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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155

특유의 스타일, Ban:jax(밴젝스)_INSTANT (Feat. amin) 이 블로그에는 버스, 열차 시간표만 작성하려고 했다. 그러나 워낙 빈틈이 생기다보니깐 포스트 수가 차오르지 않을 것 같다. 게다가 조만간 플레이리스트까지 비공개로 돌릴 생각이라 더욱 게시글이 줄 것 같다. 그래서 음악만큼은 앞으로 작성하기로 최종 결정. 서브 블로그에는 주 음악을 리뷰를 한다면 이 곳에서는 조금 모자르지만 아쉬운 계륵(?) 같은 곡들 위주로 다루기로 했다. 그리고 카테고리명도 이제 바꿔야겠다. 왈츠소파에 참 다양하지만 거의 비슷한 느낌의 가질 뮤지션들이 있다. 허밍어반스테레오 자기 자신과 리소나 밴젝스, 지다가 있다. 진짜 들어보면 이 노래가 저 사람 노래 같고, 저 사람 노래가 이 사람 노래같다. 그러나 몇번 듣다보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특히 밴젝스는 더더욱 그러하다. 이전의 곡들.. 2018. 8. 27.
하현상_바람이 되어 (미스터 션샤인 OST Part7) 드라마가 뜨게 되면 당연히 나오는 OST역시 뜰 수밖에 없다. 도깨비의 경우 높은 시청률과 이슈가 많이 되는 드라마였다보니 당연히 노래들도 떴었다. 특히 에일리의 노래는 몇주간, 아니 몇달 아니 지금도 차트에 있다. 이만큼 영향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이번 미스터션샤인의 경우 대작이지만, 분위기 특성상 노래를 방송에 많이 삽입하지 못한다고 한다. 가만 보면 그렇다. 보통 드라마들을 보면 뭐만 하면 다 노래가 나와서 나도 뮤비를 만들을 때 중요한 대화에 음악이 나와 버릴 수밖에 없었던 장면이 있었다. 이번 7번째 OST를 부른 하현상은 신예이다. 저번 일레인과 더불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가수들이 출연하고 있다. 김광석 가요제에서 장려상은 수상한 신인이기도 하다. 바람이 되어라는 곡은 제목부터 느껴지는 애절.. 2018. 8. 12.
첫 EP로 돌아온, 프롬올투휴먼_Don't Be Disappointed 나는 왜 요 며칠 사이에 프롬올튜휴면 검색어가 유입에 찍혔나했다. 며칠동안 신곡정리를 하지 못해서 오늘 했는데 지난 7월 28일에 EP앨범을 발매를 했었다. 현재 내 블로그에는 2개의 곡이 포스팅 되어 있는데 한곡은 비공개로 돌렸고 한곡은 유튜브영상이 막혀서 다시 업데이트를 했다. 오늘 작성을 하면 3번째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티스토리에 단곡포스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좀 했는데 자주는 아니더라도 올리기로 했다. 역시나 실망감 전혀 없는 앨범아트 타이틀이 "실망하지 마라"는 곡이다. 이전에 발매한 3곡이 포함되었고 신곡 5곡이 추가가 되었다. 여기게 2곡만 채웠으면 정규로 발매해도 되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타이틀은 비교적 짧은 3분 7초의 곡이다. 그래서 후렴부분이 계속 반복.. 2018. 7. 31.
대작 미스터 션샤인의 1st OST, 박효신_그 날 (The Day) 지난 토요일부터 하반기 대작이라 불릴만한 드라마인 미스터 션샤인이 방송되기 시작했다. 첫회는 딴짓하다가 어린 시절 이병헌과 김갑수가 만나는 부분부터 봤다. 화면비를 2.39:1은 아닌 것 같지만 거의 비슷한 비율로 방송하다보니 안그래도 시대상이 사극인데 출연진까지 영화에서 많이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니깐 더더욱 영화같았다. 도깨비와 비교한다면 장군멍군이다. 각각의 매력이 있었다. 이 영화같은 드라마에 더욱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것이 바로 OST이다. 첫 타자로 박효신이 참가하였다. 대작에 맞게 잘 맞는 가수를 선택한 것 같다. 드라마에서는 아직까지 후렴부분이 나오지 않았다. 벌스만 나왔는데 상당히 좋았다. 어제 12시에 발표를 한다고 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깜박하고 오늘 아침에 들어보았다. https://.. 2018. 7. 9.
세련된 그녀들, 원다희_떠나볼까 (Feat. 전소현) 오랜만에 전소현의 목소리를 신곡을 통해 듣게 되었다. 김꽃과 함께 쉬운 이별을 작업했던 원다희의 신곡인 떠나볼까이다. 생각해보면 김꽃이랑 전소현이랑 목소리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녀가 희망하는 보컬색이 이런 색인가보다. 맑고 투명한. 특히 k팝스타에서도 내가 응원하기도 했던 전소현이지만 참가자중에 가장 목소리가 돋보였었다. 아직까진 본인의 앨범은 발매하지는 못했지만 계속해서 OST나 객원으로 참가하며 활동을 보여줌으로 간간히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최근 그녀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간만에 다시 유뷰브를 통해 확인해봤는데 그때에 비해 스타일이 많이 바귀었다. 머리색도 간간히 계속 바뀌고 있고. 그렇지만 목소리는 여전했다. 댓글중에도 K팝스타를 언급하며 팬이라는 분들도 많았다. http.. 2018. 7. 6.
로파이 감성이 가득한, jeebanoff(지바노프)_주마등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로파이힙합 음악들을 들으면 대체로 일본계쪽 노래들이 많았다. 재즈힙합의 세부장르이기에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한편으로는 국내에는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 안타까웠다. 물론 지바노프는 사클은 아니고 유튜브 로파이힙합 재즈힙합 24시간 채널에서 들어본적은 있다. 근데 그때는 그냥 넘어가는 수준이었는데 최근에 발매된 앨범을 들어보니 "아, 한국에도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장르상은 알앤비어반쪽인 지바노프는 지난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알애비어반 소울 부분에서 노래상을 탔다. 이전에 들었던 지바노프 곡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들었다고 가정해서 몇개의 곡을 들어봤다. 특히 상을 탔던 KARMA의 곡들을 들어봤는데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어반스타일이 좀 많았던.. 2018. 7. 2.
5년 만의 10집, 자우림_Over the rainbow 자우림이 지난 22일 정규10집을 발표하였다. 2013년 9집을 발매하고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 것이다. 국내 혼성밴드의 대표격으로 국내 락밴드를 대중화 시켰다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멤버 중 김윤아와 이선규는 JTBC 비긴 어게인 시즌2에 출연하며 어떻게 보면 미리 앨범홍보활동을 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촬영할 때쯤이면 이미 앨범이 거의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니깐 방송에도 나왔겠지. 앨범작업중에 쉽게 외국에 나가 공연을 하기엔 힘들었을테니. 예전엔 자우림 곡들도 은근히 많이 들었었다. 그나마 지금은 조금 허물어진 감이 있지만 원래 락쪽은 좋아하지 않았다. 락발라드도 기껏해야 더크로스정도? 그래서 자우림의 곡들은 대체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 말고는 거의 몰랐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 앨범을.. 2018. 6. 24.
여름을 저격하러 온, 케이지(Kei.G)_Vanilla(바닐라) 오늘은 간만에 음악포스팅을 해본다. 그 동안 딱히 쓸만한 곡이 없었다. 지금 플레이리스트에 담겨진게 얼마 없어서 이번달은 아마 알앤비발라드까지 합쳐져서 포스팅이 될 것 같다. 본인의 곡으로는 작년 12월 이후 6개월만에 나왔다. 이번 곡은 여름을 저격하러 온 곡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생각해보면 차갑긴 하나 색이 그래서 그런지 없지않아 온기의 느낌도 있다. 이 곡은 그런 느낌으로 썻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꼭 아니더라도 아이스크림의 특성이 온기가 더해지면 녹는다. 케이지가 이상적으로 그리고 있는 사랑이 그렇다고 한다. 보기엔 단단하지만 내 사랑이 더해지면 사르르 나에게 녹아버리 듯 그 사랑의 모습을 담고 있는 곡이다. 가사를 보면 잘 몰랐지만 앨범설명을 보니 19금적인 내용이다. 뮤비에서 바나나 먹여주.. 2018. 6. 20.
해질녘 느낌이 풍성한, 유승우_천천히 슈퍼스타k에서 봤던 유승우와 다르게 데뷔후에는 달라진 모습에 실망을 했다. 다 그런게 아닌가 소속사 들어가면... 많은 곡들을 발표했었지만 우효랑 작업했던 선말고는 들어본 기억이 없다. 일부러 듣지를 않았다. 어자피 거기서 거기인 음악일테니. 그런데 오늘은 왠지모르게 듣고 싶었다. 다행히 실망은 하지 않았다. 슈스케에서 봤던 유승우는 자신의 스타일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있겠지만 소속사만 생기면 바뀌어버리는 이상한 특성들이 음악계엔 있다. 몇년동안 그의 곡을 들어보지 못했으니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러나 소개한 이 곡만 본다면 그래도 그 때의 느낌도 드는 느낌이랄까? 내가 바라던 모습이 바로 이것이다. https://youtu.be/WV0U9eautPs 근데 곡 자체만 본다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구간들이.. 2018. 6. 9.
일상을 말하는 듯한, 탐구생활_빨래 어쩐지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고 했다. 크랜필드의 이성혁이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크랜필드를 하다가 본인이 솔로로도 곡을 발표했다가 크랜필드가 1인밴드로 남다보니 두개 모두 솔로로 각각 있는 것 같다. 이건 뭘까ㅋㅋㅋㅋ. 한편으로는 각각 다른 색의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을 것 같다. 이 곡은 더블타이틀의 한 곡으로 빨래를 하면 더러운 옷이 깨끗해 지는 것처럼,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어떤 잡스럽고 복잡한 것들을 빨래처럼 하얗게 만들자, 없애자 이런 모토로 곡을 만들었다. 확실히 이 곡도 들어보니깐 진짜 언니네 이발관같다.. 물론 이석원은 이런 느낌으로 부르지는 않았을 것 같다. 예상되는 그 느낌이 온다. https://youtu.be/3OvDo3l_5uo 근데 저 앨범아트의 얼굴들은 누구일까? 분명.. 2018. 6. 2.
그때의 그날들, 옥상달빛_청춘길일(靑春吉日) 옥상달빛이 오랜 곡을 발매했다. 10개월만이다. 사실 옥달음악은 어느순간부터 듣지 않게 되었다. 근데 사실 더 말하자면 원래 잘 안 들었기도 하다. 정말 그런가 보려고 앨범목록을 보는데 아는게 몇곡이 없었다. 대신 루싸이트 토끼음악은 많이 들었다. 1집을. 어쨌든 매스사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가 않아서 소속 가수들의 음악들은 잘 안듣는다. 10cm도 나오는 곡들 거의 안듣고 치즈도 그런 것 같고.. 그래도 간만에 옥상달빛의 음악을 들어봤는데 좋았다. 네이버 뮤직에 2010년에 소개되었던 '청춘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진솔한 이야기'처럼 그 모토를 잘 반영한 곡이다. 가사는 특별한 것이 없다. 사운드에 치중은 둔 곡이라 가사는 양이 얼마 되지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쉽게 작업했다고 .. 2018. 5. 31.
위키드한 새드코어, 플라워디어_꿈에 노트북 플레이어에 담겨진 플레이리스트를 살펴보는 중 이 곡을 듣는데 첫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4월에 나온 앨범으로 확인해보니 4월편데 담겨져 있지 않았다. 이전에 이 곡이 수록된 두번째 EP앨범 선공개 곡인 다시, 봄을 들은 적은 있어 초면은 아니다. 삭제가 안되어 있으면 목록에 담아 놓았다는 것인데 왜 없지? 이 곡은 위키드한 곡이다. 예전에 안예은의 곡을 소개하면서 위키드라는 단어를 언급한 적은 있다. 짖궂은, 못된, 사악한이라는 뜻인데 이 곡이 그런 분위기다. 시작이 음침한 느낌이 들면서 이 분위기가 끝까지 이어진다. 특히 간주에는 효과음도 나오고 현악기도 나오고 그래서 더욱 그런 분위기를 가해준다. https://youtu.be/KyToJpuJ01g 곡은 마치 상대방에게 복수하고 싶은 느낌.. 2018.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