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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 매력적인 남성보컬 Vol.1

by 연짱。 2017. 11. 14.





어제 정보글 뿐만 아니라 플레이리스트 역시 오랜만에 작성한다. 이미 페북을 통해 매력적 남성보컬과 여성보컬은 올렸으나, 블로그는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미루다 미루다 하다가 이제서야 올린다.


일단 남성 여성 각각 첫번째 플레이리스트들을 살펴보니깐 솔직히 나도 공감을 못하고 사람들도 공감을 많이 못할것같다. 대체로 매력적이란 인디나 포크쪽 또는 락 음악과 매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근데 지금 소개하고 또 다음에 소개할 리스트들을 보면 발라드도 있고 알앤비도 있다. 그래서 차라리 주제를 바꿀까하기도 한다. 특히 보컬도 크게 매치가 안되는 것 같아서 좀더 하향된 느낌으로?



자 일단 소개를 한다. 







나랑 갈래

곽진언


슈스케에서 어쩌면 혜택을 많이 본 사람 중에 하나일 수도 있는 그이다. 타이틀곡인 이 곡은 반전을(?) 가지고 있다. 또는 아닐 수도 있다. 곡 느낌은 이별인데 막상 가사나 뮤비를 보면 휴식, 일상에서의 피고하고 지쳤던 나를 위해 휴식을 취하자?이런 내용이다. 물론 이 중에 이별도 포함되긴 한다. 현실에서의 도피, 즉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불러본다

알레그로


얼마전에 알레그로의 앨범이 발매될 것이라는 파스테뮤직의 소식을 봤고 선공개도 되었다. 알레그로는 파스텔뮤직의 감성을 잘 살리는 아티스트라고 생각된다. 그동안 발매되었던 곡들을 들어보면 비슷하면서도 각가 다른 느낌을 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좀 까다롭다고 생각하기에...


이 곡은 코러스와 함께 이루어진 후렴부분이 더욱 감정을 증폭시켜준다.











니자리 (Feat. 정엽)

에코브릿지


에코브릿지와 브아솔 멤버는 예전부터 관계가 좋았다. 그래서 가끔씩 보컬로도 앨범으로 참여하고 반대로 세션으로도 참가하기도 한다. 정엽의 특유의 가성이 이 곡에서도 잘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100% 슬픔으로 이루어져있다보니 나는 듣기 좋다. 특히 끝마디의 코드변경?뭐 내가 잘은 모르지만 아무튼 그런 부분이 매력적인 요소라고 본다.









남자, 사람, 친구 (Feat. Soon)

Luveda


뭔가 물먹은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후렴에서 귀를 간지럽히는 듯한 느낌이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고 보여진다. 그래서 그런가 가사가 잘 안들린다. 이게 단점이다. 사운드 자체는 좋다. 간주부분에서 재즈느낌 또는 라운지느낌을 준다. 가만히 듣다보니 그냥 보컬없이만으로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곡인 것 같다.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브로콜리너마저


사실 대부분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콜너이다. 근데 나는 몇 곡정도는 좋아하는데 전체적으로는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그룹이다. 이 곡은 윤덕원의 느낌을 잘 살린 곡이다 생각된다. 









oh-i

소수빈


정은지 고향 후배로 더 알려진 소수빈이다. 댓글에 이런 말이 있다. 자이언티 곡인줄 알았다고. 솔직히 그럴만도한게 처음 들어오는 부분이 비슷한게 있긴 하다.


파스텔 있을 때에 소수빈은 뭐랄까 같은 듯 다른 듯한 느낌을 주었던 그이다. 근데 이젠 나갔으니 아마 다른 느낌을 주는 곡들을 만들 것 같다. 근데 솔직히 걱정되는게 있다면 너무 일찍 나갔다는 것. 좀더 인지도를 올리고 나갔더라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건 아진도 마찬가지









이 도시의 여름

최영준


약간 피날레 느낌을 주는 듯한 곡이다. 사실 이름만 봤을 때에는 좀 짙은 목소리와 발라드풍의 느낌의 곡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한창 불태우다가 마지막에 급격하게 식어버린 듯한 느낌을 주는데 뮤지컬같은 느낌도 있다.









이별하는 일

슬로디


올해 발매된 민트페이퍼의 브라잇앨범을 다 들어봤는데 그래도 시리즈는 계속되어야 된다고 본다. 몇 곡정도는 좋은 곡들이 있기 때문.


이 곡은 발라드풍의 곡이다. 오늘 소개된 곡중에 가장 짙은 곡으로 한편으로는 불호가 5할은 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곡이다. 나름 데뷔한지는 몇년 된 것 같은데 조금은 아쉽긴 하구만.









유체역학

이호석


음원으로 듣고 네이버 온스테이지 영상으로도 봤는데 확실히 좋은 느낌을 가진 앨범이라고 본다. 아티스트도 선한 느낌을 주는게 좋은 느낌이다. 보니깐 예전에 이아립과 함께 하와이라는 팀으로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었다. 둘이 상당히 잘 맞는 조합으로 보인다. 근데 너무 잘맞으면 서로 밀릴수가 있기도 해서...


아직 예전 곡들은 못 들어 봤지만 보나마나 좋지 않을까싶다.









그 해 겨울

아프로디노


비가 오는 날과 눈 오는 날에 참 어울리는 곡이다. 내 귀에 바로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다. 카메라로 녹화해서 음성만 딴 것 같은 음원이 좋다. 만약에 일반적인 곡처럼 만들었다면 이 곡을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결과론이지만.









what2do (Feat. 크러쉬, 제프 버넷)

DEAN


딘이야 이제 많은 팬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되었기에... 피쳐링도 이미 충분히...그러므로 패스~








EVERYTHING

검정치마


이 전에 검정치마는 단순히 그냥 모던 락을 하는 사람으로만 생각했었다. 근데 나는 이 곡을 듣고 "와, 검정치마가 이런 곡을..."하고 생각했다. 그 이후에 발매되는 곡들을 들어본 결과 이젠 확실히 자기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찾은 것 같았다. 할리우드부터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 곡이 정점을 찍었다고 본다.









아니었다고

박준하


나는 이곡이 나왔을 때 굉장히 좋았었는데...왜 대체 사람들은????









Natural Curly Hair (Vocal by 조남길)

리올


새벽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크게 고조가 없이 진행되는게 라디오에서 나온다면 느낌이 살 것 같다. 요새 MBC파업동안 라디오에서 음악만 틀어주었다고 하던데, 이곡이 한번쯤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너란 주의보

폴킴


여성들이 최애하는 폴킴! 근데 진짜 그 얼굴에 이 목소리를 가진건지 노이해다. 1+1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