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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219

신선한 느낌이 드는 Summer Soul_How Beautiful (Feat. TAEK) 봄이 되긴 했는데 이게 봄인지 여름인지 분간이 안간다. 오늘도 아까 1시전에 26도를 찍었으니 지금 거의 30도 가까이 되지 않을까하지만, 지역농업기상시스템에서는 22-23도뿐이다. 우리집 온도계가 잘못된것일까? 근데 어제보다 더운 것 같은데.. 봄이 깊어지는 건지 여름이 빨라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를 소개할까한다. 잣니의 이름으로 첫 싱글을 발매한 Summer Soul의 How Beautiful이라는 곡이다. 그동안 몇몇 아티스트들과 피쳐링으로 작업을 하면서 목소리를 들려주었는데 이번에 첫 싱글을 발매하였다. 몇몇 사이트들의 댓글들을 보니 이전부터 관심있어한 사람들도 있으며 잘 들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나는 한번도 들어보질 못했기에.. 첫 부분을 듣는데 벌써부터 취저였다. 게다가.. 2018. 3. 31.
나의 아저씨 엔딩 OST! Sondia_어른 요즘 화제의 드라마인 tvn 나의 아저씨!! 이게 스릴러물인지, 서스펜스물인지 분간이 안가는 드라마이다. 여주 이지은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영화 문영과 비슷한 색감에 전개방식도 비슷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근데 그것도 그거이지만 엔딩곡이 정말 궁금했다. 첫부분만 듣고 나는 아이유가 불렀구나 했는데 아니였네?? 요즘에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다. 일단 월화엔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보고나면 와이키키를 보고 자고, 수목엔 이것, 금토엔 라이브까지. 못보면 재방을 보고, 봤어도 또 봐도 되고. 세가지 모두 특징이 있는데 유명한 등장인물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와이키키는 더더욱. 그러나 이 나의 아저씨는 앞서 말한 것처럼 장르의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사회 때 힐링드라마라고 말한 것 같은데, .. 2018. 3. 29.
더욱 선명해진 색, 나얼_널 부르는 밤 [ Sound Doctrine ] 독트린, 주로 정치외교쪽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주로 한국전쟁이 반발하기 이전인 1947년 트루먼 대통령이 공산주의 세력확장 저지를 위해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진 유럽을 부흥시켜주기 위한 선언과, 1969년에 사실상 패배인 베트남전쟁 이후 더 이상 어떠한 군사적 행동에 개입을 하지않겠다는 것 그리고 그 연장선으로 소련과의 데땅트로 이어지는 닉슨 독트린이 대표적이다. 지금은 정치포스팅이 아니니 여기까지! 이처럼 독트린이란 용어는 원래는 교리, 주의, 교훈 등으로 사용된다. 조금 확장이 되어 주의 정도가 정치외교쪽에서 사용되는 것이고. 이를 음악에 접목한다면? 한마디로 나의 장르, 나의 세계는 이런 것이다를 표방하는 것, 선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본인의 음악에 대핸 확고성이 필요하는 것인데 나얼은.. 2018. 3. 28.
넬(Nell)이 느껴지는.. 늘_않을거에요 국내 모던록 리더는 당연히 넬(Nell)이다. 이건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물론 부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물어보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 같다. 예전에는 참 많이 들었던 그들인데, 최근에 와서는 나의 장르취향도 달라지기도 했고, 근본적으로 넬의 스타일이 예전같지 못하다는 것 때문에 듣지 않고 있다. 근데 이번에 그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곡이 나와 소개를 한다. 가수 를이 아닌 늘이라는 밴드의 않을거에요라는 곡이다. 사실, 맞춤범상 예요가 맞는 글씨인데..약간 넬의 멀어지다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보컬의 목소리도 비슷한 감도 있어서 그런지 더욱 Nell이 생각나는 곡이다. 곡이 끝나기전의 일렉기타연주는 분명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넬의 어떤 곡인지, 아니면 .. 2018. 3. 25.
역시 사운드는 톡톡!! 다섯(Dasutt)_점심시간 한 때 듣기 좋은 일렉기타 사운드로 내 귀를 흡족하게 만든 밴드 다섯(Dasutt)이 신곡을 발매했다. 거의 9개월말에 발표한 곡은 점심시간이라는 곡으로 이전에 내가 들었던 Camel과 큰 차이가 없는 곡이다. 이 곡은 20, 30대들이 자신의 꿈을 쫓고 있지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른 일을 해야하는 그 심정을 담고 이 상황 속에서 그 꿈을 잊지않겠다는 내용이다. 사실 우리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많진 않을 것이다. 대학부터 가고 싶은 곳에 가지 못하고 성적에 맞춰서 들어가다보니, 졸업할 때에도 전공에 흥미가 없고 다른 것들을 찾아보고, 전공과 같은 길을 하지 않으니 꿈을 쫓아갈 수가 없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나 역시 전공은 전혀 관심이 없었고, 지금도 없다. 사실 저번에 들었던 .. 2018. 3. 20.
스웨덴의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그녀! Zara Larsson(자라 라슨)_So Good https://youtu.be/XTWDTBkj6xU 참 이상한 것은 유독 외국곡들은 분위기가 다들 좋다. 그런 음악들 라이센스만 가져오는 것인지.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국내음악가들이 발매하는 것들보다 해외 팝 아티스트들이 발표하는 곡들이 타율이 좋은 것 같다. 이게 수준의 차이인가??그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소개하는 가수는 Zara Larsson, 자라 라슨이라는 여성 아티스트이다. 다만, 스웨덴에서는 z가 s라 사라 라슨이라는 말도 있다. 스웨덴출신으로 97년생인 그녀는 올해 22살이다. 작년에 아송페무대로 첫 내한을 했었다. 아마 스웨덴 오디션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본국에서 활동을 하며 미국에서도 레이블을 계약하여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정확히 얼굴을 보기 위해 이미지 검색을 해봤는데, .. 2018. 3. 18.
이별을 위로하는 한 잔, 나봄_칵테일 어쩌다보니 요 며칠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원래 이래야 하는 것인데, 그놈의 초대장이 무엇인지.. 오늘은 나봄이라는 가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에 처음 듣나 싶었는데, 지난 앨범들을 보니깐 등파인 앨범자켓이 기억났다. 곡은 기억은 없지만 그 이미지는 기억이 남았던.. 바로 위의 이미지이다. 그래, 지금은 나봄으로 바꿨지만 저땐 이나봄이었다. 소개하는 노래의 제목은 칵테일이다. 이별의 감정을 칵테일 한 잔에 위로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우리가 보통(?)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어쨌든 드라마나 영화상에서 이별을 하면 남자든 여자든간에 술을 마시며 아픔을 달래려고 한다. 왜 그럴까? 정말 술 생각이 날까? 이 곡은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여리여리한 목소리가 안어울리듯 어울리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네이버 .. 2018. 3. 17.
한국의 아우스게일이랄까?? 이유하_moonlight 벌써 2년전 작품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삽입곡 아티스트로 알려진 Asgeir, 아우스게일. 몽환적인 사운드와 특히 보컬이 워낙에 이 스타일에 최적화되어 그 나라의 풍경과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실제로 출신이기도 하고. 나는 이미 그의 노래를 알고 있었기에 하하하.. 얼터락을 주로 하는 그 인데 최근에 여러모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한동안 곡을 안들어서 이 포스팅의 제목 때문에 몇개의 곡을 들어봤는데 댄스(?)풍도 있더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티스트의 숙명이니깐. 오늘 소개하는 아티스트는 이유하라고 서울예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작년 11월에 첫 앨범을 발매하고 이번에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였다. 플레이리스트를 살펴보니 그 땐 미처 들어보지 못 했던 것 같다.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2018. 3. 16.
벌써부터 봄바람이 느껴지는, 프롬(Fromm)_Milan Blue 한 며칠 따뜻했다가 오늘 비가 왔다. 비도 많이 와서 해갈이는 된 것 같지만 다만 저수량은 여전히 크게 못 미칠 것 같다. 최근에 하비누아주와 관련하여 영상을 살펴보는도중 박원의 뮤직원더랜드 라이브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간만에 라디오를 들어보자해서 틀었는데 딱 프롬의 신곡인 Milan Blue가 나오고 있었다. 특히 이와 관련하여 짤막한 이야기거리가 있다. 지난 3월 10일에 프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초성퀴즈를 냈었다. 이번 싱글의 한 가사인데 이걸 맞추면 공연티켓을 준다고 했나? 나도 마쳐보려고 했었는데 쉽지가 않았다. 근데 비슷한 가사가 있었는지 직접 댓글로 감탄사를 적기도하였다. 이 곡의 원래 가사는 '우리에게로 서로에게로 새겨졌으면 해, 이 밤의 무늬가' 인데 [ ㅇㅂㅇㅁㄴㄱ ㅇㄹㅇㄱㄹ ㅅㄱㅈ.. 2018. 3. 15.
편안히 심신의 안정을 주는, Jose Gonzalez(호세 곤잘레스)_Heartbeats 예전에 한번 이 블로그에서 언급을 했었을 것이다. 대학가서 원어민 교수 수업을 받는데 동영상으로 소니 브라비아 광고 및 OK GO의 This too shall pass 뮤비직비디오를 보여줬다고.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개인적으로는 행복하다. 한동안 계속 국내 곡들만 소개를 했는데, 오랜만에 해외 곡을 소개할까하다. 왜 소니 브라비아 얘기를 꺼냈냐면 그 영상에 소개된 노래이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OST의 중심인물이었떤 Jose Gonzalez(호세 곤잘레스)의 Heartbeats라는 곡이다. https://youtu.be/ik_BQYbbZ5U 호세 곤잘레즈는 주로 컨트리 및 포크계열의 곡들을 한다. 가볍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즐겨 듣는 사람도 많으며 특히 곡을.. 2018. 3. 13.
그리움은 그대를 지나쳐 버렸다. 하비누아주_봄바람 역시나 지난 번 하비누아주 포스팅 때 녹음을 하고 있다는 뽐의 피드!! 신곡을 발표하였다. 봄이라 그런지 봄바람이라는 곡을 들고왔다. 그러나 곡 분위기는 전혀 봄이 아니다. 새드 엔딩의 결과같은 봄바람이다. 그.. 전에 선우정아가 봄처녀라는 곡을 만들었을 때 약간 민요를 차용하기도 했었는데 이 곡은 분위기 자체는 그렇다. 왈츠템포의 곡으로 인트로 분위기가 묘하다. 이제보니 앨범자켓이 한 사람이 떨어진 꽃인지, 꺾은 꽃인지 빗물에 적시고 있고 그 빗물에 하늘이 비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뭐 아이스크림? 이런 좀 그런 건 줄 알았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이거였다. 이번에도 역시 전진희의 작사 작곡으로 이루어졌다. 그녀의 능력은 심히 대단하다.. 인트로 부분은 안예은의 Little Kingdom.. 2018. 3. 12.
명왕성, 잃어버린 시간을 만나는 다린_134340 늦은 밤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주일엔 넘어갈까 하다가 3월달은 매일 해보자는 식으로 맘을 먹어 갑자기 작성하게 되었다. 시간대가 이런 만큼 어울리는 노래를 소개할까 하는데, 다린이라는 아주 굿 뮤지션을 발견했다. 이제 3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지만 벌써부터 올 상반기 최고의 곡이 되지 않을까하는 섣부른 생각이 든다. 134340, 한땐 태양계의 가장 먼 곳에 위치한 9번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이 2006년에 그 지위를 잃고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어 명명된 이름이다. 다린은 이런 분위기에 맞추어 노래를 만들었다. 잃어버린 것들, 우리가 각자 잃어버렸던 시간을 다시 만나는 그런 기회. 인트로가 정말 좋다. 일렉기타의 강건후와 다린의 피아노 소리가 정말 우주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받는 것 같다. 인터스텔라에서 나오는.. 2018.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