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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본인의 색을 찾은 박지윤 9집, 그리고 우리의 하루

by 연짱。 201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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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그녀를 상징하는 또는 따라다니는 단어는 JYP, 성인식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그건 다 옛날 이야기이다. 지금의 박지윤은 또다른 모습으로 우리가 보지 못했던, 아니 변화된 모습을 보고 있다. 이미 이러한 노력은 지난 7집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과 다른 모습. 그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변화에 대해 놀라기도 하였거나 새로운 모습에 반가움을 주기도 하였다. 나는 후자


7집의 타이틀인 바래진 기억에나 돌아오면돼 등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이 돋보였다. 그리고 이후 발매되는 싱글들과 8집 그리고 이번 9집까지. 9집은 그야 말로 변화의 마침표를 찍은 것 같다.





박지윤우리의하루@엠넷





혹자는 이번 앨범까지 7,8,9집이 마음에 별로일 수 있다. 실제 네이버 뮤직에선 그런 것들이 보인다. 처음부터 댄스곡들을 하다보니 그 곡에 빠져있었던 분들은 그럴 수 있다. 실제나도 그런 가수들이 있다. 특히 브아걸 같이 2집 이후 발매되는 곡들이 다 그런 곡들..


아무튼 다시 돌아와 이번 9집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9집이 마침표를 찍었다고 생각하지만 또는 이것 역시 변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대동소이하다고 할 수는 있겠다. 근데 혹자는 이미 8집에 찍었다고 할 수 있다. 7집이 "어?박지윤이 바꼈네?"라고 느끼고 8집에서야 "아 바꼈구나" 하니깐 8집에 더 관심이 가졌을 수 밖에 없다. 이번 9집은 이미 바뀐걸 아니깐 큰 반응이 없을수도 있고...





9집은 책자형으로 만들어졌다. 앨범아트에 나와있듯이 사진이 들어가있다. 그러다보니 조금은 비싼 편이다. 앨범을 구매할려고 했었는데 가격보고 뒤로 물러갔다는...


타이틀곡인 그러지마요도 참 좋은데 난 그곡보다 이 곡이 더 좋다. 뭔가 더 새벽감성 스럽고 감성이 짙어진 느낌이다.



아...유튜브에 이 곡이 없다....그래서 인스타 1분짜리를 포스트에...





https://www.youtube.com/watch?v=yhfs3vLpV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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