 오늘 소개 하는 이 곡도 그런 것이 있다. Pink Martini(핑크 마티니)라는 해외 빅밴드 그룹이다. 수명이 한 그룹으로 활동하는데 재즈를 비용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만들어낸다. 아무래도 빅밴드이다보니 스윙을 만들기에 참으로 좋은 조건을 가졌다. https://youtu.be/O0JREwyJK2M 2007년에 발매한 이 앨범은 앨범명과 타이틀이 동일하다. 'Hey Eugene'. 이 곡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다. 나름 알려진 곡이라고 생각되는데...아니면 핑크 마티.. 2017. 3. 28.
아직도 나는 이곡을 듣는다. 윤미래(T) - 떠나지마 때는 2009년.. 대학 동기의 싸이월드의 BGM이었던 이 곡이다. 처음에는 잘 몰랐었다. 뭐 전혀 느낌이 없었기 때문에. 하지만 나중에 되어서야 이 곡을 듣는데 왜 자꾸 그런 느낌이 나는 것인지 했었다... 평소에 이 곡을 들으면 그냥 그런 거구나 하는 노래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곡이든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맞추어서 들으면 그 곡이 이해가 되고 감정이 이입될 수 밖에 없다. 이 곡도 그런 곡이다. 나온지 수년이 되어가는 곡인데 아직까지 제대로 된 커버 영상이 없다. 그만큼 이 곡을 부르기가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가? 가사를 살펴보면 떠나지마부터 시작해서 상대를 보내주기 싫은게 다분하다. 안쓰럽다. 하지만 떠날 사람은 떠난다ㅜㅜ 다시 유튜브로 돌아가면 괜찮은 커버는 정세미버전이 가장 좋다. 그외 .. 2017. 3. 24.
더 강한 신스팝으로 돌아온 우효의 신곡 'PIZZA' 오랜만에 우효의 신곡이 나왔다. 청춘이 작년 7월에 나왔으니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 3번째 싱글이 나오기까지. 우효가 등장한지 지금 몇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녀만의 특색있는 음악이 계속 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몇년이 소녀감성이 14년도에 나왔으니 얼마 안되었지만... 이 곡을 분류하려고 음원사이트에서 장르를 보지 않은채 블로그 카테고리를 살펴보니깐 일렉은 맞는데 왠지 일렉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기타 분류를 할 수 없는 곳에 작성하려 하였다. 근데 확인해보니깐 역시 일렉이 맞았다. 나는 이번 싱글이 보다 더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카이 타카하시가 믹스한 버전은 보다 더 느낌이 있다. 그런 장르를 불편해하는 분들은 이 곡만 들어도 되겠지만 나는 그곡도 충.. 2017. 3. 16.
보컬선정의 아쉬움...정키 - 부담이 돼 (Feat. 휘인 of 마마무) 정키는 예전부터 자신의 스타일이 확고한 음악을 계속하고 있다. 이게 바로 그의 모습인데, 매번 곡을 낼 때마다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정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그가 더 많이 알려지는 것이 기분이 좋을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랬다. 특히 보컬로 참여한 휘인은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곡을 들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보컬선택의 아쉬움이 있다. 일단 앨범아트가 참 예쁘다.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과 빵모자. 그리고 셔츠와 니트. 이게 정키이다. 일단 그렇다 치고... 왜 보컬선택의 아쉬움이 남냐는 것은 이 곡을 차라리 여러번 같이 작업한 백지웅이 불렀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휘인의 목소리가 귀엔 들리지만 머리속으로는 계속 백지웅의 목소리를 대입해서 생각하였다... 2017. 3. 13.
새벽감성엔 역시..하비누아주 - 꿈꾸고 싶지 않아 하비누아주의 신곡이 나왔다.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작년 12월에 녹턴을 발매하고..근데 지난 녹턴은 솔직히 좀 별로였다. 왠만하면 하비누아주 곡들은 다 좋아서 많이 듣는 편인데 그 곡은 유난히 손이 안가던 곡이었다 아무튼 이번에 나온 신곡은 하비누아주 본연의 느낌이 잘 살아 있는 곡이다. 역시 폼므의 감성은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는 것 같다. 우리가 꿈이라면 바라는 희망, 소망을 두고 얘기한다. 현실에서는 이뤄지지 못하는 것을 꿈에서라도 이룰 수 있는,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인 것이다. 하지만 가사는 그렇지가 않다. 그 꿈을 꾸고 싶지 않다는 것 이별을 하였다. 대부분은 이별한 상대를 꿈에서라도 만나 즐거운 만남을 이어가는 것. 하지만 노래의 내용은 이런건 어자피 이루어지지 않을테니 꿈도 꾸고 싶지 .. 2017. 2. 4.
HONNE(혼네) - Warm on a cold night 요즘 광고중에 이 곡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 시x스 침대인데 듣는 순간 와...이런 곡이 있었다니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것도 침대광고에서 이런 곡을 사용할 줄이야. 나는 그 광고를 보는데 침대가 아니라 화장품으로만 바꿨으면 딱 맞다고 생각했다. 혼네라는 영국 그룹이다. 혼네? 이름을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의 경우 HONZE, 혼즈라는 브랜드의 옷도 판매를 하다보니 비슷비슷하다 생각했다 보다. https://youtu.be/wKQNt8_UWmk 근데 웃긴데 나는 앨범아트도 그렇고 그룹 이름도 그래서 일본에서 활동하는 것인가? 아니면 일본출신인가 싶어서 아티스트 정보를 보니깐 멀쩡한 서양인이 나와서 깜놀했다. 게다가 영국출신이라길래... 사실 혼네는 '사랑도 통역이 .. 2017. 2. 2.
달달한_가인, Jeff Bernat(제프 버넷) - Pray 가인과 제프버넷의 듀엣 곡인 Pray이라는 곡이 발매되었다. 첫 시작부터 가인의 목소리가 간드러진다. 게다가 뒤이어 나오는 제프버넷의 그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는 초콜릿이 녹듯이 사르르 내 몸도 녹이는 듯 하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조합의 곡이 나왔다. 가인이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계속해서 섹시 이미지를 강조했기 때문에 의외의 모습이라고 하겠지만 원래부터 브아걸은 보컬그룹 이었기 때문에 이런 곡도 발매할 수 있는 것이다. 가인 노래 실력이 모자른 것도 아니기 때문 곡 내용이야 뭐 연인들간의 그런 내용이다. 근데 다만 의구심이 드는게 왜 앨범아트에서 여객선이 등장할까라는 것이다. 처음에 이 부분을 못 보고 계속 노래만 들었을때에는 달콤하다 달달하다 사랑스럽다 등등 이런 부류의 단어들만 생각이 났었다. 근데.. 2017. 1. 24.
들으면 들을수록 슬픈 에일리(Aliee)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도깨비 OST) 요즘에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가 도깨비이다. 도깨비를 소재로한 드라마가 얼마나 있겠으며, 멜로드라마로는 아마 없을 것으로 본다. 특히 주인공이 아주...적절한 캐스팅. 뭐 어느 드라마든 결과론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하지만... 이번 도깨비의 경우는 OST에 주목을 해야 한다. 영상미도 그렇고 작가의 대본도 그렇지만 특히 OST가 예술이다. 나오는 곡마다 히트를 치고 있다. 특히 스웨덴 뮤지션도 참가하는 등 장르불문과 유명도에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곡 자체에 집중을 하고 있다. 사실 에일리 노래를 들어본지가 오래되었다. 심지어 기억상 에일리 곡은 내 폰에서 들어본적이 없었던 것같다. 근데 이 곡은 유일하게 폰에... 처음에 들을때에는 에일리가 아닌 줄 알았다. 워낙에 파워풀하고 그런 장르를 부르기 때문에.. 2017. 1. 19.
한희정 - 끈 (Acoustic Ver.) 요즘에 참 들을만한 노래가 없다. 매일 나오는 인디, 포크, 알앤비어반, 재즈, 팝 위주로만 찾아서 듣고 있는데 별다른 흥미를 돋아줄 곡들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내 폰에 최근에 추가한 곡은 없다. 오늘 소개하는 이 곡이 발매한 날에 넣어던 곡들 이후로는 하나도 없다. 발매가 12월 7일에 했으니. 한희정의 어쿠스틱 앨범인 NOTATE는 기존에 발매했던 곡들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바꿔 만든 곡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러 곡들을 바꿨는데 원곡과 색다른 곡들도 있으며 비슷한 느낌을 가진 곡들도 있다. 이 곡은 원곡과 이질감이 없다고 해야 하나? 물론 다른 곡들도 별 차이는 없지만, 이 곡은 원래 처음부터가 기타사운드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기타연주소리이다. 그냥 스피.. 2016. 12. 29.
곽푸른하늘_읽히지 않는 책 곽푸른하늘은 몇년전부터 가끔씩 이름을 들어보았다. 실제로는 곡을 들어본 기억이 많이 없다. 있는듯 없는 듯 1집 타이틀을 제외하고는 그 이후로는 쭉 전혀.. 지난시즌인가? 슈스케에 나왔었는데 나름 그래도 선전을 했던 것 같다. 말이 나와서 그런데, 작년 시즌은 전혀 기억이 없다. 그전 시즌도 좀 그렇고, 이번은 그래도 좀 나은 것 같다. 케이팝스타는 일단 1회방송은 전혀 건질게 없었던,, 무튼 곽푸른하늘은 꾸준히 홍대에서 공연을 하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였다. 예전에는 머리가 길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단발로 짤라서 공연중. 단발이 더 괜찮은 것 같다. 이 곡은 첫 EP앨범에 수록된 곡과는 다른 버전으로 만들었다. 그 곡에서는 좀더 사운드가 있고 아마느낌이 났는데 이번 2집 앨범에서는 스트링이 들어가고 더 정.. 2016. 11. 24.
리소(Risso)_High Five 하이파이브 국내에 색깔있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고 그런 레이블도 여러 있다. 그 중에 나는 이 왈츠소파를 들고 싶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이지린이 파스텔뮤직에 있을 때 자주 사용하였떤 단어 중에 하나이다. 방금 인터뷰를 봤는데 당시에 크루를 만들어서 사용했던 것이라고 한다. 후에 회사를 나와서 자기 회사를 차릴 때 왈츠소파를 사용 한 것이고. 왈츠소파에는 본인과 밴젝스, 리소, 지다가 소속되어 있다. 인스턴트 로맨틱 플로어는 더이상 활동을 안할 생각인가 보다. 아무튼 오늘은 핫한 뮤지션 리소의 곡을 소개하려 한다. 리소는 2015년에 첫 데뷔를 했을 때 부터 신선한 충격이었다. 사실 그때는 수록곡중에 이지린이 있어서 어?어? 했었다. 곡 스타일도 비슷해서. 앨범아트를 보고나서야 .. 2016.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