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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살의 여름 "도경 - Rain" 앨범장르상 발라드라고 말하고 있지만 타이틀 곡 하나만 그렇지 남은 2곡은 재즈힙합과 재즈라고 해도 무방한 곡들이다. 나는 타이틀보다는 이 2번째 트랙인 Rain이라는 곡이 참 좋다. 짙은 재즈힙합이 느껴지고, 비가 오는 날에도 어울리는 곡이다. 트럼펫소리가 참 인상적인데 연주자가 SNL코리아에 나오는 DK Slow라는 인물이라고 한다. 앨범발매를 했을 때에는 대충봐서 몰랐었는에 오늘 다시보니 작곡가라고 한다. 처음 치고 나른 세련된 곡이 나왔다. 한국에 재즈힙합을 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참 아쉬운데 간간히 이런 곡들도 내준다면 참 좋을 것 같다. 곡을 들으면 되게 아련하면서도 얄미운 그런?느낌이 난다. 전체적으로는 트럼펫때문에 아련한데 군데군데 들어보면 얄미운 느낌이 나는... 근데 생각해보면 참 이상한게.. 2016. 10. 17.
결혼의 축복..위수(WISUE) 내일도 또 내일도 이번에 내일도 또 내일도라는 타이틀로 첫 데뷔한 위수이다. 처음에는 그냥 좀 그랬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괜찮은 곡이다. 곡의느낌이나 앨범아트느낌이 노르웨이 숲일듯 싶었다가 몇번 듣다보니 송희란 곡처럼 느껴졌는데 역시 상세보기를 해보니깐 보컬 디렉터가 송희란이었다. 이 곡은 축가를 모티브로 한 곡이라고 한다. 신랑과 신부의 평생 잊지 못할 그 순간을 상상하며 내가 그 순간에 상대방에게 불러주는 느낌으로 만든 곡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대체로 결혼식이 축가는 제 3자에게 부탁을 한다. 물론 본인이 식을 치뤄야 하기 때문에 자리를 이탈하는 것보단 유지한 채 옆에 있는 내 사람과 같이 지켜보는게 더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엔 결혼식 풍습이 많이들 스몰웨딩이 되고 격식을 차리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불.. 2016. 10. 16.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시외버스 시간표/운임표(2016년 10월 1일 기준) 여수종합버스터미널의 시외버스 시간표이다. 이전에 고속버스를 작성하였는데 시외버스를 포스팅한다. 저번에 보니깐 알집파일보다 링크로 한 것이 이미지가 더 작더라. 그래서 그냥 다시 알집으로 돌아간다. 고속버스 시간표는 아래 링크로!! 2016/10/06 - [유용한 정보들/버스] - 여수종합버스터미널 고속버스 시간표/운임표 광주도 광주지만 우주센터가 16000원이나 한다는거에 놀랐다. 하기사 고흥갔다가 나로도까지 들어가려면...역시 시외버스가 비싸긴 하구나... 2016. 10. 11.
전남 나주시 카페 모음(계속 수정함) 아..전에 꽤 친절하게 가본 곳 리뷰까지 간단하게 코멘트하면서 글 작성했었는데..해킹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해도 할 수 밖에 없네 진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그걸 또 일일히 얘기하기엔 그렇다. 한번 넋이 나가버리니깐... 아무튼 이 포스트는 전남 나주에 있는 카페위치만 간단하게 표시한 글이다. 다만 혁신도시(빛가람동)은 확실한 정보가 없어서 제외시켰다. 자세한 리뷰는 따로 작성하진 않겠다. 가본 곳 중에선 금성관 바로 앞에 있는 '예가체프'를 추천한다. 맛도 좋고 가격도 조금 그렇긴 한데 많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곳은 아니다. 특히 주말마다 음악관련 수업이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2층의 경우 안성현 스튜디오라고해서 김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를 노래로 만든 작곡가의 이름을 땄다. 추.. 2016. 10. 8.
비요세의 동생 "Solange Knowles(솔란지 놀즈) - Mad (Feat. Lil Wayne)" 이번에 처음 들어본 솔란지 놀즈 Solange Knowles인데 알고보니깐 비욘세의 동생이라고 한다...캬 이 집안은 노래이구나... 언니는 파워풀한 반면 동생은 좀더 어쿠스틱하고 부드러운 곡들을 선호하는 것 같다. 다른 앨범곡들을 들어봤는데 언니랑은 방향이 다른 듯 하다. 이번 앨범에 총 21곡이나 되는 곡들이 수록되었다. https://youtu.be/ZI_zlkGN46Y 앨범아트를 보면 되게 감각적이다. 확실히 외국은 별다른 문구없이 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한국은 어떻게든 몇자라도 쓰던데.. 아무튼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이 무려 5곡이나 된다...곡이 많아서 그런가? 한국에선 아직까지 라이센스가 취득이 안되서 앨범들이 몇개 안된다. 현지에서는 2012년에 2집을 내놓았다고 하는데 한국은 없다.... 2016. 10. 8.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시외버스 시간표/운임표 방금까지 여수시외를 편집중에 있다가 목포파일에 덮어쓰는바람에..망했다 싶엇는데 다행히 USB에 원본이 있어서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목포가 그래도 시이다보니 도내 시지역과 버스들의 왕래가 많았다. 광주는 물론이고...또한 역시나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주기위해 많은 배차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에 여수 시외를 포스팅 할껀데 위치차이인지 부산행 배차가 비교가 되었다. 근데 은근히 전주가는 차량이 많다는!! 고속버스는 아래 글에서 확인!!2016/09/14 - [유용한 정보들/버스] - 목포터미널 고속버스 시간표/운임표 목포-광주간 시간표2016/09/19 - [유용한 정보들/버스] - 목포-광주간 시외(직행)버스 시간표/운임표 시간표 다운 링크!! 우클릭 저장!! http://.. 2016. 10. 7.
여수종합버스터미널 고속버스 시간표/운임표 전남 여수는 도내 인구수 1위의 도시이다. 시내에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전남에서 소득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광도 많이 발달되어 있다. 몇 시간전에 기사에서 여수는 돌산공원 관광객이 200만명이 넘는데 목포의 해양사박물관은 겨우 50만명도 안된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다. 여수의 경우 소득이 많다보니 그만큼 시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를 비롯하여 각종 관광지로 어필을 하고 있다. 여수는 버스와 열차모두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열차의 경우 바다에 위치하였고 버스는 내륙에 위치하여 색다른 맛이 있다. 이 포스팅부터 알집파일은 업로드 하지 않고 그냥 이미지 주소를 링크시킬테니 우클릭 저장하시길... http://cfile24.uf.tistory.com.. 2016. 10. 6.
그루브 있는 에일리(Ailee) - I need you 어제 네이버를 보는데 남자차트를 점령할 에일리이던가?아무튼 이런류의 기사를 봐었다. 하나같이 댓글들은 그 상대가 박효신인데?이런 반응들 이었다. 게다가 몰랐엇는데 정승환도 ost 발매.. 역시나 엠넷은 에일리가 먹었다. 근데 진짜 멜론은 왠만하면 쉽게 무너지지가 않네.. 강도가 세서 차트 올라가는 것도 힘들고 내려오는 것도 오래걸리나 보다. 근데 엠넷만 에일리가 1등인듯? 다 조사는 안해봤는데 대체로 10위권 안에만 있는 듯 하다. 집계 방식이 다른가? 이번에 앨범아트를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쁘게 만들었다. 여전히 트렌드가 이런 것인데 잘 따른 것 같다. 나도 몇번 포샵작업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표지나 이미지 만드는 거 참 신경이 많이 쓰인다. 아무튼 이번 앨범은 기사에서도 그랬다시피 기존의 에일.. 2016. 10. 5.
재즈감성의 박효신 - Wonderland 박효신이 3일 자정에 정규7집을 발매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줄세우기등등..무엇보다도 유튜브에가서 음원을 검색하면 엄청 많다...이야 이렇게 많은 채널에서 하나의 트랙만 검색을 해도 많다니...대단하긴 대단한가보구나.. 하지만 나는 조금 그렇다. 일단 요즘에 정규내는 방식들이 싱글로 몇곡을 내고 여기에 몇곡을 더 추가해서 정규로 내는 방식이니 어쩌면 신선함이 없어졌다고 해야하나? 나는 좀 그렇다 이런 방식에는. 추가로 이번 7집의 경우 그닥 끌리지가 않는다. 그나마 지금 포스팅하는 이 곡이 제일 낫다. 6집의 경우는 없었던 것 같긴 한데 아무틈 5집의 경우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 라이브버전?아무튼 그곡이 있엇는데 이번도 그런 느낌의 곡이 바로 이것이다. 뭐 실제로 .. 2016. 10. 4.
깊은 내면의...이소라 - Amen 분명 내 블로그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트랙"이다. 음악포스팅이 많아야 되는데...해킹으로 지워진 후 포스팅하기가 좀 그렇더라.. 정보포스티잉 되어버린듯한... 하지만 그래도 내 본연의 취지는 살려야 되니깐.. 오늘 뉴스에 보니깐 김건모, 이소라, 박효신 등 90년대 그 가수들이 컴백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수많은 90년대 스타들이 있다. 지금이야 어쩌면 하이브리드?수많은 시간동안 연습생시절을 거쳐 무대위로 올라오는 아이돌이 주를 이루지만 과거에는 잘하는 사람들끼리 팀을 만들어서 방송무대에 나오거나 아니면 대체로 솔로형태의 만들어진 가수들이 주를 이루었다. 아이돌은 별개로 하고. 그 중에 한명인 이소라의 곡을 소개할까 한다. 이소라는 원래 잘 안들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이소라의 곡들이 좋아지고 .. 2016. 10. 1.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 Vol.2 요새 계속 비가 내릴 예정인가보다. 내가 사는 곳은 하루로 안 오는 날이 없다. 많이 오건 이슬비가 오건 매일 비가 내린다. 주말까지 계속 비라던데... 아무튼 비가 오면 역시나 생각나는 노래들.. 오늘은 두번째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모음이다. 시간이 흐른 뒤엔 용준형, 비투비 떠나지마... 윤미래 Someday Melody 타린 넌 그날 (Feat. 유인나) 허밍 어반 스테레오 홀로 프로젝트 꼭 새벽에 내리는 비 로코베리 사랑의 한가운데 (Feat. 선우정아) 안녕의 온도 Bawling 프라이머리, 오혁 춤추는 봄 테테 Annabel lee 어른아이 만화가의 사려 깊은 고양이 W(Where The Story Ends) 나를 안아 디어 클라우드 장맛비처럼 오(Oh) 1월부터 6월까지 윤종신 201.. 2016. 9. 29.
글_정현주_거기, 우리가 있었다_2 나 자신으로 사는 것, 사랑하여 우리가 할 일은 바로 그것입니다. 진짜 사랑 사랑하는 법은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나로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행복해야 내 주면 사람도 웃을 수 있다고, 타인을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내가 되는 것이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이 채엑에서 이야기하는 바를 또렷하게 알려주는 대목이 있다. 애니메이션 에서 알라딘이 지니에게 어떻게 해야 사랑을 이룰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지니는 사랑을 이루는 정석을 알려주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Be yourself. Rember. Just be yourself". 비단 사랑뿐 아니다. 책은 우정에 잇어서도 가족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그러하다고, 그것이 우리가 건강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라.. 2016. 9. 27.
전주고속터미널 시간표/운임표 (2016년 9월 작성) 이번에 알아볼 포스팅은 전주고속터미널 시간표이다. 전주고속은 금호터미널의 지방터미널인데, 그동안 수년 수십년동안 이전의 낡은(?) 건물을 사용하였다. 2층에서 매표를 한 후 1층으로 내려오는데 계단이면 금방가지만 장애인을 위해서인지 뺑뺑 원으로 돌아가는 형식을 취하였다. 나야 뭐 우측통행을 하다보니깐 괜찮지만 어쩌다 바쁠때에는 간혹 좌측으로 갈때도 있었는데 밑에서 올라오는 승객들과 부딪칠뻔 한적도 있었다. 아무튼 이런 곳이었는데 올해 새 건물을 정식개관하면서 예전의 그 모습은 다 사라졌다. 광주처럼 영풍뭉고가 들어서있으며 각종 상가들이 들어와서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고속터미널 주위에 시외버스터미널이 고속을 놓치면 시외를 타도 될 만큼 바로 가까이 있다. 다만 시간표와의 연계성은 얼마나 있을.. 2016. 9. 23.
글_정현주_거기, 우리가 있었다 힘들고 외로울 때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건,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바로 '딱 한 사람' 입니다 [거기, 우리가 있었다]는 마음을 기댈, 바로 그 '딱 한 사람' 같은 책이다. 책은 '힘내' 라는 말 대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려준다. 힘들었던 날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는 속 깊은 친구, 대신 가방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직장 동료, 가볍게 한 이야기도 흘려듣지 않고 기억했다가 약속을 지키는 연인, 무뚝뚝하지만 가족을 뜨겁게 사랑하는 아버지, 어릴 적 딸이 쓴 편지를 평생 서랍에 간직하고 보고 또 보는 어머니 등 마치 내 이야기인양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감 어린 60개의 이야기들. 그리고 조심스레 묻는다. 당신의 '딱 한 사람' 가까이에 있지 않느냐고. 그러니 용기를 내서 손을 내밀.. 2016. 9. 22.
글_최갑수_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다시한번 리뉴얼하여 작성한다. 네이버에서도 그랬었고 지금 페북에서도 버전 1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가 티스토리에서 버전 2로 하였다가 다시 버전 3으로 만들어서 포스팅 하려고 한다. 페북에서도 일단 남은 글귀를 다 포스팅 한 이후로 버전 3으로 올려서 주요 글귀들만 재업로드 할 예정이다. 티스토리는 일단 괜찮은 문구들만 우선편집하면서 올릴 예정!! 문제는 이미지인데...아무래도 중복이미지가 많이 될 듯 싶다... 일단 첫 글은 최갑수_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속에서 나온 글귀이다. 기어이 너를 사랑해야겠다는 다짐은 소금창고처럼 스르륵 허물어져 내리고,인생은 내내 이별 쪽으로만 향하는 것이 아닌가 하며 부질없어진다.풍경은 우리를 어루만지지만 때로는 아득히 밀어낸다... 2016.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