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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추천22

[플레이리스트] 이 달의 인디·포크 (2018년 02월) 오늘을 3월 5일이다. 약속대로 앞으로 이 주제는 매월 5일에 포스팅 할 예정이다. 다만 5일이 주일일 경우는 토요일이나 월요일에 할 예정. 2월에 나온 인디 포크 장르 중에 눈에 띄는 것은 당연히 강아솔의 정규3집이었다. 2013년 11월 2집 이후 몇년이 지나서야 3집이 나왔다. 그동안 청춘시대에서 삽입곡으로 자신의 이름을 더 많이 알리며 선공개 곡인 [ 섬 ] 을 먼저 발표하고 본 앨범으로 돌아왔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못하는 곡을 만들어냈고, 특히 이전보다 더욱 곡의 깊이가 더해졌다. 이건 누가 들어도 명백한 사실!! 이 외에도 학수고대했던 달 좋은 밤의 싱글과, 재주소년, 소울라이츠 등 선호하는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발표가 되었다. 자, 그렇다면 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이 선택한 2월의 인디·포크 .. 2018. 3. 5.
[플레이리스트] 이 달의 인디·포크 (2018년 01월) 사실 이미지는 지난 설 기간에 만들어 놓은 것인데 포스팅은 또다시 2월말이 되어서야 진행하게 되었다. 내달부터는 꼭 5일 안에 하도록 해야겠다. 오늘은 지난 2018년 1월에 나왔던 인디/포크의 신곡 중 괜찮은 곡을 소개해주는 코너이다. 새해가 되었고 역시나 좋은 곡들이 나왔다. 특히 애정하는 하비누아주의 앨범이 나왔고, 장재인은 작년 10월에 곡을 발표했지만 진짜 본인의 싱글로는 4월이니 약 9개월만에 곡을 발표하는 등 여러 소식이 있었다. 아쉽게도 1월의 알앤비.발라드는 곡이 몇개 되지 않아 준비는 하지 못했다. 아마 이 분야는 그냥 10곡 이내로 뽑아서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아쉽게도 2018년의 행보를 예상해볼 신선한 주자는 나오질 않았다. 그러나 좋은 곡을 몇개가 있었다. 지금부터 소개하겠다. .. 2018. 2. 26.
어떤 밤만되면 꼭 생각나는 것이 있다. [ 크래커_그런 날 ] 음...모든 연령층이 그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20대에는 어쩌다가 밤만되면 무언가 생각나는 그런 날이 있다. 유독 다른 날들에 비해 감성이 짙어지는 밤. 헤어진 연인이 생각나는 경우도 있고, 짝사랑하는 누군가를 또는 갑자기 어떤 노래를 듣고 감정이 이입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등 일명 센치해지는 그런 밤이 있다. 크래커의 첫 EP앨범인 [ 시작, 끝 ] 이 발매되었다. 그동안 싱글로만 곡을 전하였던 그들이 여러곡을 수록한 EP를 이제서야 발매하다니, 반갑다. 특히 나름 내좋음 페북에서 인기를 얻었던 Color의 보컬을 맡은 달 좋은 밤의 김호연이 타이틀의 보컬에 참여하였다. 한층 더 앨범을 빛내주었다. 김호연뿐만 아니라 이번엔 또다른 더블타이틀의 보컬인 윤현상과 김이지와 그 외 크루셜스타와 초.. 2018. 2. 4.
[플레이리스트] 이 달의 인디·포크 (2017년 12월) 오랜만에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한다. 작년 12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것이 월별로 인디, 포크를 하나로 하고 알앤비를 따로 해서 달의 신곡을 담고 있다. 다행히 인디 포크쪽은 곡이 좀 되지만 알앤비쪽은 생각보다 많지가 않았다. 뭐 내가 그렇게 자주 듣는 장르는 아니기 때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12월에는 쫌 되었는데 1월을 며칠 안남기고 최소충족개수인 15곡조차 모이지가 않았다. 그래서 알앤비는 포기해야하나 싶지만 그래도 계속 할 예정. 오늘 들고온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12월에 나온 신곡 중 내가 담았던 곡 중에 15곡을 선별했다. 이번 리스트에서 넣고 싶지 않았던 곡이 1-2곡은 있었는데 15개를 맞춰야 하니 아쉬운 곡이지만 넣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전에는 한번에 담고 차면.. 2018. 1. 26.
[플레이리스트] 매력적인 여성보컬 Vol.1 오늘은 매력적인 여성보컬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국내에 많은 곡 들 중에 매력적이다고 느껴지는 곡들은 대체로 여성곡들이 많다는 것이다. 남성곡들은 뭔가 밋밋한 느낌을 주는데 여성은 귀를 집중하게 만들준다. 특히 사운드도 그렇고 목소리도 그렇고 확실히 남성들의 곡들과는 차이가 있는 편이다. 이성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살펴봤을 때에도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보통 다른 사람들의 이와 비슷한 플레이리스트들을 살펴보면 남성들보단 여성들이 좀 더 많은 것 같다. 어쨌든 지난 번엔 남성, 이번엔 여성편을 준비했는데 저번에 말한 것 처럼 이번까지만 이렇게 가고 다음부터는 좀 바꿀 예정이다. 근데 대체로 여성편은 남성편보단 나은 것 같긴 하다. Don't Break .. 2017. 11. 20.
[플레이리스트] 매력적인 남성보컬 Vol.1 어제 정보글 뿐만 아니라 플레이리스트 역시 오랜만에 작성한다. 이미 페북을 통해 매력적 남성보컬과 여성보컬은 올렸으나, 블로그는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미루다 미루다 하다가 이제서야 올린다. 일단 남성 여성 각각 첫번째 플레이리스트들을 살펴보니깐 솔직히 나도 공감을 못하고 사람들도 공감을 많이 못할것같다. 대체로 매력적이란 인디나 포크쪽 또는 락 음악과 매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근데 지금 소개하고 또 다음에 소개할 리스트들을 보면 발라드도 있고 알앤비도 있다. 그래서 차라리 주제를 바꿀까하기도 한다. 특히 보컬도 크게 매치가 안되는 것 같아서 좀더 하향된 느낌으로? 자 일단 소개를 한다. 나랑 갈래곽진언 슈스케에서 어쩌면 혜택을 많이 본 사람 중에 하나일 수도 있는 그이다. 타이틀곡인 이 곡은 반전을.. 2017. 11. 14.
뭔가 한국적인 느낌인 헤르쯔 아날로그_무지개 곡을 소개하기전에 여담을 먼저 하자면, 파스텔 뮤직이 심상치가 않다.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그동안 몇몇 아티스트들이 회사를 나가곤 했는데, 특히 그동안 파스텔의 주축이었던 루시아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나가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볼 수 있다. 근데 보니깐 헤르쯔 아날로그마저 회사를 나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갈라파고스 앨범까지는 기획사가 파스텔이었으나, 이번 무지개부터는 본인의 이름으로 나오고 있다. 아마 1인기획사를 차린 것 같다. 여러모로 큰일이네 파스텔은.. 다시 돌아와 곡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이번 곡은 활동명처럼 아놀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후렴부분이 참 좋다. 따뜻하면서도 포근하고 뭐랄까 뜨거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https://youtu.be/0ULBvy7lu0g 가사를 보면 지난 날.. 2017. 11. 6.
퇴근길 버스안에서의 느낌!! ADOY - Grace 사람들이 노래를 가장 많이 듣는 시간이 언제일까? 그건 바로 퇴근길이지 않을까싶다. 출근길에는 오늘 하루는 어떻게 해야 하지,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생각들로 노래 듣기엔 좀 그렇다. 하지만 퇴근길을 하루를 마치고 음악으로 힐링받기에 딱 좋은 시간이다. 지하철도 좋긴 하지만 버스는 바깥이 보이고 해가 지는 모습과 어두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 감성적이다. 이의 이미지는 그냥 이미지가 아니다. 소개할 노래의 앨범아트이다. 특이하다. 한번도 이런 종류를 본 적이 없다. 다음 온스테이지 주인공이 바로 ADOY였다. 예고편으로 처음 알게된 그룹인데 아직 많은 곡들을 못 들어봤지만 굉장히 감각적인, 감성적인 곡들이 많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Grace' 역시 그렇다. 이 앨범이 5월 1.. 2017. 8. 18.
난 아직도 그대로인데...[ 희정_여전해 ] 한 달여 만에 내 폰에 음악이 추가 되었다. 그 곡이 바로 이 곡이다. 지난 몇주간 쏟아져 나오는 신곡들을 들어도 마음에 드는 곡들이 얼마 없었다. 있더라도 폰에 저장해서 들을 만큼은 아니었다. 간만에 들어온 곡 앨범장르가 애매하다. 멜론에서는 포크라고 하지 않나, 벅스에서는 알앤비라고만 나오고, 엠넷은 알앤비와 인디까지 나온다. 나도 정의하긴 어렵낟. 알앤비라고 하기엔 그루브도 조금 부족하고 근데 인디라고 하기엔 벗어나는...하지만 그냥 인디라고 장르구분하고 폰에 넣었다. 처음으로 곡을 발매했다. 뭔가 유성은 느낌이 난다. 근데 솔직히 유성은 느낌이라는 소리 들으려면 가창을 좀 더 잘해야 한다. 그냥 단지 느낌이 난다는 뿐. 나중에 갑자기 보컬실력이 늘어나서 이 곡을 부른다면 더 진짜 유성은 같을 것 .. 2017. 8. 14.
새봄 - 너는 바람 (Vocal 홀리) 국내 인디 포크계에서 떠오르는 작곡가 몇몇 있다. 그 중에 한명인 새봄은 14년도에 설경이랑 같이 작업한 내 어린 날에가 어느 정도 인기를 얻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이후로도 꾸준히 여성의 감성에 맞춰진 곡들을 만들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나름 단기간동안 인기를 받고 있는 작곡가! 지난 봄에 첫번째 소품집을 발매했고 여름은 건너뛰고 가을에 두번째 소품집을 발매하였다. 역시나 여성에 맞춰진 감성들로 만들어진 곡들이 수록되었다. 더블타이틀중 하나인 이 곡은 보컬의 선택이 괜찮았다. 무언가 소근소근 얘기하는 듯 같고, 후렴부분의 바람바람이 불어와 하는 부분처럼 그 느낌이 잘 살아 있는 목소리 이다. 백그라운드의 첼로소리가 적절히 가을의 찬 바람을 느끼게 해준다. 역시 가을 노래에는 첼로나 바이올린 같은 스.. 2016.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