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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그글&책

글_이이체_당신을 헤매다

by 연짱。 2017. 8. 8.




대학다니면서 많은 책을 읽기도 하였지만, 그 중에 특히 몇권들은 읽고 싶어도 책이 아직 입고가 안되서 못 읽었던 책들이 많다. 신축 도서관도 돈이 없어서 몇년동안 지었고 그러다보니 도서구입비 지원이 안되고 해서 신간들이 많이 못들어왔었다. 이 책도 아마 그러지 않았을까싶다.



요 몇년전부터 추세는 책크기를 좀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폰트도 당연히 적어지고, 종이질도 좀 그렇다. 아마 원자재값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책내용이 별로인 것은 아니다. 이상하게 그런 책들이 좀더 흥미를 끄는 내용들이 많더라.














당신은 나 없이도 근사하겠지만

당신이 근사하지 않아도

나는 당신 곁에 있고 싶습니다.



이이체_당신을 헤매다













원래는 [ 죽은 이를 위한 송가 ]라는 책을 읽으려고 했었는데 아마 대출이 된 상태라 나중에 다시 찾아갔지만 그때도 대출이라 [ 당신을 헤매다 ]를 읽게되었나? 무튼 시집은 진작부터 있었던 책 읽데 그 때 못 읽고 에세이를 읽었던 것은 대출문제였을 것 같다.




솔직히 학교 있을때에는 다독이 목적이라 완벽하게 읽지는 못했다 모든 책들을. 쪽수를 떠나 보통 100이 완벽이라면 75정도는 읽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예전에 좋게 봤던 책이나 제대로 못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어보려고 [ 시옷의 세계 ]를 빌려놨다. 이책도 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