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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신설희 - 또 다른 계절

by 연짱。 2016. 10. 18.




차근 차근 음악포스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네이버 있을 때에도 남들이 잘 모르는 인디뮤직을 소개한다고 했엇는데 되돌아보면 이름있는 뮤지션 위주로 돌아갔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티스토리에서는 꼭 전체를 그렇겐 할 수는 없어도 비중을 많이 높이려고 한다.


이름이 많이 포크느낌이 난다. 이번 앨범은 Cinder Cone인데 검색해보니 분석구?아무튼 화산 쇄설구라고 한다. 왜 이 단어로 앨범명을 정한 것인가? 다행히 앨범 소개명에 나와있다. 뿜어져 나오는 감정의 흐름과 삶의 모습을 광할하게 그려내기 위해 이렇게 정했다고 한다.






신설희또다른계절@엠넷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앨범이다. 아쉽게 엠넷에서는 평점이 5점밖에 되지가 않는다. 그래도 다른 사이트는 더 높은 점수이다. 


몽환적인 느낌이 참 좋다. 밤에 잠들기 전에 이어폰으로 이 곡을 반복해서 들었는데 저음강화 이어폰이라 그런지 더 좋게 들렸다. 웅장한 느낌도 들면서도... 약간은 리차드파커스 느낌도 났었다. "난 이 계절의 끝을 보네" 라는 이 부분이 그렇게 들렸다.


신기한게 90년생 이었다. 생각해보니깐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80년대 중반생들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이젠 80년대 세대가 지나가고 90년대 생들이 주류를 이루는 시대가 왔다. 벌써 이렇게...








뮤비의 경우 멜론에서 추천 MV로 선정되었는데...글쎄 나는 막무가내로 이런 비디오필름으로 만드는 것을 안 좋아한다. 그냥 평범하게 만들었어도 영상미가 있을 것 같은데 왜 괜히 이렇게 만들었을까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