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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해외

tvn 라이브 삽입곡! Family of the Year_Carry Me

by 연짱。 2018. 4. 22.




최근 방송된 tvn 드라마에서 어디서 익히 들었던 얼터락이 나왔다. 어디서 듣긴 했는데 정확히 기억은 없었던 그 곡! 바로 Family of the Year의 'Carry Me'라는 곡이다.




Family of the Year@엠넷






첫 시작부터 얼터락이구나함을 강력하게 주고 있다. 뭐랄까, 약간은 예전 느낌의 곡이랄까? 아무래도 보컬의 색이 그래서 이런 느낌이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는 것이 시대에 따르지 않고 어느 때나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느낌은 다르지만, One Republic의 Counting Stars의 첫 시작부터 청자에게 이 곡을 쏙쏙 때려박는 듯 하다. 1분이 되기전에 잠깐 곡이 마치 자동차가 속도를 줄이는 듯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후부터는 다시 엑셀을 밟는 곡진행이 된다. 마지막에 다다를수록 악기소리도 커지고 보컬들도 힘이 들어가고 있다.



만약에 이 곡이 한 십년전에 나왔더라면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곡이 소니에서 브라비아 홍보영상을 만들 때 사용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상상을 해본다. 라이브에서 처음 부분에도 나온 것 같은데, 최근에 방송된 부분은 13회로 수배자를 잡고 음료를 서로 뿌리며 자축을 하는 슬로우장면에 사용되었다. 곡이 딱 맞았다. 그 장면을 보자마자 장면과 딱 어울리는 곡을 선택했구나 했다. 누가 선곡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지척! (와..티스토리는 네이버만큼의 이모티콘이 없구나..무슨 2000년대 초반 보는 것 같다.)



정말 아쉽게도 이 곡의 뮤비가 없다. 아마 여러 얼터락 뮤비에 덮어씌어도 어울릴 것 같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의 '#' 뮤비와 어울릴 것 같아서 한번 뮤비는 음소거 해놓고 이 곡을 틀어봤는데 조금은 엇비슷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울렸다. 아무래도 그 뮤비가 슬로우로 이루어진 것이라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