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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 이 달의 인디·포크 (2018년 3월)

by 연짱。 2018. 4. 5.




비가 온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불과 그제만 하더라도 더웠는데... 덕분에 미세먼지는 줄어들었다. 이제 4월도 되었고 날이 점점 더워질텐데 그전에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미리미리 저수지에 많은 물들이 차서 여름에 물부족 현상들이 사라져야 할텐데...



오늘은 이 달의 인디·포크 3월편을 준비하였다. 3월은 몇 개정도가 곡이 남아 조금은 고심을 하였다. 특히 발표상 장르가 발라드라 넣질 못하였지만 이유하의 moonLight 앨범을 추가할 수 있는 곡이었다. 3월까지는 어쩔 수 없다치고 다음 4월부터는 장르상 발라드라도 인디스러운 곡은 꼭 추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원래는 클로버가 가득한 이미지를 썼는데 폰트처리가 어려워서 이것으로 바꿨다. 뭘까 이 것은??







다시

이상순


효리네 민박2에서 나왔던 곡이다. 전주가 참 마음에 드는 곡이다. 이효리가 부른 버전도 괜찮았을텐데 이상순 버전만 발매하였다. 차라리 두 버전 모두 발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6분이 넘는 장시간의 곡으로 일렉기타소리가 환상적이다. 시즌1에서 소개된 크루앙빈의 White Gloves와 비슷한 느낌이랄가?해질녘에 딱 어울리는 곡이다. 특히 이상순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곡과 참 어울린다.








우리 그 밤에 웃은 것처럼

이민혁


새봄과 많이 작업했던 이민혁의 곡이다. 작가로 잘 알려진 흔글이 이 앨범에 작업하였다. 이제보니 소속소가 어느새봄이다. 아무래도 새봄이 만든 곳 같다. 새봄도 이젠 예전 느낌이 없더라, 처음엔 좋았었는데.


딱히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 없다. 비투비 이민혁만 나온다. 이제 나올만한 시간이 되지 않았나?


곡은 뭐 딱 여자들이 좋아할 곡이다.








봄바람

하비누아주


이전에 소개했던 것처럼 단조풍의 민요처럼 들리는 곡이다. 패스~








이별의 춤

크랜필드


다시 들어도 아무리 생각해도 언니네이발관이다.....어쩜 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을까








Life is Good

짙은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도 왠지 참여해도 괜찮을 것 같은 짙은의 곡이다. 드라마가 약간 서스펜스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짙은의 목소리와 곡 스타일도 어울릴 것 같다. 실제로도 비슷한 느낌의 곡이 나오긴 했다. 아직 앨범으로 발표가 안되어서 그렇지.





 




Space Travel

모노그램


포스팅을 하고 싶었던 곡인데 하질 못했다. 곡이 위의 이미지처럼 약간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로켓을 타고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특히 화음으로 이루어진 후렴부분이 더더욱 그렇다. 








134340

다린


아마 3월 앨범의 타이틀이라고 생각될 곡이다. 어 이제 보니 다음 달 부터는 타이틀이라고 표기도 해줘야 겠다. 인스타에 업로드할 때에는 항상 대표곡만 했었는데 블로그에도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들어도 들어도 우주사운드와 다린의 저음이 환상적이다.








Milan Blue

프롬(Fromm)


근데 프롬도 언제부터인가 그 인기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다. 물론 다른 뮤지션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나다보니. 그래도 아직까진 그녀만의 감성이 없어지진 않았다. 내가 생각할 때에 중간중간 썩 좋지 못한 곡들이 있었지만 이번 Milan Blue는 그녀스타일을 잘 나타낸 것 같다. 예전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곡이다.








그냥 내버려두기로 해

조아람


한국대중음악상 코러스 수상자이기도 하고, 가수인 소울맨이 인스타피드에서 추천을 했던 곡이다. 역시 좋은 곡이다. 후렴부분을 가성으로 시작하는데 센치한 느낌을 주고 있다. 포근한 사운드와 목소리가 노래 제목처럼 설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라고.








않을거에요


제목때문에 좀 논란이 있는 편이다. 근데 나는 그렇다. 실제로도 어떤 가수들은 가사와 노래를 다르게 부르기도 한다. 잘 기억이 안나지만 "~것을" 이것을 "~걸" 이렇게. 그런 의미에서 않을거에요도 않을거예요로도 제목이라도 정확히 했으면 한다. 뭐 말하기가 좀 자연스럽다고 이렇게 했다는 글을 봤는데, 글쎄..우리가 실제로는 "니가"라고 이렇게 말은 많이 하지만 쓸 때에는 "네가"라고 쓰는 것처럼.. 이것만 어떻게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분명 2분 30초 이후부터 진행되는 기타 멜로디는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겨우 찾은게 어반자카파의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이긴한데 내가 생각하는 것은 이게 아니다ㅜㅜ








점심시간

다섯(Dasutt)


이제보니 앨범아트가 독특하다. 왼쪽엔 45도로 본 얼굴이 보이고 오른쪽엔 기하학적으로 얼굴을 그린 것이 나온다. 








을 청한다

공기남


이 곡은 내가 처음 공기남녀의 곡을 들었을 때 그 느낌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곡이다. 크게 튀는 느낌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곡 처음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모가 없는 곡이랄까?








선우정아


약간 락느낌의 곡인 선우정아의 곡이다. 이 곡이 임헌일버전도 있는데 들어보질 못했지만 아마 그 곡도 어울릴 것 같다. 








요즘 청춘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Part 1)

스텔라장(Stella Jang)


이 곡을 넣을까 말까 했었다. 그러나 OST를 빼고 곡만 본다면 넣을 만한 곡이다. 조금 더 혀를 짦게 부른 듯한 스텔라장이 연인간에 여자친구가 남자친구한테 살짝 삐진느낌이랄까? 그러자 남친이 여친한테 애교를 부르면서 화 풀라고 하는 것 같은 곡이다. 실제로 드라마도 서로에게 약한 악감정이 있긴 하니깐.








How Beautiful (Feat. TAEK)

Summer Soul


최근에 포스트 작성한 곡으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