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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155

간만에 듣기 좋은, 스탠딩 에그_너라는 세상 최근 몇년간 스탠딩 에그가 발표한 곡들을 듣지 않았다.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노래가 별로였기 때문이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발표를 하는 곡들이 참 좋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곡들이 지루해졌고 흔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안들었다. 이는 어반자카파도 마찬가지였다. 거의 같은시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물론 나만 그런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많이 듣곤 하였다. 특별한 이유는 뭘까? 내가 왜 듣지 않았을까? 최근 3일에 발표한 너라는 세상. 한번 들어봤다. 그래도 전보단 나아진 것 같다. 무엇보다 앨범자켓이 마음에 들었다. 마치 의류제품 홍보하는 느낌이랄까? 정말 심플하게 STANDING EGG만 박아 놓은 것이 외국 가수 느낌도 났다. 최근에 나도 쇼핑몰 상세페이지 디자인에 들어가다보니 일종의 포트폴리오?.. 2019. 3. 5.
노브(nov)_blue (Feat. 김호연 of 달 좋은 밤) 최근에 음악관련 포스트가 좀 줄었다. 생각했던 만큼 좋은 곡들이 나오지 않기도 하였지만 굳이 내가 음악포스트를 작성해야 할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블로그가 탄생된 모티브이기 때문에 다시 마음을 잡아볼까 한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중에 한명이 달 좋은 밤의 김호연이다. 물론 그 팀도 좋아한다. 그래서 앨범이 나오길 학수고대한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앨범을 발매하진 않는다. 그나마 작년에 솔로로도 앨범을 내곤 했지만.. 오늘 소개하는 곡은 nov와 함께 김호연이 작업한 곡이다. 노브도 은근히 인기를 얻는 가수이다. 나도 이전에 몇곡이 발매되었을 때 들어봤는데 괜찮았다.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남성뮤지션인줄 알았는데 사진을 보는데 여성이 딱 떠서 놀랬던 기억이 있다. 기억상으로는 남성 뮤지.. 2019. 2. 24.
[내좋음PICK] 혼닙(honnip)_이유 몇 주 전에 인스타에 올려진 음악트랙 피드들을 다 삭제했다. 블로그에 관련 내용을 썼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유는 인스타그램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버려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지고 있어봤자 의미가 없다. 유명 연예인이나 인물이 아닌 이상 끝까지 그 사람의 피드를 확인할 것도 아니고. 또한 몇개의 영상이 아닌 수백개의 영상이다보니 아무래도 나중에 논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어자피 지울 거 야금야금 지우지 말고 하루에 싹 다 지워버렸다. 이전에도 한 백개가량? 아니 수십개가량? 정도 지웠는데 완전히 없앴다. 남은 것은 글과 책이다. 그래서 새로 음악트랙 계정을 파서 리스트만 올리고 있다. 이유ㅣTrack.2[ 혼닙_이유 ] 음악듣기↓https://youtu.be/uCSOd1t-oT.. 2019. 1. 27.
[내좋음PICK] 이아람_척 새롭게 코너 속의 코너를 장만했다. 이름하여 [ 내좋은PICK ] 이 부분은 새로 카테고리를 만들지는 않고 일단은 계속해서 내좋음국내부분에 가로를 친 채로 연재를 할 것이다. 만들어진 이유는 곡을 듣다보면 정말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곡들이 있다. 그럴 경우 포스트를 하기도 하는데, 그냥 포스트로만 끝내기는 또 아까운 곡들이 있다. 그렇다고 곡이 완전 좋아서 선택을한다?그런 것은 아니다. 일종의 숨겨진 곡이나 숨겨진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형식 또는 이 곡이 오디션장에서 나오고 내개 심사위원일 때에 선택하고 싶은 곡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장문의 설명을 작성하진 않을 것이다. https://youtu.be/V7ymjb17_Vs 디지털싱글_척ㅣTrack. 1이아람_척 이 곡은 처음에 가사를 전혀 생각.. 2019. 1. 18.
짙은 새벽, 하비누아주_그리웠다고 최근에 하비누아주가 정규 2집을 발매했다. 그동안 뽐므나 하비누아주 인스타 피드로 알고는 있었지만 딴 생각을 하다가 놓치고 말았다. 앨범이 나오고 나서 하루?정도 지나서 알았다. 매일 신곡을 듣지만 간혹 엠넷에서는 가요탭에서 잡히지 목록이 있어서 놓치는 앨범들도 예전에 있었다. 뭐 그래봤자 좋아하는 팀이기에 이틀이 지나더라도 결국 찾아 듣긴 했을 것이다. 2015년에 1집을 발매하고 수년이 지나서 정규 2집이 나왔다. 내가 하비누아주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뭐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이 아닐 수도 있지만 처음에 나왔던 그 곡 감성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가수들이 2집까지는 온 힘을 쏟고 3집부터는 갸우뚱하게 만드는 곡들이 나오는데, 그동안 싱글이나 EP를 보더라도 달라졌다? 그런.. 2019. 1. 15.
'90 뉴트로 음악! [ 기린x수민_Club 33 ] 팬은 아니지만 앨범이 나올 때마다 감탄을 하고 듣는 가수가 있다. 그건 바로 기린이다. 어느 앨범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 들었던 곡이 90년대 후반 스타일의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어릴 때 들었던 그런 음악들이라 나올 때마다 행복하게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수민과 작업을 하며 역시나 그 느낌을 가지고 왔다. 진짜 기린은 매번 작업을 하면 어떻게 이런 감성이 나오는 것인지 참 궁금하다. 그만큼 본인도 그 시절의 추억이 많고 음악들을 좋아하고 감성을 좋아하니 이런 음악이 나오는 거겠지. 앨범아트부터 그 시절 답다. 뽀샤시 효과가 들어가있고 입고 있는 스키복은 무슨 나가노 동계올림픽 느낌이 난다. 옷부터 완벽하다. 이 곡은 처음부터 빠져들게 만든다. 한 댓글에는 포근하다는 내용도 있다. 맞다. 겨울이라 그런.. 2018. 12. 11.
이이언과 이능룡![ 나이트오프(Night Off)_잠 ] 전에 10월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면서 [ 예쁘게 시들어 가고 싶어 너와 ] 라는 곡을 말했었다. 당시에는 잘 몰랐었는데 오늘 이 곡을 들으면서 "어??이거 못 이이언 아닌가?" 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 이이언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멤버가 있었는데 그는 언니네 이발관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이능룡이었다. 이 곡을 듣기 전까지 전혀 상상조차 못했고, 예상도 못했던 이름들이 멤버에 나와서 놀랐다. https://youtu.be/x-k8gL_r__U 나이트오프라는 프로젝트성 팀으로 만들어져 6월에 Take a night off라는 앨범을 발표한 후 4번째 앨범이 나왔다. 이게 프로젝트가 될지 아니면 앞으로 계속 둘이 합을 맞추어서 못은 못대로 이이언은 이이언대로 나이트오프는 나이트오프대로 될지는 모르.. 2018. 12. 7.
어린 시절의 나에게.. [ 은교_어여쁜 소녀 ] 수년 동안 음악포스팅을 하면서 참 많은 가수들을 알게 되었고 곡도 알게 되었다. 정말 좋은 곡들도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곡들도 있었다. 기억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한명이 오늘 소개하는 은교이다. 그녀의 대표곡이라면 활동하는 밀크티의 곡도 있겠지만 단연 [ 사랑하는 책 ] 일 것이다. 이 곡을 듣고 목소리에 반했고 곡도 좋게 들었다. 이런 비슷한 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하비누아주의 뽐므가 있다. 노래를 부르는데 별다른 기교 없이 목소리 하나만으로 강약조절을 하며 노래를 이어간다. 뽐므도 마찬가지이지만 도대체 이런 습관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소개하는 곡인 [ 어여쁜 소녀 ] 는 어린 시절의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넓게 말하자면 일종의 희망곡?위로곡?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018. 11. 29.
복면가왕 왕밤빵이 불렀던!! [ 전람회_꿈속에서 ] 최근에 복면가왕을 자주 챙겨보지 못했다. 뭐만 하다보면 하고 있는 중에 있어서 전반부를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던 중 이 왕밤빵이 나오는 장면을 봤었다. 1라운드에 나오는데 난 브아솔의 영준인줄 알았다.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부를 때 가성 부분이나 자세가 영준이랑 똑같아서 진짜인줄 알았다. 다만 체형이 말라보여서 보면서도 맞을까?맞을까? 했었다. TV로 볼때는 그렇게 느꼈는데 이번 포스트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어폰으로 들으니 TV로 들을때와 달랐다. 좀더 굵직한 목소리가 났고 허스키가 없었다. 신기하네.. 이어폰 유무에 따라 다르다니. https://youtu.be/ExRgjZLLBqY 그리고 다음 주에 이 곡을 부르는데..영준은 왠걸 누군가 엄청궁금했다. 사람들은 김용진이나 뮤지를 말했다. 뮤지.. 2018. 11. 21.
프롬(Fromm)_영원처럼 안아줘 (With 카더가든) 오랜만에 그녀의 신곡이 나왔다. 나는 아직도 그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는데 달밤댄싱 노래를 부르면서 몸을 흔드는 장면이다. 표정에서 즐거운 것이 티나날 정도로 흥겹게 노는 장면이 있는데 프롬하면 생각난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https://youtu.be/1C-y21sRN80 역시나 이번 곡도 그녀의 스타일다웠다. 소개하는 영원처럼 안아줘는 평소 곡이 시작하자마자 몇마디 부르고 잠깐 악기가 연주되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그 방법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에는 카더가든과 함께 하였다. 후렴부분에서 화음을 만들어가며 곡이 진행되는데 역시나 매력적인 두 보컬이라 곡이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앨범자켓을 보면 프롬인가?할정도로 다른 모습이다. 눈을 저렇게 깔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예전에도 미드나잇과 관련된 곡.. 2018. 11. 12.
몽환적인 느낌! [ Junis_닿지 못할 뒷모습 (Feat. 에이림) ] 요새 또 들을만한 노래가 없다. 어쩌다가 예전 노래인 에릭 베넷의 Spend My Life With You라는 곡을 알게 되어서 가끔씩 들었고 그 외에는 기존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들을 듣곤 했다. 그만큼 들을만한 노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그래도 몇곡의 좋은 곡을 발견했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할까한다. http://www.mnet.com/track/33896267 유튜브에 없으므로 위의 링크를 확인하여 1분 미리 듣기 Junis라는 작곡가와 더 가까운 뮤지션이다. 일단 엠넷기준으로는 인물로는 뉴에이지로 장르가 구분되어 있다. 이 앨범은 락, 인디로 되어 있다. 피쳐링에 참가한 에이림은 기존에도 같이 작업을 했었다. 특히 CCM곡도 있다. 뭐 거의 한팀으로 하는 것 같다. 이 곡은 1.. 2018. 11. 6.
다소 아쉬운 [ 폴킴_너를 만나 ]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는 가수가 있다. 바로 폴킴이다. 폴킴이 신곡을 발표했다. 전에 백지웅이 발표했던 노래의 제목과 같은 [ 너를 만나 ] 라는 곡이다. 혹시 그래서 나는 이 곡을 리메이크해서 만들었나 싶엇따. 이유는 최근 백지웅 인스타그램에 폴킴과 유성을 비롯해서 친구들과 함께라는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https://youtu.be/YBzJ0jmHv-4 폴킴이라 기대를 했다. 솔직히 말해서 별로다. 어떻게 지금 1위를 했는지 이해가 나로서는 잘 안 된다. 내 취향과 많은 대중들의 취향이 다른가 보지. 그래도 리뷰를 하기 위해 작성한 포스트이니깐. 일단 이 곡은 어떻게 나왔는지 앨범설명에 없어서 아쉽다. 뭐 찾아보니 라이브도 했던 것 같은데 거기서는 밝혔을까?? 가사 내용을 보면 뻔한 얘기이다... 2018.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