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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센치한 밤에 듣기 좋은..위아더나잇_No Thank You

by 연짱。 2017. 11. 10.

위아더나잇@엠넷






위아더나잇의 EP앨범이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전에..나는 영문표기할 때 첫 단어에서만 대문자만 쓰는 건 줄 알았는데 그건 대화에서나 그런거고 책이나 영화, 노래 등에서는 단어마다 대문자..뭐 정관사나 이런 것은 소문자쓰는 것은 당연한거고..오늘 알았다...



다시 돌아와서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로 이루어져 있다. 7곡 모두 들어봤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 곡이 가장 좋다. 3번 트랙의 있잖아도 좋긴 한데 나는 그래도 이게 좋다. 다른 타이틀인 5번은 뭐 맘에 딱히 들지는 않았다.



이 곡은 보컬 함병선이 감정을 시크하게 잘 표현했다. 코러스는 라디오느낌으로 그 감성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었다. 전체적으로 신시사이저가 곡을 세련되게 만들어 주었고 가끔씩 터져나오는 효과음들이 새벽느낌을 잘 나타내어 주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rLZAKoROZM




사실 위아더나잇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나는 애초부터 거부하는 팀은 거의 안듣거나 나중에 좀 변했다싶으면 안듣는 일종의 철벽이라 이팀 역시 그랬었다. 근데 뭐 2가지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애초부터 한번도 곡을 안 들어 봤기 때문에 안들었다고 보면된다. 막상 들어보니 괜찮았다. 아마 예전에 미러볼뮤직 플레이리스트를 듣다가 들어보긴 했기에 완전히 안들어보진 않했을 것이다. 다만 지나쳤을 뿐. 앞으로 발매되는 곡들에 한번 신경쓰고 들어봐야겠다. 



아무튼 되게 신기한게 왜 요 몇 주 동안에 듣기 좋은 곡들이 자꾸 나오는 것일까? 참 신기한 모양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