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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해외

묘한 분위기의 라운지 음악! Zimpala_Adios

by 연짱。 2018. 4. 23.

Zimpala_Adios@엠넷


https://youtu.be/miEx2mNE8hQ






내가 라운지 음악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바로 호텔 코스테즈 Hotel Costes 컴필앨범 때문이다. 어쩌다가 이 앨범을 알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Ralph Myerz의 Think Twice라는 곡을 듣다가 그 곡이 포함된 앨범이 호텔 코스테즈였기 때문이라고 추측은 해본다. 직접적으로 내가 들어본 것은 없기에. 



이 앨범으로 인해 라운지를 접하게 되었는데, 언제 한번은 내가 여태 나온 모든 앨범을 통째로 들어서 내가 듣기에 좋은 곡들만 추린 적이 있다. 휴대폰에 일부는 들어있는데, 또 몇개를 삭제하면서 리스트에서 빠진 것도 있다. 언제 시간이 나면 다시 선곡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금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한지 꽤 되었다. 몇 달 전부터 계획은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전체 앨범에서 10-15곡 정도를 뽑아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역시 실행이 안되고 있다.



국내에 Zimpala는 거의 정보가 없다. 그냥 DJ를 하면서 곡들을 만드는 것 같다. 뭐랄까 사운드 클라우드에 나오는 그런 느낌이랄까? 국적은 아마 그냥 곡 제목만 봐서는 스페인이겠다는 추측만 또 해봤지만 벅스에서 확인해보니 밴드이며 프랑스국적이다. 내가 정말 묘하다고 생각되는 곡이 바로 발덱의 Bei Mir Bist Du Shon인데 이 곡도 없지 않아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이다. 정말 난 블로그에서도 또 몇 번 말한 것 같은데 차승원의 아사히 맥주광고를 유튜브에서 다시 볼 때마다 기분이 구름위에 떠 있는 느낌이 난다.





국내에는 이 곡이 들어있는 앨범이 스밍이 되질 않는다. 호텔 코스테즈 10 앨범에서만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시리즈들을 들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곡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로 페이드아웃 페이드인으로 교차되므로 곡의 시작과 끝이 없다. 그러므로 갑자기 곡이 끊겨 이게 뭐지 하는 경우도 다분하다. 다행히 유튜브에서는 들을 수 있다!



이 곡의 원작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다른 말들을 좀 했지만, 라운지 음악! 전에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소개하였듯이 리스너가 어떠한 상태에 있던지 굉장히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음악이다. 요즘에 사클로 자기전에 로파이힙합들을 듣고 있는데 유튜브에도 24시간 계속 곡을 틀어주는 채널도 있더라. 한국의 좀 잘안알려진 가수들의 음악도 계속 틀어주는 곳이 있고. 막 찾아듣기가 어렵다면 이런 곳이나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플레이스트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