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94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180413 기준) 천년의 나라,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당시에는 서라벌이라고 불렀다. 경주는 그래서 그런지 지역 자체가 문화재라고 볼 수 있다. 신라 왕를이 각지에 있으며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4개의 지구가 등록되어 있다. 그만큼 역사적으로도 깊이가 있는 곳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수백년간 수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위치는 그렇게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워낙 옛날 얘기이다보니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그 위상이 사라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래도 뭐랄까 대체로 전라도의 많은 도시들은 한국전쟁이후 발전을 하면서 위로 올라감에 따라 인구가 많이 빠졌는데 경북은 그렇게 많이는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산업이 발달한 곳인지라 그런 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경주도 그렇다. 물론 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려8목까지 해당했던 고.. 2018. 4. 27. 하나의 시를 옮긴 듯, Lucia(심규선)_너의 꽃말 루시아의 신곡이 나왔다. 한동안 OST만 작업하며 본인의 곡을 들고 나오지 않았는데 작년 5월이후로 약 11개월 만에 신곡이 나왔다. 개인으로 활동해도 변함이 없는 그녀의 음악색깔과 목소리, 이번에도 역시나 자신의 곡이라는 마크를 찍고 발매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전 환상소곡집의 연장선이라 생각되어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것이 있다. 한국적인 민요요소를 깔고 있기에 묘하게 들릴 수가 있다. 루시아는 작곡도 작곡이지만 작사가 정말 좋다. 나중에 좀 나이들어 목소리가 예전같지 않다 싶으면 시인으로도 가도 될 정도이다. 이번 곡에서는 마지막 클로징이 인상적이다. 주로 시나 에세이에서 많이 보는 구법인데 [ '사랑에 빠진다' 는 건 너의 꽃말, 숨이 벅찬 그 의미들 ] 이걸 그냥 가사로 적어버렸다. 그리.. 2018. 4. 26. 비 오는 날, 빅베이비드라이버X이혜지_언젠가 그때까지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왔다. 내린 양은 어제에 비해 1/4 수준이지만 계속해서 이슬비가 내리는 바람에 밖은 물이 마르지 않는다. 봄비다운 봄비랄까? 그러나 이제 날씨가 다시 풀리면서 온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이번 5월은 작년보다 더 덥다고 하는데..큰일이군. 여기만 비가 오겠지만, 그래서 비 감성과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했다. 장예원의 오늘같은 밤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뮤지션이다. 오뭐랄까, 이들의 노래는 매끈한 느낌이랄까? 멜로디도 그렇고 보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물렁물렁한 느낌의 곡들을 한다. 이 곡도 역시나 그렇다. 현악기로 인해 온도감을 주기도 하고, 분위기도 주기도 하여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만약에 그냥 건반으로 진행이 됬더라면 곡이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들었을 것이고 크게 .. 2018. 4. 24. 묘한 분위기의 라운지 음악! Zimpala_Adios https://youtu.be/miEx2mNE8hQ 내가 라운지 음악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바로 호텔 코스테즈 Hotel Costes 컴필앨범 때문이다. 어쩌다가 이 앨범을 알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Ralph Myerz의 Think Twice라는 곡을 듣다가 그 곡이 포함된 앨범이 호텔 코스테즈였기 때문이라고 추측은 해본다. 직접적으로 내가 들어본 것은 없기에. 이 앨범으로 인해 라운지를 접하게 되었는데, 언제 한번은 내가 여태 나온 모든 앨범을 통째로 들어서 내가 듣기에 좋은 곡들만 추린 적이 있다. 휴대폰에 일부는 들어있는데, 또 몇개를 삭제하면서 리스트에서 빠진 것도 있다. 언제 시간이 나면 다시 선곡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금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한지 꽤 되었다. 몇 달 전부터 계획은.. 2018. 4. 23. tvn 라이브 삽입곡! Family of the Year_Carry Me 최근 방송된 tvn 드라마에서 어디서 익히 들었던 얼터락이 나왔다. 어디서 듣긴 했는데 정확히 기억은 없었던 그 곡! 바로 Family of the Year의 'Carry Me'라는 곡이다. https://youtu.be/cFzq-3qGli4 첫 시작부터 얼터락이구나함을 강력하게 주고 있다. 뭐랄까, 약간은 예전 느낌의 곡이랄까? 아무래도 보컬의 색이 그래서 이런 느낌이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는 것이 시대에 따르지 않고 어느 때나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느낌은 다르지만, One Republic의 Counting Stars의 첫 시작부터 청자에게 이 곡을 쏙쏙 때려박는 듯 하다. 1분이 되기전에 잠깐 곡이 마치 자동차가 속도를 줄이는 듯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후부터는 다.. 2018. 4. 22. 곡성역 시간표 알아보기 전라선이 지나는 곳으로 전북 남원 이후에 전남의 첫 지역이 된다. 전국적으로는 말 못 하겠지만, 호남지역에서는 그래도 레일바이크로도 유명한 곳이다. 전북의 핵심이자 대학이 많아 청춘들이 많은 전주에서 전라선 기차만 타면 갈 수도 있는 곳이라 실제로도 많이들 찾기도 한다. 굳이 호남사람들이 아니더라도 곡성옆 바로 옆에 위치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오기도 한다. 전라선이 복선화 되기 이전까지 지금의 레일바이크가 위치한 곳이 곡성역이었다. 지금은 하나의 랜드가 만들어져 관광자원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어릴때부터 버스와 기차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한번쯤은 가서 직접 철로위를 타고 싶지만 언젠가 가겠지. 현재는 폐선된 곳을 사용하고 있다. 전에 구례갈일이 있어 버스를 타고 가는데 곡성에서 섬진강변 진입직전에 관광.. 2018. 4. 21.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18년 4월 13일 기준) 오늘부터는 경상권 지역들을 소개하겠다. 경북부터 시작해서 경남까지 내려가겠다. 포항은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 제1의 제철소가 있는 곳이다. 위성으로 보는데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크더라. 그러니깐 수출도 하고 그러겠지. 그래서 그 주변에 산단도 많이 있다. 제철소 규모만도 거의 시가지랑 맞먹는데, 산단까지 추가하면 훨씬 넘겠다. 포항은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한반도를 토끼로 보느냐, 호랑이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름 그대로 호랑이 꼬리라는 이름을 가졌다. 뭐 토끼는 일제의 장난질이라는 소리도 있다. 어쨌든 해마다 새해가 되기 전에 정동진과 함께 동해안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요 몇년새에 경주와 포항쪽에 지진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쪽은 양산단층을 비롯한 여러 활성단층이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2018. 4. 19. Carla Bruni_Stand by Your Ma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예고편 OST) 요즘에 한창 연애하고 싶은 마음에 들게 만든다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 꽁냥꽁냥한 연애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처음엔 4%로 시작해서 6%까지 시청률이 올라왔다. 2%지만, 그 시간대에 나혼자산다와 전지적참견시청 등 밤 11시에 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꽤 인기있는 것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처음엔 잘 봤는데 2회 이후로는 지금 밀려있다. 조만간 봐야지 하면서도 계속 딴거 보느라 밀렸다. 와이키키도 끝았으니 이제 봐야겠다. 특히 이 드라마에 소개되는 팝들이 몇개 있는데 지금 소개하는 곡은 각종 예고편에서 사용되었던 곡이다. Carla Bruni의 Stand by Your Man이라는 곡이다. 3회 이후로도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안봐서. 어쨋뜬 그 전까진 특히 비 오.. 2018. 4. 18. 더욱 세련되어 가는, 소마(SOMA)_고마워 [봄] 올해는 언제쯤 소마의 곡이 나올까 싶었는데 드디어 나왔다. 작년에 기대했던 몇몇 중에 유일하게 뜨지 못했던 소마이다. 그래도 다행인게 점차 많이 알려져서 다행이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것들도 다 바이럴인 것 같다. 이바다도 딩고뮤직에 나오기 했었으니. 아직 소마는 한번도 못 본 것 같은데, 나만 그런걸까? 언제 소개되었는데 내가 못 본 것일까? 이번 곡은 타이틀보단 이 곡이 참 좋다. 곡 분위기가 슬픔을 머금고 있다. 갈수록 곡이 좋아지는 것 같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본인 스타일이 보이는 곡 위주로 해서 곡은 좋은데 대중성이 떨어졌었다. 근데 지난 번에 나온 곡도 그렇고 이번 EP에도 점차 대중적인 요소들이 갖추어진 것 같다. 물론 타이틀은 여전히 본인 느낌이지만 이 곡은 다시 한번 굿 굿! https.. 2018. 4. 16. 페이스북 페이지 삭제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당시 한참 유행이었던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만들어서 음악을 소개했었다. 처음엔 단순히 내 휴대폰에 들어있는 노래 중 잘 듣고 좋아하는 곡 위주로 소개를 했었다. 특히 브아솔 곡들을. 그러다가 네이버 온스테이지 오프닝을 따라해서 영상 올릴 때 처음에 내가 만든 오프닝도 넣었었다. 그렇게 좀 하다가 어느 분이 저작권 위반이라면서 쪽지도 주셨고 그래서 삭제를 잠깐 했었다가 다시 풀어서 비공개로 전환했었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첫 삭제시에 14일 유예기간을 준다. 중간에 인스타도 시작해서 지금의 #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 피드를 치워가고 있는 중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그글과 그책페이지도 만들어서 나름 운영했었다. 음악과 글은 각각 어느 순간에 3천명 가까이 2일만에 채워진 적도 있었다. 광.. 2018. 4. 15. 달달하고 서정적인, 40(포티)_너에게 꽃이다 최근 음악시장에서 이슈되는 한가지가 있다. 바로 바이럴마케팅. 예전부터 있었다. 그게 언제부터 시작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역주행하는 곡들이 생겨났다. 특히 페이스북에서 유독 많았다. 이번에 언급된 닐로는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운 줄세우기만큼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이다. 아쉽게도 소개하는 40도 같은 회사이다. 알고보니 그 회 사에 닐로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갑자기 나타났던 장덕철 그리고 반하나까지 있는 곳이다. 게다가 퇴근버스로 유명한 이준호까지. 어째 다 그런 사람들만 모아놨더라. 처음엔 다 회사 바이럴로 떴나 싶었다. 근데 앨범발매시 기획사를 살펴보니 이준호는 제외가 되었다. 40는 예전부터 입지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같은회사였어도 의심할 것이 못 되었지만 이 회사에 작년 7월에.. 2018. 4. 14. 장성역 열차시간표 살펴보기 한때는 나름 잘나가던 역이었던 장성역이다. 여기서 한때라는 것은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을 말한다. 전남 최북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광주와 광주송정에서 올라오는 열차 정차 수혜를 받고 있다. 그위의 정읍역과 김제도 마찬가지다. 개통전 시간표를 살펴보니 총합 편도 30회 가까이 편성되었다. 지금은 호남선 일반열차가 줄어들었지만 광주역에 진입하는 것을 늘어나 이전과 크게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장성에는 상무대가 있어 군인들 이용률이 있는 편이다. 실제로 얼마나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TMO가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꼭 정차를 해야 한다". "일부라도 하자" 등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진입하지 않는다. 그러나 몇 주전에 선거철을 맞이해서 그런건지 장성군와 코레일과의 대화를 통해 용산-서대전-익산 노.. 2018. 4. 1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