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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특유의 스타일, Ban:jax(밴젝스)_INSTANT (Feat. amin)

by 연짱。 2018. 8. 27.

밴젝스@엠넷




이 블로그에는 버스, 열차 시간표만 작성하려고 했다. 그러나 워낙 빈틈이 생기다보니깐 포스트 수가 차오르지 않을 것 같다. 게다가 조만간 플레이리스트까지 비공개로 돌릴 생각이라 더욱 게시글이 줄 것 같다. 그래서 음악만큼은 앞으로 작성하기로 최종 결정. 서브 블로그에는 주 음악을 리뷰를 한다면 이 곳에서는 조금 모자르지만 아쉬운 계륵(?) 같은 곡들 위주로 다루기로 했다. 그리고 카테고리명도 이제 바꿔야겠다.



왈츠소파에 참 다양하지만 거의 비슷한 느낌의 가질 뮤지션들이 있다. 허밍어반스테레오 자기 자신과 리소나 밴젝스, 지다가 있다. 진짜 들어보면 이 노래가 저 사람 노래 같고, 저 사람 노래가 이 사람 노래같다. 그러나 몇번 듣다보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특히 밴젝스는 더더욱 그러하다. 이전의 곡들을 들어보면 자기의 스타일이 확실히 보인다.



https://youtu.be/qDchXnTU5y8




소개하는 INSTANT도 마찬가지이다. 특유의 드럼비트가 느껴진다. 그리고 비슷한 멜로디들이 그렇다. 근데 이 부분은 이지린도 마찬가지이다. 그에게 배워서 그런 것인지 서로 비슷한 작업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밴젝스 스타일이라면 약간 에로틱하면서도 끈적끈적한 느낌이다. 예전에 발매했던 Face 2 Face라는 앨범이 있는데 앨범아트가 아주!! 아무튼 그 때 첫 앨범부터 들어왔던 나인데,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특이하다. 




@네이버뮤직





최근에는 본인이 부르기 보다는 보컬을 두고 있다. Chaeyy에 이어 이번엔 amin이다. 검색해보면 나오는 판타스티 아민은 아닌 것 같다. 거기는 주로 커버댄스쪽 같고. 근데 어디서 들어본 것 같아서 찾아보니깐 5월에 발매했던 그대로만을 불렀던 그녀이다. 근데 이전에도 훨씬 본 것 같은데..하우스 룰즈 쪽에서. 아닌가...



밴젝스가 스타일이 있어서 독창적이긴 하지만 이게 계속 똑같은 것들만 나오는 것 같아서 조금 그렇다. 한두번 정도면 괜찮겠지만 계속 이러면 리스너들이 본인 역량이 여기까지인가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나오는 곡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건 맞는데 대동소이하다는 것이다. 여러 가수들을 보면 여기 갔다가 저기로 가는 스타일의 곡들이 많다. 한 우물만 파는 것도 좋지만 조금은 다른 스타일도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곡에 대해 이야기를 안 했는데, 이 곡은 이별 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가사를 보면 그렇다. 하지만 역시나 특유의 그쪽 세계를 가지고 풀어냈다. 나쁘다는 의미는 전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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