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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블로그165

달달하고 서정적인, 40(포티)_너에게 꽃이다 최근 음악시장에서 이슈되는 한가지가 있다. 바로 바이럴마케팅. 예전부터 있었다. 그게 언제부터 시작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역주행하는 곡들이 생겨났다. 특히 페이스북에서 유독 많았다. 이번에 언급된 닐로는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운 줄세우기만큼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이다. 아쉽게도 소개하는 40도 같은 회사이다. 알고보니 그 회 사에 닐로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갑자기 나타났던 장덕철 그리고 반하나까지 있는 곳이다. 게다가 퇴근버스로 유명한 이준호까지. 어째 다 그런 사람들만 모아놨더라. 처음엔 다 회사 바이럴로 떴나 싶었다. 근데 앨범발매시 기획사를 살펴보니 이준호는 제외가 되었다. 40는 예전부터 입지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같은회사였어도 의심할 것이 못 되었지만 이 회사에 작년 7월에.. 2018. 4. 14.
트립합 느낌이 나는 YEIN_Cry 오늘은 포스팅을 작성할까 말까 하다가 안하기로 했는데 이 시간에 컴터를 쓸 일이 있어 작성한다. 한국에서 트립합이나 새드코어 장르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아직 난 한번도 보지를 못했다. 왜 이런말을 하냐면 지금 소개하는 곡이 바로 이 장르의 곡이기 때문이다. YEIN의 'Cry'라는 곡이다. 곡을 처음에 들으면 북유럽 뮤지션느낌이 다분히 나는 곡이다. 분위기는 완전 좋다. 근데 벌스가 시작되면서는 한국형으로 나온다. 그게 좀 아쉽다. 외국처럼 그 느낌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로파이느낌이 나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cry가 계속 반복되는 곳이 있는데 이 부분이 최근 알앤비 어반 곡들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라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물론 이 요소가 트립합적인 느낌은 주는 것은 .. 2018. 4. 10.
216 Project_Marry Me (Feat. Sam Ock, Junggigo) 피처링만 참여해도 그 곡이 좋은 곡임을 알 수 있는 뮤지션이 있다. 그건 바로 샘 옥이다. 샘옥은 일본재즈계열 음악을 하는 팀들과도 자주 협엽을 하며 국내도 마찬가지로 그렇고 현지에서도 그렇다. 한 때 제프버넷이 유행이었지만, 샘 옥은 좀더 재즈풍을 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기고도 국내에서 오랜 세월 동안 무명의 시절을 거쳐 지금이야 알아주는 그이기에. 나무랄 것도 전혀 없는 이 둘이다. 216 project는 처음 들어봤다. 숫자로 된 것은 406호 프로젝트만 안다. 처음 알게 되는 가수들은 한번 곡들을 살펴본다. 그룹소개를 보니 각팀에서 활동 하는 이들이 참여하는 팀이다. '뮤직 테라피 연구집단'이라는 수식어도 보인다. 대충 팀 분위기를 보아하니 서로 취향이 맞아서 각자의 역할에 따라 움직이.. 2018. 4. 8.
온통 그대 뿐! 노리플라이_나의 봄 (Feat. CHEZZE(치즈)) 오늘은 날이 춥다. 쌀쌀했다. 게다가 바람까지 엄청 불어서 그냥 추웠다. 봄의 날씨가 아닌 늦겨울이었다. 심지어 눈까지 날렸다. 그럼에도 소개하는 노래는 치즈가 피쳐링한 노리플라이의 나의 봄이라는 곡이다. 치즈목소리도 목소리지만 권순관의 목소리가 너무나 좋다. 어쩜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걸까? 감성도 그대로다. 근데 이번 곡에서는 달총의 목소리가 빛을 발한 것 같다. 확실히 듀엣할 때에는 상큼한 느낌을 준다. 근데 이것도 노래할 때만 그러지 평소 말할 때는 중저음. 생각해보니 랄라스윗의 김현아랑 실제 목소리가 비슷한 것 같다. 노래 부를 때에는 좀 차이가 있긴 한데. 이 노래를 듣는데 약간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가 생각이 났다. 곡 분위기가 밝기도 했고, 봄에 나온 곡이니. 근데 그 곡은 더 밝.. 2018. 4. 7.
[플레이리스트] 이 달의 인디·포크 (2018년 3월) 비가 온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불과 그제만 하더라도 더웠는데... 덕분에 미세먼지는 줄어들었다. 이제 4월도 되었고 날이 점점 더워질텐데 그전에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미리미리 저수지에 많은 물들이 차서 여름에 물부족 현상들이 사라져야 할텐데... 오늘은 이 달의 인디·포크 3월편을 준비하였다. 3월은 몇 개정도가 곡이 남아 조금은 고심을 하였다. 특히 발표상 장르가 발라드라 넣질 못하였지만 이유하의 moonLight 앨범을 추가할 수 있는 곡이었다. 3월까지는 어쩔 수 없다치고 다음 4월부터는 장르상 발라드라도 인디스러운 곡은 꼭 추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원래는 클로버가 가득한 이미지를 썼는데 폰트처리가 어려워서 이것으로 바꿨다. 뭘까 이 것은?? 다시 이상순 효리네 민박2에서 나왔던 .. 2018. 4. 5.
봄에 듣기 좋은 노래!! Keep_그대가 오나, 봄 4월이 벌서 3일이 지나갈 예정이다. 이 밤만 지나면. 이상하게 예전에는 3월이면 봄이라는 생각이 그냥 들었는데, 언제부터인가 3월도 겨울같은 느낌이 들고 4월이 봄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3월이 봄이라는 인식이 강력했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4월에 들어오니 날도 더워지고, 뭐 내일부턴 비가 오고 온도가 다시 내려간다지만. 봄이기에 상큼한 봄 노래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마 16년도에 봄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하고 작년에 쉬었던 것 같다.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그 이후로 마땅한 곡들이 나오질 않아서 리스트를 채울수가 없었다. 내가 못 찾아 들은 건지, 마음에 안 든건지. 소개하는 곡은 Keep의 그대가 오나, 봄이라는 곡이다. 작년에 러블리벗의 프로듀싱으로 2월에 눈이 올 것 같아라는 곡을 발.. 2018. 4. 3.
신선한 느낌이 드는 Summer Soul_How Beautiful (Feat. TAEK) 봄이 되긴 했는데 이게 봄인지 여름인지 분간이 안간다. 오늘도 아까 1시전에 26도를 찍었으니 지금 거의 30도 가까이 되지 않을까하지만, 지역농업기상시스템에서는 22-23도뿐이다. 우리집 온도계가 잘못된것일까? 근데 어제보다 더운 것 같은데.. 봄이 깊어지는 건지 여름이 빨라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를 소개할까한다. 잣니의 이름으로 첫 싱글을 발매한 Summer Soul의 How Beautiful이라는 곡이다. 그동안 몇몇 아티스트들과 피쳐링으로 작업을 하면서 목소리를 들려주었는데 이번에 첫 싱글을 발매하였다. 몇몇 사이트들의 댓글들을 보니 이전부터 관심있어한 사람들도 있으며 잘 들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나는 한번도 들어보질 못했기에.. 첫 부분을 듣는데 벌써부터 취저였다. 게다가.. 2018. 3. 31.
더욱 선명해진 색, 나얼_널 부르는 밤 [ Sound Doctrine ] 독트린, 주로 정치외교쪽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주로 한국전쟁이 반발하기 이전인 1947년 트루먼 대통령이 공산주의 세력확장 저지를 위해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진 유럽을 부흥시켜주기 위한 선언과, 1969년에 사실상 패배인 베트남전쟁 이후 더 이상 어떠한 군사적 행동에 개입을 하지않겠다는 것 그리고 그 연장선으로 소련과의 데땅트로 이어지는 닉슨 독트린이 대표적이다. 지금은 정치포스팅이 아니니 여기까지! 이처럼 독트린이란 용어는 원래는 교리, 주의, 교훈 등으로 사용된다. 조금 확장이 되어 주의 정도가 정치외교쪽에서 사용되는 것이고. 이를 음악에 접목한다면? 한마디로 나의 장르, 나의 세계는 이런 것이다를 표방하는 것, 선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본인의 음악에 대핸 확고성이 필요하는 것인데 나얼은.. 2018. 3. 28.
넬(Nell)이 느껴지는.. 늘_않을거에요 국내 모던록 리더는 당연히 넬(Nell)이다. 이건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물론 부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물어보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 같다. 예전에는 참 많이 들었던 그들인데, 최근에 와서는 나의 장르취향도 달라지기도 했고, 근본적으로 넬의 스타일이 예전같지 못하다는 것 때문에 듣지 않고 있다. 근데 이번에 그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곡이 나와 소개를 한다. 가수 를이 아닌 늘이라는 밴드의 않을거에요라는 곡이다. 사실, 맞춤범상 예요가 맞는 글씨인데..약간 넬의 멀어지다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보컬의 목소리도 비슷한 감도 있어서 그런지 더욱 Nell이 생각나는 곡이다. 곡이 끝나기전의 일렉기타연주는 분명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넬의 어떤 곡인지, 아니면 .. 2018. 3. 25.
스웨덴의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그녀! Zara Larsson(자라 라슨)_So Good https://youtu.be/XTWDTBkj6xU 참 이상한 것은 유독 외국곡들은 분위기가 다들 좋다. 그런 음악들 라이센스만 가져오는 것인지.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국내음악가들이 발매하는 것들보다 해외 팝 아티스트들이 발표하는 곡들이 타율이 좋은 것 같다. 이게 수준의 차이인가??그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소개하는 가수는 Zara Larsson, 자라 라슨이라는 여성 아티스트이다. 다만, 스웨덴에서는 z가 s라 사라 라슨이라는 말도 있다. 스웨덴출신으로 97년생인 그녀는 올해 22살이다. 작년에 아송페무대로 첫 내한을 했었다. 아마 스웨덴 오디션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본국에서 활동을 하며 미국에서도 레이블을 계약하여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정확히 얼굴을 보기 위해 이미지 검색을 해봤는데, .. 2018. 3. 18.
이별을 위로하는 한 잔, 나봄_칵테일 어쩌다보니 요 며칠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원래 이래야 하는 것인데, 그놈의 초대장이 무엇인지.. 오늘은 나봄이라는 가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에 처음 듣나 싶었는데, 지난 앨범들을 보니깐 등파인 앨범자켓이 기억났다. 곡은 기억은 없지만 그 이미지는 기억이 남았던.. 바로 위의 이미지이다. 그래, 지금은 나봄으로 바꿨지만 저땐 이나봄이었다. 소개하는 노래의 제목은 칵테일이다. 이별의 감정을 칵테일 한 잔에 위로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우리가 보통(?)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어쨌든 드라마나 영화상에서 이별을 하면 남자든 여자든간에 술을 마시며 아픔을 달래려고 한다. 왜 그럴까? 정말 술 생각이 날까? 이 곡은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여리여리한 목소리가 안어울리듯 어울리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네이버 .. 2018. 3. 17.
한국의 아우스게일이랄까?? 이유하_moonlight 벌써 2년전 작품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삽입곡 아티스트로 알려진 Asgeir, 아우스게일. 몽환적인 사운드와 특히 보컬이 워낙에 이 스타일에 최적화되어 그 나라의 풍경과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실제로 출신이기도 하고. 나는 이미 그의 노래를 알고 있었기에 하하하.. 얼터락을 주로 하는 그 인데 최근에 여러모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한동안 곡을 안들어서 이 포스팅의 제목 때문에 몇개의 곡을 들어봤는데 댄스(?)풍도 있더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티스트의 숙명이니깐. 오늘 소개하는 아티스트는 이유하라고 서울예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작년 11월에 첫 앨범을 발매하고 이번에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였다. 플레이리스트를 살펴보니 그 땐 미처 들어보지 못 했던 것 같다.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2018.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