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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해외

편안히 심신의 안정을 주는, Jose Gonzalez(호세 곤잘레스)_Heartbeats

by 연짱。 2018. 3. 13.





예전에 한번 이 블로그에서 언급을 했었을 것이다. 대학가서 원어민 교수 수업을 받는데 동영상으로 소니 브라비아 광고OK GO의 This too shall pass 뮤비직비디오를 보여줬다고.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개인적으로는 행복하다. 한동안 계속 국내 곡들만 소개를 했는데, 오랜만에 해외 곡을 소개할까하다.



왜 소니 브라비아 얘기를 꺼냈냐면 그 영상에 소개된 노래이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OST의 중심인물이었떤 Jose Gonzalez(호세 곤잘레스)의 Heartbeats라는 곡이다.




Heartbeats@엠넷


https://youtu.be/ik_BQYbbZ5U





호세 곤잘레즈는 주로 컨트리 및 포크계열의 곡들을 한다. 가볍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즐겨 듣는 사람도 많으며 특히 곡을 듣고 있으면 내가 편히 쉬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게 바로 그의 매력이다.



국내에는 이 첫 정규인 Veneer가 2008년에 들어왔다. 그러나 위키백과를 살펴보니 스튜디오 앨범으로는 2003년에 나왔고 싱글로 이 곡이 2006년에 나왔다.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국내라이센스보단 일찍 나왔다. 그나저나 2006년에 소니가 이 영상을 만들었으니 대단하다. 그때부터 아이폰 감성이 있었구나..역시 그때까진 소니가 짱이었어!!



이 곡은 장르의 특성상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지루함이 없다. 보통 포크 특히 컨트리쪽의 경우 비슷한 느낌으로 끝까지 진행되다보니 듣다가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음의 고저도 큰 폭이 없어서 더군다나 귀가 쉽게 적응이 될만하기도 한데, 기타 사운드와 보컬의 db를 적절하게 잡은 듯 하다. 반복되는 기타반주를 듣다보면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전에 소개했던 Jason Mraz의 No stopping us처럼 말이다. 그 곡은 뭐 거의 밀레니엄때 만들어졌으니.




간만에 브라비아 영상을 보았다. 초고속 카메라아 수많은 볼들. 아마 화면에 나오는 밝은 색감을 위해 형형색색의 볼들을 뿌렸겠지만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 수가 있었을까..지금 봐도 대단. 그땐 소니채널로 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2009년 영상이었을텐데 지금은 없다. 화질 좋은것이 2013년도꺼다. 예전에 다운 받고 재업로드한 것 같다.



최근에는 그의 곡을 들어보질 못했다. 덕분에 이 포스팅을 하면서 최근에 낸 곡이 있다는 것을 봤으니 안 들어본 것까지 다 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