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한 신스팝으로 돌아온 우효의 신곡 'PIZZA'

오랜만에 우효의 신곡이 나왔다. 청춘이 작년 7월에 나왔으니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 3번째 싱글이 나오기까지.

우효가 등장한지 지금 몇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녀만의 특색있는 음악이 계속 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몇년이 소녀감성이 14년도에 나왔으니 얼마 안되었지만...

이 곡을 분류하려고 음원사이트에서 장르를 보지 않은채 블로그 카테고리를 살펴보니깐 일렉은 맞는데 왠지 일렉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기타 분류를 할 수 없는 곳에 작성하려 하였다. 근데 확인해보니깐 역시 일렉이 맞았다. 

@엠넷

나는 이번 싱글이 보다 더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카이 타카하시가 믹스한 버전은 보다 더 느낌이 있다. 그런 장르를 불편해하는 분들은 이 곡만 들어도 되겠지만 나는 그곡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아, 중요한건 이번 앨범은 전세계에 발매하는 그녀의 첫 도전앨범이다. 뉴스를 보니깐 세계 음악시장을 향한 앨범이라고 되어 있다.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장르이다. 보편적인 발라드나 알앤비라면 세상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장르의 특수성을 가졌으므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동앨범에 있는 VAMOS는 조금은 기대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곡이다. 그녀의 곡들을 보면 새드형식이 몇번 있었으므로. 뭐 1집에 Teddy Bear Rises 같은 느낌?

생각해보면 분명 영국에서 유학중인데 즉 학생인데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 한국에서도 대학생활하면서 가수활동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돌이라보니 수업도 가기 그렇고 그러는데... 우효는 공부할거 하면서 앨범만 툭 던저놓고...신기함ㅋ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tvUMCOWrT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