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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그글&책

글_히스이 고타로_마음이 꺽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by 연짱。 2017. 8. 12.





삶을 살다보면 누군가가 필요한 날들이 있다. 돈이나 물건 등 물적인 도움, 조언이나 멘토 등의 정신적인 도움과 같은 것들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주변에 이러한 도움을 받을 사람들이 없다면 의지하는 것이 바로 책일 것이다. 책속에는 자신이 듣고 싶은 말과 하고 싶은 말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고 상처를 치유받는 것이다.



특히 그 중에 하나는 명사들의 명언일 것이다. 시중에도 이러한 일종의 모음집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렇지만 이러한 것들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그 대목만 따와서 책을 엮어 만드는 것은 그 명사의 삶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삶의 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그러한 엮음집들은 대체로 수준이 좋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도 생각이 잘 나진 않는다. 그러나 대체로 우리나라의 작가였다면 수준이 좋지 못했을텐데 일본작가이다보니 괜찮아서 읽었던 것 같다. 네이버 책에서도 평점이 8.89로 높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다. 아쉽게도 이 책은 관내 도서관에서 없다. 신청을 해볼까하다.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글귀는 책의 처음에 나오는 것이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나오는 페이지인데, 흑백사진과 글귀가 좋아서 소개한다.










인생이란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게 아닐 빗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비비어 그린


히스이 고타로, 시바타 에리_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 빗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라는 말은 아마 현실의 어려움과 괴로움, 고난 등이 있더라도 그 속에서 주저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그 순간에서도 출구를 찾을 수 있는 행동을 하라는 것 같다. 즉,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즐겁게 하려고, 현실을 도피하려고 하지 말고 작은 행복이라도 찾을 수 있는 노력을 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