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155

달달하고 서정적인, 40(포티)_너에게 꽃이다 최근 음악시장에서 이슈되는 한가지가 있다. 바로 바이럴마케팅. 예전부터 있었다. 그게 언제부터 시작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역주행하는 곡들이 생겨났다. 특히 페이스북에서 유독 많았다. 이번에 언급된 닐로는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운 줄세우기만큼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이다. 아쉽게도 소개하는 40도 같은 회사이다. 알고보니 그 회 사에 닐로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갑자기 나타났던 장덕철 그리고 반하나까지 있는 곳이다. 게다가 퇴근버스로 유명한 이준호까지. 어째 다 그런 사람들만 모아놨더라. 처음엔 다 회사 바이럴로 떴나 싶었다. 근데 앨범발매시 기획사를 살펴보니 이준호는 제외가 되었다. 40는 예전부터 입지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같은회사였어도 의심할 것이 못 되었지만 이 회사에 작년 7월에.. 2018. 4. 14.
트립합 느낌이 나는 YEIN_Cry 오늘은 포스팅을 작성할까 말까 하다가 안하기로 했는데 이 시간에 컴터를 쓸 일이 있어 작성한다. 한국에서 트립합이나 새드코어 장르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아직 난 한번도 보지를 못했다. 왜 이런말을 하냐면 지금 소개하는 곡이 바로 이 장르의 곡이기 때문이다. YEIN의 'Cry'라는 곡이다. 곡을 처음에 들으면 북유럽 뮤지션느낌이 다분히 나는 곡이다. 분위기는 완전 좋다. 근데 벌스가 시작되면서는 한국형으로 나온다. 그게 좀 아쉽다. 외국처럼 그 느낌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로파이느낌이 나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cry가 계속 반복되는 곳이 있는데 이 부분이 최근 알앤비 어반 곡들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라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물론 이 요소가 트립합적인 느낌은 주는 것은 .. 2018. 4. 10.
온통 그대 뿐! 노리플라이_나의 봄 (Feat. CHEZZE(치즈)) 오늘은 날이 춥다. 쌀쌀했다. 게다가 바람까지 엄청 불어서 그냥 추웠다. 봄의 날씨가 아닌 늦겨울이었다. 심지어 눈까지 날렸다. 그럼에도 소개하는 노래는 치즈가 피쳐링한 노리플라이의 나의 봄이라는 곡이다. 치즈목소리도 목소리지만 권순관의 목소리가 너무나 좋다. 어쩜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걸까? 감성도 그대로다. 근데 이번 곡에서는 달총의 목소리가 빛을 발한 것 같다. 확실히 듀엣할 때에는 상큼한 느낌을 준다. 근데 이것도 노래할 때만 그러지 평소 말할 때는 중저음. 생각해보니 랄라스윗의 김현아랑 실제 목소리가 비슷한 것 같다. 노래 부를 때에는 좀 차이가 있긴 한데. 이 노래를 듣는데 약간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가 생각이 났다. 곡 분위기가 밝기도 했고, 봄에 나온 곡이니. 근데 그 곡은 더 밝.. 2018. 4. 7.
봄에 듣기 좋은 노래!! Keep_그대가 오나, 봄 4월이 벌서 3일이 지나갈 예정이다. 이 밤만 지나면. 이상하게 예전에는 3월이면 봄이라는 생각이 그냥 들었는데, 언제부터인가 3월도 겨울같은 느낌이 들고 4월이 봄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3월이 봄이라는 인식이 강력했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4월에 들어오니 날도 더워지고, 뭐 내일부턴 비가 오고 온도가 다시 내려간다지만. 봄이기에 상큼한 봄 노래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마 16년도에 봄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하고 작년에 쉬었던 것 같다.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그 이후로 마땅한 곡들이 나오질 않아서 리스트를 채울수가 없었다. 내가 못 찾아 들은 건지, 마음에 안 든건지. 소개하는 곡은 Keep의 그대가 오나, 봄이라는 곡이다. 작년에 러블리벗의 프로듀싱으로 2월에 눈이 올 것 같아라는 곡을 발.. 2018. 4. 3.
신선한 느낌이 드는 Summer Soul_How Beautiful (Feat. TAEK) 봄이 되긴 했는데 이게 봄인지 여름인지 분간이 안간다. 오늘도 아까 1시전에 26도를 찍었으니 지금 거의 30도 가까이 되지 않을까하지만, 지역농업기상시스템에서는 22-23도뿐이다. 우리집 온도계가 잘못된것일까? 근데 어제보다 더운 것 같은데.. 봄이 깊어지는 건지 여름이 빨라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를 소개할까한다. 잣니의 이름으로 첫 싱글을 발매한 Summer Soul의 How Beautiful이라는 곡이다. 그동안 몇몇 아티스트들과 피쳐링으로 작업을 하면서 목소리를 들려주었는데 이번에 첫 싱글을 발매하였다. 몇몇 사이트들의 댓글들을 보니 이전부터 관심있어한 사람들도 있으며 잘 들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나는 한번도 들어보질 못했기에.. 첫 부분을 듣는데 벌써부터 취저였다. 게다가.. 2018. 3. 31.
나의 아저씨 엔딩 OST! Sondia_어른 요즘 화제의 드라마인 tvn 나의 아저씨!! 이게 스릴러물인지, 서스펜스물인지 분간이 안가는 드라마이다. 여주 이지은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영화 문영과 비슷한 색감에 전개방식도 비슷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근데 그것도 그거이지만 엔딩곡이 정말 궁금했다. 첫부분만 듣고 나는 아이유가 불렀구나 했는데 아니였네?? 요즘에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다. 일단 월화엔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보고나면 와이키키를 보고 자고, 수목엔 이것, 금토엔 라이브까지. 못보면 재방을 보고, 봤어도 또 봐도 되고. 세가지 모두 특징이 있는데 유명한 등장인물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와이키키는 더더욱. 그러나 이 나의 아저씨는 앞서 말한 것처럼 장르의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사회 때 힐링드라마라고 말한 것 같은데, .. 2018. 3. 29.
더욱 선명해진 색, 나얼_널 부르는 밤 [ Sound Doctrine ] 독트린, 주로 정치외교쪽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주로 한국전쟁이 반발하기 이전인 1947년 트루먼 대통령이 공산주의 세력확장 저지를 위해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진 유럽을 부흥시켜주기 위한 선언과, 1969년에 사실상 패배인 베트남전쟁 이후 더 이상 어떠한 군사적 행동에 개입을 하지않겠다는 것 그리고 그 연장선으로 소련과의 데땅트로 이어지는 닉슨 독트린이 대표적이다. 지금은 정치포스팅이 아니니 여기까지! 이처럼 독트린이란 용어는 원래는 교리, 주의, 교훈 등으로 사용된다. 조금 확장이 되어 주의 정도가 정치외교쪽에서 사용되는 것이고. 이를 음악에 접목한다면? 한마디로 나의 장르, 나의 세계는 이런 것이다를 표방하는 것, 선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본인의 음악에 대핸 확고성이 필요하는 것인데 나얼은.. 2018. 3. 28.
넬(Nell)이 느껴지는.. 늘_않을거에요 국내 모던록 리더는 당연히 넬(Nell)이다. 이건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물론 부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물어보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 같다. 예전에는 참 많이 들었던 그들인데, 최근에 와서는 나의 장르취향도 달라지기도 했고, 근본적으로 넬의 스타일이 예전같지 못하다는 것 때문에 듣지 않고 있다. 근데 이번에 그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곡이 나와 소개를 한다. 가수 를이 아닌 늘이라는 밴드의 않을거에요라는 곡이다. 사실, 맞춤범상 예요가 맞는 글씨인데..약간 넬의 멀어지다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보컬의 목소리도 비슷한 감도 있어서 그런지 더욱 Nell이 생각나는 곡이다. 곡이 끝나기전의 일렉기타연주는 분명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넬의 어떤 곡인지, 아니면 .. 2018. 3. 25.
역시 사운드는 톡톡!! 다섯(Dasutt)_점심시간 한 때 듣기 좋은 일렉기타 사운드로 내 귀를 흡족하게 만든 밴드 다섯(Dasutt)이 신곡을 발매했다. 거의 9개월말에 발표한 곡은 점심시간이라는 곡으로 이전에 내가 들었던 Camel과 큰 차이가 없는 곡이다. 이 곡은 20, 30대들이 자신의 꿈을 쫓고 있지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른 일을 해야하는 그 심정을 담고 이 상황 속에서 그 꿈을 잊지않겠다는 내용이다. 사실 우리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많진 않을 것이다. 대학부터 가고 싶은 곳에 가지 못하고 성적에 맞춰서 들어가다보니, 졸업할 때에도 전공에 흥미가 없고 다른 것들을 찾아보고, 전공과 같은 길을 하지 않으니 꿈을 쫓아갈 수가 없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나 역시 전공은 전혀 관심이 없었고, 지금도 없다. 사실 저번에 들었던 .. 2018. 3. 20.
이별을 위로하는 한 잔, 나봄_칵테일 어쩌다보니 요 며칠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원래 이래야 하는 것인데, 그놈의 초대장이 무엇인지.. 오늘은 나봄이라는 가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에 처음 듣나 싶었는데, 지난 앨범들을 보니깐 등파인 앨범자켓이 기억났다. 곡은 기억은 없지만 그 이미지는 기억이 남았던.. 바로 위의 이미지이다. 그래, 지금은 나봄으로 바꿨지만 저땐 이나봄이었다. 소개하는 노래의 제목은 칵테일이다. 이별의 감정을 칵테일 한 잔에 위로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우리가 보통(?)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어쨌든 드라마나 영화상에서 이별을 하면 남자든 여자든간에 술을 마시며 아픔을 달래려고 한다. 왜 그럴까? 정말 술 생각이 날까? 이 곡은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여리여리한 목소리가 안어울리듯 어울리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네이버 .. 2018. 3. 17.
한국의 아우스게일이랄까?? 이유하_moonlight 벌써 2년전 작품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삽입곡 아티스트로 알려진 Asgeir, 아우스게일. 몽환적인 사운드와 특히 보컬이 워낙에 이 스타일에 최적화되어 그 나라의 풍경과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실제로 출신이기도 하고. 나는 이미 그의 노래를 알고 있었기에 하하하.. 얼터락을 주로 하는 그 인데 최근에 여러모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한동안 곡을 안들어서 이 포스팅의 제목 때문에 몇개의 곡을 들어봤는데 댄스(?)풍도 있더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티스트의 숙명이니깐. 오늘 소개하는 아티스트는 이유하라고 서울예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작년 11월에 첫 앨범을 발매하고 이번에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였다. 플레이리스트를 살펴보니 그 땐 미처 들어보지 못 했던 것 같다.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2018. 3. 16.
벌써부터 봄바람이 느껴지는, 프롬(Fromm)_Milan Blue 한 며칠 따뜻했다가 오늘 비가 왔다. 비도 많이 와서 해갈이는 된 것 같지만 다만 저수량은 여전히 크게 못 미칠 것 같다. 최근에 하비누아주와 관련하여 영상을 살펴보는도중 박원의 뮤직원더랜드 라이브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간만에 라디오를 들어보자해서 틀었는데 딱 프롬의 신곡인 Milan Blue가 나오고 있었다. 특히 이와 관련하여 짤막한 이야기거리가 있다. 지난 3월 10일에 프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초성퀴즈를 냈었다. 이번 싱글의 한 가사인데 이걸 맞추면 공연티켓을 준다고 했나? 나도 마쳐보려고 했었는데 쉽지가 않았다. 근데 비슷한 가사가 있었는지 직접 댓글로 감탄사를 적기도하였다. 이 곡의 원래 가사는 '우리에게로 서로에게로 새겨졌으면 해, 이 밤의 무늬가' 인데 [ ㅇㅂㅇㅁㄴㄱ ㅇㄹㅇㄱㄹ ㅅㄱㅈ.. 2018.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