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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표/전라권

곡성역 시간표 알아보기

by 연짱。 2018. 4. 21.









전라선이 지나는 곳으로 전북 남원 이후에 전남의 첫 지역이 된다. 전국적으로는 말 못 하겠지만, 호남지역에서는 그래도 레일바이크로도 유명한 곳이다. 전북의 핵심이자 대학이 많아 청춘들이 많은 전주에서 전라선 기차만 타면 갈 수도 있는 곳이라 실제로도 많이들 찾기도 한다. 굳이 호남사람들이 아니더라도 곡성옆 바로 옆에 위치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오기도 한다. 



전라선이 복선화 되기 이전까지 지금의 레일바이크가 위치한 곳이 곡성역이었다. 지금은 하나의 랜드가 만들어져 관광자원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어릴때부터 버스와 기차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한번쯤은 가서 직접 철로위를 타고 싶지만 언젠가 가겠지. 현재는 폐선된 곳을 사용하고 있다. 전에 구례갈일이 있어 버스를 타고 가는데 곡성에서 섬진강변 진입직전에 관광용 열차가 가는 것을 보았다. 



이번 곡성부터는 거의 틀이 만들어졌다. 특히 하행의 경우 용산이나 서울발이 대부분인데 기준시간을 기착역으로 잡느냐 해당지역으로 잡느냐 고민 좀 했었는데, 아무래도 보통은 우리가 어디 갔다가 돌아갈 때 도착시간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도착을 기준으로 잡으려고 한다. 


근데 생각해보니 지금 버스시간표를 전라, 충청, 강원 지역까지 작성하면서 각 지역에 대한 내가 알고 있는 정보나 뭐 설명같은 것들을 하는데, 다시 열차를 전라부터 시작하면 똑같은 얘기가 또 나오려나.. 





곡성역시간표








곡성은 고속열차가 하루 왕복 6회가 선다. 예전 나주역이 그랬던 것 같은데. 4회였었나? 아 그리고, 익산밑으로 전라선의 공통적인 것은 하루에 익산발 열차가 왕복 3회 운행한다. 이 열차는 다른 이유들이 있겠지만 익산도착시간을 기준으로 살펴보니 호남고속선이 올라와서 환승할 수 있는 시간대를 가진 열차이다. 20분 이내 기다리면 KTX를 타고 용산으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전라선의 경우는 S-train 남도해양열차라 부르는 관광열차가 주말에 운행한다. 요금은 ITX-새마을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