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219 환상 속을 걷는 듯한! [ 센티멘탈 시너리_HISTORY ] 지난 10월 25일 센티멘탈 시너리의 스페셜 앨범인 [ HISTORY ] 가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앨범아트나 앨범명처럼 뭔가 신비하고 오묘한 느낌을 주는 곡들로 가득 차 있다. 앨범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우주, 생명, 탄생 등 하나의 대서사시를 보는 듯한 황홀한 느낌을 준다. 각기 다른 13개의 곡들이 트랙이 바뀔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면서도 무언가를 공유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즉, 앨범이 하나의 모토아래 같은 듯 다른 듯한 표현을 잘 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 https://youtu.be/yriLtbSSXbU 여러 곡들도 좋지만 나는 마지막 13번 트랙인 [ HISTORY ] 가 좀 가장 귀에 잘 들어왔다. 웅장한 사운드에 합창단들이 뭐라고 하는 것들이 마치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는.. 2017. 11. 22. [플레이리스트] 매력적인 여성보컬 Vol.1 오늘은 매력적인 여성보컬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국내에 많은 곡 들 중에 매력적이다고 느껴지는 곡들은 대체로 여성곡들이 많다는 것이다. 남성곡들은 뭔가 밋밋한 느낌을 주는데 여성은 귀를 집중하게 만들준다. 특히 사운드도 그렇고 목소리도 그렇고 확실히 남성들의 곡들과는 차이가 있는 편이다. 이성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살펴봤을 때에도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보통 다른 사람들의 이와 비슷한 플레이리스트들을 살펴보면 남성들보단 여성들이 좀 더 많은 것 같다. 어쨌든 지난 번엔 남성, 이번엔 여성편을 준비했는데 저번에 말한 것 처럼 이번까지만 이렇게 가고 다음부터는 좀 바꿀 예정이다. 근데 대체로 여성편은 남성편보단 나은 것 같긴 하다. Don't Break .. 2017. 11. 20. [플레이리스트] 매력적인 남성보컬 Vol.1 어제 정보글 뿐만 아니라 플레이리스트 역시 오랜만에 작성한다. 이미 페북을 통해 매력적 남성보컬과 여성보컬은 올렸으나, 블로그는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미루다 미루다 하다가 이제서야 올린다. 일단 남성 여성 각각 첫번째 플레이리스트들을 살펴보니깐 솔직히 나도 공감을 못하고 사람들도 공감을 많이 못할것같다. 대체로 매력적이란 인디나 포크쪽 또는 락 음악과 매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근데 지금 소개하고 또 다음에 소개할 리스트들을 보면 발라드도 있고 알앤비도 있다. 그래서 차라리 주제를 바꿀까하기도 한다. 특히 보컬도 크게 매치가 안되는 것 같아서 좀더 하향된 느낌으로? 자 일단 소개를 한다. 나랑 갈래곽진언 슈스케에서 어쩌면 혜택을 많이 본 사람 중에 하나일 수도 있는 그이다. 타이틀곡인 이 곡은 반전을.. 2017. 11. 14. 센치한 밤에 듣기 좋은..위아더나잇_No Thank You 위아더나잇의 EP앨범이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전에..나는 영문표기할 때 첫 단어에서만 대문자만 쓰는 건 줄 알았는데 그건 대화에서나 그런거고 책이나 영화, 노래 등에서는 단어마다 대문자..뭐 정관사나 이런 것은 소문자쓰는 것은 당연한거고..오늘 알았다... 다시 돌아와서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로 이루어져 있다. 7곡 모두 들어봤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 곡이 가장 좋다. 3번 트랙의 있잖아도 좋긴 한데 나는 그래도 이게 좋다. 다른 타이틀인 5번은 뭐 맘에 딱히 들지는 않았다. 이 곡은 보컬 함병선이 감정을 시크하게 잘 표현했다. 코러스는 라디오느낌으로 그 감성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었다. 전체적으로 신시사이저가 곡을 세련되게 만들어 주었고 가끔씩 터져나오는 효과음들이 .. 2017. 11. 10. 재즈가 좋아서 음악을 하겠다. [ 박수진_Blue Wave ] 슈퍼스타k7에 참가하였던 박수진이 곡을 발매하였다. 첫 곡으로 그저 재즈가 좋다는 그녀의 곡이다. 나는 처음 이름을 보았을 때에는 아무런 것도 못 느꼈는데 곡을 들으면서 "이거 전에 서실음 유튜브 영상에 나온 그녀인가?"라고 생각하고 찾아봤다. 근데 아니었다. 박수진은 슈스케 참가자였던 것이다. 그 때 영상을 찾아봤다. 기억이 날듯말듯하다. 2015년에 18세였으니 지금은 성인이 되었고, 페북에서 검색을 해보니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뭐 어디 다니냐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chSf3nYDXSo 재즈가 진짜 좋긴 하나보다. 인스타에보니깐 제이미 컬럼사진도 있다. 무튼 슈스케에 첫 모습은 블루스한 느낌을 줬고 이후부터는 감성.. 2017. 11. 7. 뭔가 한국적인 느낌인 헤르쯔 아날로그_무지개 곡을 소개하기전에 여담을 먼저 하자면, 파스텔 뮤직이 심상치가 않다.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그동안 몇몇 아티스트들이 회사를 나가곤 했는데, 특히 그동안 파스텔의 주축이었던 루시아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나가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볼 수 있다. 근데 보니깐 헤르쯔 아날로그마저 회사를 나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갈라파고스 앨범까지는 기획사가 파스텔이었으나, 이번 무지개부터는 본인의 이름으로 나오고 있다. 아마 1인기획사를 차린 것 같다. 여러모로 큰일이네 파스텔은.. 다시 돌아와 곡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이번 곡은 활동명처럼 아놀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후렴부분이 참 좋다. 따뜻하면서도 포근하고 뭐랄까 뜨거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https://youtu.be/0ULBvy7lu0g 가사를 보면 지난 날.. 2017. 11. 6. 그루브가 느껴지는 [ 새벽세시_사라질까봐 ] 새벽세시는 올해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다. 이름부터가 뭔가 인디와 포크가 느껴지고, 그런 분위기의 곡들만 부를 것만 같았는데 막상 들어보니 아니었다. 알앤비쪽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근데 약간 인디와 하이브리형식? 출시된 음원이 3곡인데 3곡 모두 리듬감이 있는 곡들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전의 두 곡은 나랑은 스타일이 멀었다. 작은 별은 괜찮았지만 그 다음에 발매한 새벽 세시는... 무튼 사라질까봐는 포스팅 제목처럼 그루브가 느껴지는 곡이다. https://youtu.be/VYQ_erYb2zE 곡이 전체적으로는 강약이 느껴진다. 후반 브릿지부분에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는게 곡의 단조로움을 없애주었다. 다만 아쉬움점은 보컬의 강약이 느껴지지 않는 다는 점이다. 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들으나 마나하.. 2017. 11. 3. 달달한 사랑의 시작! [ 오늘의라디오_아아아아 ] 오늘의라디오 두번째 EP가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일상을 기록했다는 앨범설명이 있다. 특히 소개하고 있는 이 [ 아아아아 ] 라는 곡은 가사 내용에도 나오지만, 친구인 사이가 어느 날 갑자기 이성으로 보이고 고백을 하게 되어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가 참 잘 만들어졌다는게, 가사 내용대로 만들어져 곡을 이해하는데 한층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난 곡을 들을 때 가사를 주의깊게 생각하며 듣지 않는다. 멜로디나 사운드 등 주로 보컬의 음색이나 노래 스타일만 생각하고 듣다 보니 가사 내용은 찾아보거나 생각하면서 곡을 듣지 않는다. 근데 보는 영상, 즉 가사가 나오는 영상이 있다면 한층 곡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마커스의 목요예배 실황을 보면 가사가 나온다. 마.. 2017. 11. 2. 내가 이별을 겪은 듯 한 느낌..[ 소래_우리헤어지자 (With 손주희) ] 소래의 신곡이 나왔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14년에 에피톤 프로젝트의 앨범에 참여했던 손주희가 보컬로 참여하였다. 이전에 러블리벗에도 참여했지만. 아무튼 그 때 그 목소리보다 더욱 날카롭고 슬픔이 느껴지는 목소리다. 벌써 그 앨범이 3년전이라니... 물론 올해 초인가족 OST로 참여는 하였으나 그 드라마도 몇번밖에 못봤고 OST는 못들어봤으니..실제로는 나에겐 3년만이다. 소래의 곡은 예전부터 느꼈지만 대체로 슬픔이라는 감성을 주제로 다루는 것 같다. 이번 곡은 그 끝판왕이라고 볼 수가 있겠다. 두번째 싱글인 [ 보내야 할 때 보낼 수 있을까 ] 보다 더 짙어진 감성이다. 그래서 그런지 반응이 좋았다. 특히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스튜디오에서 부른 영상이 있는데 참 반응이 좋다. 뮤지 티져도 반응이 좋았던.. 2017. 11. 1. 듣고나면 뭔가 찡한 느낌이 오는...[ 사계절_9월, 어느날의 새벽 ] 인스타그램에도 음원을 올리면서 썼던 내용이지만, 최근 몇 주 사이에 좋은 곡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전에는 곡들이 심하게 말해서 다 별로였는데 최근엔 정반대이다. 9월에 작업했던 곡들이 마스터링을 거치면서 발매해서 그런가?? 이 곡을 만든 사계절이라는 팀은 전에 이름을 들어본 것 같기도 곡을 들어본 것 같기도 한데, 앨범들을 보니깐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처음으로 들어보는 그녀들의 곡이라는 것인데, 곡이 참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DWZNBEeHKvQ 처음에 보컬로 시작하면서 곡이 점차 심화가 되는데, 그 감정이 느겨진다. 벌스가 끝나고 중간 간주에 현악기가 들어가는게 10월 계절감도 주고, 날씨가 차가워진 그 느낌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앨범설명에도 나오.. 2017. 10. 31. 전주가 너무나 맘에 드는!! [ 소울 페이퍼_달그림 (Vocal 이형은) ] 평소?는 아니고 아무튼 이형은의 노래는 나올때 마다 꽤 많이 듣는 편이다. 위탄에서 기억나는 참가자가 몇몇이 있는데, 특히 이형은은 무대가 생각이 안나더라도 위탄하면 생각나는 사람이기도 하다. 아무튼 소개하는 달그림이라는 곡은 소울 페이퍼의 곡이다. 스웨덴 세탁소와 작업했던 이별 대화를 비롯해서 꾸준히 곡을 만드는 학원?아카데미? 아무튼 그런 곳이다. 뭐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바닐라 어쿠스틱의 바닐라맨이 주축으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앨범. 어쨌거나 곡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전주가 굉장히 좋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재즈힙합사운드이다. 재즈힙합은 리듬도 중요하지만, 그위에 올려지는 신디가 중요하다. 이 신디멜로디가 크게 분위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어제 내달 행사를 위해 타교회 청년들이랑 찬양 .. 2017. 10. 30. 라쎄 린드 느낌!! 알레프(ALEPH)_No one told me why / Fall in love again 올 겨울에 레코드팜 컴필레이션이라는 앨범을 통해 알게된 알레프이다. 정확히 말하면 그 앨범에서 이 곡을 듣고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놓기만 했다. 그 이후로도 듣다가 올 여름에 발매된 Fall in love again 이라는 곡으로 다시 생각하게된 그룹이다. 알레프는 최근에 앨범을 낸 윤현상과 같은 레이블인 문화인 소속이다. 문화인이 점점 인디쪽으로 많이 움직이는 것 같다. 어쨌거나 이 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자꾸만 tvn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난다. 거기서 나온 라쎄 린드의 곡이랑 비슷하다. 아니 그냥 그랑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도 가끔씩 도깨비 OST 착각하곤 한다. 최근까지... No one told me whyhttps://youtu.be/b7Pt4hHGi2I Fall in lov.. 2017. 10.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