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219 이별했을 때 슬플 때 듣는 노래 모음 Vol.1 누구에게나 슬픈 감정은 있기 마련이다. 그 슬픔을 이기는 방법은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오히려 이기려하기보다는 더욱 깊게 들어가려는 사람들도 있다. 한때 나도 그러했었다. 슬픈 감정이 매일 매순간 가지고 있다보니 슬픔을 이길 생각조차 할 수 없었고 나락으로 떨어지고 싶었다. 이별, 그리고 슬픔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이별했을 때에는 당연히 슬픔이 뒤따라오지만 슬픔은 이별이 전제가 아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슬픔이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준비한 이 플레이리스트는 이별에 초점을 두었지만 꼭 그렇게 만들지는 않았다. 아, 나는 만들어 놓은 플레이리스트를 다 포스팅 한 줄 알았는데 이거 하나가 남아있었다. 그러므로 이것까지 기존의 틀대로 업로드하고 다음 포스팅부터 변경된 것으로 작성한다. 가슴 아.. 2017. 5. 10. 레트로팝의 창시자!! Breakbot(브레이크봇) - Get Lost 몇주전에 유튜브에서 뭘 찾아보다가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았다. 원래는 오스트리아의 거장 발데크의 곡을 듣고 있었는데 추천영상으로 몇개가 떠서 파도를 타고 다녔다. 근데 지금 애들은 이 파도를 타다라는 의미를 알까? 나는 이번에 이 뮤지션을 처음 안 줄 알았다. 이름을 들어본 기억이 없어서. 근데 알고보니깐 Baby I'm Yours를 만든 dj였다. 그곡 한 때 유행이었던 곡이었는데... https://youtu.be/Fz7D8u9mYGA 앨범아트부터 역시 독특하다. 한국이나 해외든 이런 쪽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앨범아트가 정상적인게 없다. 정상적이면 듣지 않으려 하겠지. 나도 매일 나오는 신곡들을 들을 때 장르도 장르지만 앨범아트가 큰 비중을 차지 한다.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 2017. 5. 2.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 Vol.4 비가 온다. 봄비가.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올해 여름엔 얼마나 전국의 댐과 저수지가 목이 마를지... 어제는 엄청 더웠다. 내가 사는 곳만 하더라도 여러 지역에 설치된 간이 온도계에 30도가 넘게 찍히는 곳들이 몇군데 있었다. 근데 오늘은 비가 오고...자연이란 참.. 비도 오고 해서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 4번째를 작성한다. 엠넷에 담겨있는 플레이리스트는 이제 동이 났다... 앞으로 비 관련 리스트들은 진짜로 여기 저기 찾아들으면서 편집해야 될 듯 싶다. 오늘도 편집하면서 이 곡을 넣을까 말까 하는 곡들이 몇개 있었다. 살아남은 곡도 바뀐 곡도 있고 지금도 지금 이게 여기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억지로 집어 넣은 또는 곡이 마음에 안들어도 15개를 만들기 위해 집어 넣은 곡이 있다. 아쉽기는.. 2017. 4. 17.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듯한 왈츠곡! 김슬기_비가 내린다 단곡 포스트로 비 오는 날 포스팅은 처음이다. 왜 여태 하나로 작성하지 않았던 것일까? 처음으로 소개하는 뮤지션은 김슬기이다. 다들 김슬기하면 SNL과 드라마에서 나온 배우를 먼저 생각한다. 그 김슬기도 노래를 잘 부르긴 하지만 이 곡의 주인공은 다른 인물이다. 우리는 비가 내리면 주로 찾는 음악 스타일이 어둡거나, 바깥의 상화과 다른 차분하거나 조용한, 따뜻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본인은 주로 어둡거나 조용한 곡들을 선호한다. 예전엔 슬픈 것도 선호하긴한데 지금은 조금은 아닌 편. 이 곡은 솔직히 어디에 속하는지 잘 모르겠다. 가사를 보면 추억을 빗물에 보내지만 비가 그치면 꽃이 필 것이라는 희망을 바라고 있고 멜로디 자체는 따뜻한 것 같고.. 근데 저 앨범아트는 누가 만들걸까? 곡과는 약간 미스매.. 2017. 4. 14. 분위기를 만드는 라운지 음악 (Lounge Music) 이번에 소개할 플레이리스트는 분위기를 만드는 라운지 음악 (Lounge Music)이다. 라운지 음악은 아직까지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장르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이들 듣게 되지만 여저히 비교적 소수들만 선호하는 장르이다. 대체로 이 라운지 장르는 예술계에서 많이 사용된다. 특히 미대생들의 경우 철야작업이 많은데 이런 심야간 작업을 할 때에 라운지 음악을 틀어놓고 작업을 하면 보다 더 집중이 잘 된다고 한다. 심지어 나 같은 경우는 공부할 때에 틀어놓고 했다는... 뿐만 아니라 흔히 바라고 불리는 곳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곡들이기도 하다. 그 외 호텔이나 모임, 연설모임 등 많은 사람들이 홀에 모이는 경우에도 쓰이는 곡 이기도 하다. 이 라운지라는 뜻이 잠시 쉬는 곳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대체로 공간적인.. 2017. 4. 13.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 Vol.3 비가 온다. 이번 주에 3일은 비가 온다고 한다. 물론 하루 종일 오는 건 아닌데 오늘은 뭐 거의 하루 종일 왔다고 보는게 무방하다. 조금씩 오더라도... 밖에서 무언가를 하기가 어려운 날씨였다. 그나마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까지는 비가 안온다고 하지만 또 올지 모름...그래도 미세먼지가 없어진다는 희망을!! 지금 내 블로그에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이 2개 포스팅 되어 있다. 티스토리가 다음이다보니 다음에서는 상위노출이 되어 있지만 네이버에서는 전혀...ㅜㅜ만약에 포털점유율이 반대라면 유입률이 많았을텐데... 3번째 모음집은 이전 2개와 조금은 다르게 구성했다. 그동안은 내가 만든 엠넷 플레이리스트에서 뽑아서 작업했지만 이번에는 내 폰에 있는 음악중에서 골랐다. 어떻게 보면 내 폰에 저장된 .. 2017. 4. 5. 빅밴드 스타일, 헤이 유진! Pink Martini(핑크 마티니) - Hey Eugene 해외 음악을 듣다보면 우리나라 언어가 아니다보니 들리는 대로 발음을 적거나 생각하는 경우가 다분하다. 예전에 어릴때 개그콘서트에서 박성호가 했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해외 곡들을 한국발음대로 만들어서 개그했던 '뮤직토크'라는게 있는데 오늘 소개 하는 이 곡도 그런 것이 있다. Pink Martini(핑크 마티니)라는 해외 빅밴드 그룹이다. 수명이 한 그룹으로 활동하는데 재즈를 비용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만들어낸다. 아무래도 빅밴드이다보니 스윙을 만들기에 참으로 좋은 조건을 가졌다. https://youtu.be/O0JREwyJK2M 2007년에 발매한 이 앨범은 앨범명과 타이틀이 동일하다. 'Hey Eugene'. 이 곡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다. 나름 알려진 곡이라고 생각되는데...아니면 핑크 마티.. 2017. 3. 28. 아직도 나는 이곡을 듣는다. 윤미래(T) - 떠나지마 때는 2009년.. 대학 동기의 싸이월드의 BGM이었던 이 곡이다. 처음에는 잘 몰랐었다. 뭐 전혀 느낌이 없었기 때문에. 하지만 나중에 되어서야 이 곡을 듣는데 왜 자꾸 그런 느낌이 나는 것인지 했었다... 평소에 이 곡을 들으면 그냥 그런 거구나 하는 노래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곡이든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맞추어서 들으면 그 곡이 이해가 되고 감정이 이입될 수 밖에 없다. 이 곡도 그런 곡이다. 나온지 수년이 되어가는 곡인데 아직까지 제대로 된 커버 영상이 없다. 그만큼 이 곡을 부르기가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가? 가사를 살펴보면 떠나지마부터 시작해서 상대를 보내주기 싫은게 다분하다. 안쓰럽다. 하지만 떠날 사람은 떠난다ㅜㅜ 다시 유튜브로 돌아가면 괜찮은 커버는 정세미버전이 가장 좋다. 그외 .. 2017. 3. 24. 본인의 색을 찾은 박지윤 9집, 그리고 우리의 하루 박지윤, 그녀를 상징하는 또는 따라다니는 단어는 JYP, 성인식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그건 다 옛날 이야기이다. 지금의 박지윤은 또다른 모습으로 우리가 보지 못했던, 아니 변화된 모습을 보고 있다. 이미 이러한 노력은 지난 7집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과 다른 모습. 그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변화에 대해 놀라기도 하였거나 새로운 모습에 반가움을 주기도 하였다. 나는 후자 7집의 타이틀인 바래진 기억에나 돌아오면돼 등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이 돋보였다. 그리고 이후 발매되는 싱글들과 8집 그리고 이번 9집까지. 9집은 그야 말로 변화의 마침표를 찍은 것 같다. 혹자는 이번 앨범까지 7,8,9집이 마음에 별로일 수 있다. 실제 네이버 뮤직에선 그런 것들이 보인다. 처음부터 댄스곡.. 2017. 3. 21. 이바다, 디스토리 - 어떡해야 너를 역시 음악들은 보통 시간이 흐른 뒤에 들어봐야 그 곡이 좋은것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늘 소개하는 이 곡은 작년 9월에 나온 곡이다. 물론 당시에 들어봤었지만 그냥 담기만 하고 자주 들었던, 아니 그 이후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 그 담은 앨범을 다시 듣다가 이 곡에서 딱 걸렸다. 게다가 이바다의 몇곡도 담았는데 그 곡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웃긴게 이 담은 앨범뿐만 아니라 다른 앨범들을 살펴보다 보면 내가 왜 그 때 이 곡을 담았을까 하는 곡들이 참 많다. 역시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별로인게 참 많다. 이바다라고 하니깐 계속해서 이바디랑 햇갈린다. 벌스 1에서 스무스하게 위아래를 왔다갔다하는게 참 인상적이다. 후렴에 들어서면 그 꺾임음이라고 해야 하.. 2017. 3. 18. 더 강한 신스팝으로 돌아온 우효의 신곡 'PIZZA' 오랜만에 우효의 신곡이 나왔다. 청춘이 작년 7월에 나왔으니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 3번째 싱글이 나오기까지. 우효가 등장한지 지금 몇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녀만의 특색있는 음악이 계속 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몇년이 소녀감성이 14년도에 나왔으니 얼마 안되었지만... 이 곡을 분류하려고 음원사이트에서 장르를 보지 않은채 블로그 카테고리를 살펴보니깐 일렉은 맞는데 왠지 일렉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기타 분류를 할 수 없는 곳에 작성하려 하였다. 근데 확인해보니깐 역시 일렉이 맞았다. 나는 이번 싱글이 보다 더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카이 타카하시가 믹스한 버전은 보다 더 느낌이 있다. 그런 장르를 불편해하는 분들은 이 곡만 들어도 되겠지만 나는 그곡도 충.. 2017. 3. 16. 보컬선정의 아쉬움...정키 - 부담이 돼 (Feat. 휘인 of 마마무) 정키는 예전부터 자신의 스타일이 확고한 음악을 계속하고 있다. 이게 바로 그의 모습인데, 매번 곡을 낼 때마다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정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그가 더 많이 알려지는 것이 기분이 좋을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랬다. 특히 보컬로 참여한 휘인은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곡을 들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보컬선택의 아쉬움이 있다. 일단 앨범아트가 참 예쁘다.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과 빵모자. 그리고 셔츠와 니트. 이게 정키이다. 일단 그렇다 치고... 왜 보컬선택의 아쉬움이 남냐는 것은 이 곡을 차라리 여러번 같이 작업한 백지웅이 불렀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휘인의 목소리가 귀엔 들리지만 머리속으로는 계속 백지웅의 목소리를 대입해서 생각하였다... 2017. 3. 1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