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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스타그램25

글_김민준_계절에서 기다릴게_3 오늘이 김민준의 계절에서 기다릴게 글귀 마지막 포스팅이다. 내가 책을 일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그리고 블로그까지 글귀를 남기는 이유는 큰 이유는 없다. 단지 짧게는 한줄에서 수십줄의 글귀들이 누군가에겐 공감을 일으켜주고 더 나아가서는 그 글로 인해 힘을 얻게 되는 모멘트가 되기에 그런 것이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나는 다만 더 많은 책들을 읽고 더 많은 글귀들을 소개하고자하는 욕심이 좀 더 있을 뿐이다. 특히 그냥 사진으로만 작성해도 좋지만 글귀까지 적는 이유는 포스팅 텍스트를 늘리고자하는 것도 있지만 검색을 통해 온전한 문장을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우리가 노래를 듣다보면 전체 가사는 모르지만 마음에 드는 곡이 있으면 특정 가사만 생각해서 검색을 하는 경우가 다분하다. 그와 같은 .. 2018. 1. 25.
글_김민준_계절에서 기다릴게_2 김민준의 계절에서 기다릴게 글 소개 2번째 시간이다. 저번에 포스팅하면서 김민준의 최근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했다. 뭐 꼭 그래서 그런건 아니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서 겸사겸사겸 한 3개월만에 독서를 다시 시작하였다. 그책도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대출중이었다. 근데 대출기간이 지났어도 아직 반납이 안된 책이었다. 지금 빌린 책을 반납할 때 꼭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소개하는 3개의 글귀는 각각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행복까지. 각기 다른 3개의 글이지만 공통적인 합의점이 보인다. 나에 대한 자존감. 자존감이 높다면 크게 두려워할 것도, 무서워할 것도 없나는 것이다. 좀 더 유하게 말하자면 '낙심하지 말라', '내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보자'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끔은 세.. 2018. 1. 16.
글_김민준_계절에서 기다릴게_1 내가 가지고 있는 글귀중에는 한 책에서 다량의 사진을 찍은 부분들이 존재한다. 이전에 작성한 정현주의 [ 거기, 우리가 있었다 ] 가 대표적인데 사실 이 것보다 더 많은(그래봤자 1개 차이) 책이 바로 오늘 작성하는 김민준의 [ 계절에서 기달릴게 ] 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전혀 모른 상태에서 고르게 되었다. 이전부터 인스타그램 등에서 유명했다고 하는데 내가 인스타를 음 14년도 3월에 연세대에서 열린 메이커스 토크콘서트(하상욱, 어반자카파, 스탠딩에그 공연)에 가기 위해 서울행 버스에서 첫게시하였으니 모를만도 하다. 내가 이전까지 뭐 버디버디나 msn, 싸이, 네이트온, 트위터, 페이스북 등 주위보다 빨리 시작했는데 인스타만큼은 늦게 시작했다. 어쨋거나 김민준은 그 때 올렸던 여러 시들을 묶어서 만든 [.. 2018. 1. 2.
글_글배우_걱정하지 마라 현재 내 블로그에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버스시간표, 글, 책, 정보 등 몇개의 카테고리들이 있다. 이들 모두를 잘 작성하면 좀 더 커질 수 있는 블로그인데 사실 어느 블로거든 관리하고 포스팅하는게 귀찮기도하고 머리도 써야하는 편이라 여간 힘든게 블로그이다. 무튼 잘만 활용하면 되는데... 그래서 이 글 포스팅도 간만에 작성하는 것이다. 정말로 앞으로는 꾸준히 해야겠다. 네이버에 있을 때 잠깐이었지만 각 요일마다 주제를 정해서 포스팅하고 그랬다.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오늘은 글배우의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의 첫 발간책인 [ 걱정하지 마라 ] 의 한 컷이다. 누구나 그랬겠지만 이 책의 표지때문에 다들 호기심이 생겨 읽어봤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벽에 붙은 하나의 시가 글씨체도 그러하였고 자동적으.. 2017. 12. 18.
글_강성은_너 혼자 올 수 있니 이번에 소개할 글을 강성은 작가의 [ 너 혼자 올 수 있니 ] 라는 책이다. 너 혼자 올 수 있니, 책 제목부터 뭔가 에세이틱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강성은 작가는 글을, 이석주 작가는 사진으로 이 책을 만들었는데 이석주 작가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세상을 살다보면 뜻밖의 일들이 발생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일찍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다. 이 작가가 생의 마지막 여행지인 일본 훗가이도에서 1800여장의 사진을 찍으며 강성은 작가는 글을 썼다. 서평에도 나오는 거지만 산자와 죽은자와의 대화라고 볼 수도 있다. 죽은자는 말이 없기에 산자가 스스로 사진을 보며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소개할 2개의 문구도 죽음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시들.. 2017. 9. 15.
글_히스이 고타로_마음이 꺽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삶을 살다보면 누군가가 필요한 날들이 있다. 돈이나 물건 등 물적인 도움, 조언이나 멘토 등의 정신적인 도움과 같은 것들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주변에 이러한 도움을 받을 사람들이 없다면 의지하는 것이 바로 책일 것이다. 책속에는 자신이 듣고 싶은 말과 하고 싶은 말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고 상처를 치유받는 것이다. 특히 그 중에 하나는 명사들의 명언일 것이다. 시중에도 이러한 일종의 모음집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렇지만 이러한 것들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그 대목만 따와서 책을 엮어 만드는 것은 그 명사의 삶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삶의 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그러한 엮음집들은 대체로 수준이 좋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도 생각이 잘.. 2017. 8. 12.
글_이이체_당신을 헤매다 대학다니면서 많은 책을 읽기도 하였지만, 그 중에 특히 몇권들은 읽고 싶어도 책이 아직 입고가 안되서 못 읽었던 책들이 많다. 신축 도서관도 돈이 없어서 몇년동안 지었고 그러다보니 도서구입비 지원이 안되고 해서 신간들이 많이 못들어왔었다. 이 책도 아마 그러지 않았을까싶다. 요 몇년전부터 추세는 책크기를 좀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폰트도 당연히 적어지고, 종이질도 좀 그렇다. 아마 원자재값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책내용이 별로인 것은 아니다. 이상하게 그런 책들이 좀더 흥미를 끄는 내용들이 많더라. 당신은 나 없이도 근사하겠지만당신이 근사하지 않아도나는 당신 곁에 있고 싶습니다. 이이체_당신을 헤매다 원래는 [ 죽은 이를 위한 송가 ]라는 책을 읽으려고 했었는데 아마 대출이 된 상태라 나중에.. 2017. 8. 8.
글_류미나_우리, 행복해질 권리 작년 11월 19일 이후 한번도 이 카테고리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90%이상은 깜박한 것이며, 10%내는 생각은 났는데 다음에 하자는 식이었다. 오늘은 생각난김에 포스팅한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도서관을 갈일이 거의 없다. 학교 다닐때에는 시간만 나면 책을 빌리러 갔는데 지금은 도서관을 가려면 버스를 타야하고 책도 대학만큼 없기에 선뜻 가기엔 주저함이 있다. 날도 덥고 하니...그럼에도 요즘에 다시 조금씩 책을 읽고 있다. 회원증을 만들고 처음으로 책을 빌려 보았다. 앞으로 얼만큼의 대출을 하게 될 것인지... 사실 그책 포스팅도 해야 하는데 아마 이건 사라질 것 같다. 책 추천을 하려면 어느정도 나의 서평이 필요한데 이미 기억도 흐릿하고 흥미도 없는 것들이 많아 네이버 블로그때에도 거의 그냥 모음집으로.. 2017. 7. 20.
글_김이율_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오늘 아침에 이 작업을 하면서 김이율 작가를 검색해봤는데 은근히 많은 책을 내셨다. 다만 평점이 뭐 완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7점대에서 8점대? 근데 다른 작가들하고 비교해보면 그렇게도 낮은 점수도 아니니깐, 호불호가 존재하나? 행복은 존재하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는 살기에 바빠 미처 챙기지 못한 작지만 소중한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타성에 젖어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을 경계하면서,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가족과 나누는 짤막한 대화 속에서, 무심히 흘리기 쉬운 영화 속 한마디에서, 친구와 직장 동료의 만남 속에서 발견해낸 삶의 지혜들이 지친 우리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해준다. -책 속개 중 익숙함을 지겨움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 2016. 11. 19.
글_이정하_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많이들 봤을 문구인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는 이정하 시인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이 사랑했던 시들과 새로 쓴 시 여러 편, 그리고 왜 이 시를 써야 했는지에 대한 작가의 시작 노트를 묶어 함께 엮은 책이다. 시로 다할 수 없는 이야기, 시 속에 감춰진 작가의 진솔한 고백들이 담겨 있으며, 그 시를 통해 작가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어느 순간, 햇빛이 강렬히 눈에 들어오는 때가 있다.그럴 때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잠시 눈이 멀게 되는 것이다. 내 사랑도 그렇게 왔다. 그대가 처음 내 눈에 들어온 순간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나는 세상이 환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로 인해 내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될 줄 까맣게 몰랐다. 낮.. 2016. 11. 7.
글_정현주_거기, 우리가 있었다_2 나 자신으로 사는 것, 사랑하여 우리가 할 일은 바로 그것입니다. 진짜 사랑 사랑하는 법은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나로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행복해야 내 주면 사람도 웃을 수 있다고, 타인을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내가 되는 것이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이 채엑에서 이야기하는 바를 또렷하게 알려주는 대목이 있다. 애니메이션 에서 알라딘이 지니에게 어떻게 해야 사랑을 이룰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지니는 사랑을 이루는 정석을 알려주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Be yourself. Rember. Just be yourself". 비단 사랑뿐 아니다. 책은 우정에 잇어서도 가족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그러하다고, 그것이 우리가 건강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라.. 2016. 9. 27.
글_정현주_거기, 우리가 있었다 힘들고 외로울 때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건,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바로 '딱 한 사람' 입니다 [거기, 우리가 있었다]는 마음을 기댈, 바로 그 '딱 한 사람' 같은 책이다. 책은 '힘내' 라는 말 대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려준다. 힘들었던 날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는 속 깊은 친구, 대신 가방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직장 동료, 가볍게 한 이야기도 흘려듣지 않고 기억했다가 약속을 지키는 연인, 무뚝뚝하지만 가족을 뜨겁게 사랑하는 아버지, 어릴 적 딸이 쓴 편지를 평생 서랍에 간직하고 보고 또 보는 어머니 등 마치 내 이야기인양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감 어린 60개의 이야기들. 그리고 조심스레 묻는다. 당신의 '딱 한 사람' 가까이에 있지 않느냐고. 그러니 용기를 내서 손을 내밀.. 2016.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