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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달달한_가인, Jeff Bernat(제프 버넷) - Pray

by 연짱。 2017. 1. 24.





가인과 제프버넷의 듀엣 곡인 Pray이라는 곡이 발매되었다. 첫 시작부터 가인의 목소리가 간드러진다. 게다가 뒤이어 나오는 제프버넷의 그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는 초콜릿이 녹듯이 사르르 내 몸도 녹이는 듯 하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조합의 곡이 나왔다. 가인이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계속해서 섹시 이미지를 강조했기 때문에 의외의 모습이라고 하겠지만 원래부터 브아걸은 보컬그룹 이었기 때문에 이런 곡도 발매할 수 있는 것이다. 가인 노래 실력이 모자른 것도 아니기 때문




가인제프버넷Pray@엠넷






곡 내용이야 뭐 연인들간의 그런 내용이다. 근데 다만 의구심이 드는게 왜 앨범아트에서 여객선이 등장할까라는 것이다. 처음에 이 부분을 못 보고 계속 노래만 들었을때에는 달콤하다 달달하다 사랑스럽다 등등 이런 부류의 단어들만 생각이 났었다. 근데 저 여객선을 보는 순간 세월호가 생각났다. 그리고 저 달은 해가 없어도 달이 너희들을 밝혀준다 이런 내용으로 갑자기...


물론 당연히 연관성이 없는 것이다. 다만 그렇게 생각났다는 뿐


댓글에도 이 둘의 조합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말들이 많다. 바우터 하멜이나 제프버넷은 자국보다 국내에서 인기가 더 많을 듯....ㅋㅋㅋㅋ




또한 생각이 드는 건 만약에 이 둘이 라디오에 나와서 라이브를 부를때 가인은 소화를 하겠다만 제프 버넷이 과연 라이브를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