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브 있는 에일리(Ailee) - I need you

어제 네이버를 보는데 남자차트를 점령할 에일리이던가?아무튼 이런류의 기사를 봐었다. 하나같이 댓글들은 그 상대가 박효신인데?이런 반응들 이었다. 게다가 몰랐엇는데 정승환도 ost 발매..

역시나 엠넷은 에일리가 먹었다. 근데 진짜 멜론은 왠만하면 쉽게 무너지지가 않네.. 강도가 세서 차트 올라가는 것도 힘들고 내려오는 것도 오래걸리나 보다. 근데 엠넷만 에일리가 1등인듯? 다 조사는 안해봤는데 대체로 10위권 안에만 있는 듯 하다. 집계 방식이 다른가?

@엠넷

이번에 앨범아트를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쁘게 만들었다. 여전히 트렌드가 이런 것인데 잘 따른 것 같다. 나도 몇번 포샵작업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표지나 이미지 만드는 거 참 신경이 많이 쓰인다. 

아무튼 이번 앨범은 기사에서도 그랬다시피 기존의 에일리가 보여줬던 가창력 기반의 곡들보단 보다 느낌있고 그루브가 있는 곡들이라고 하였다. 타이틀부터 윤미래의 랩핑이 있고 배치기의 탁과 에릭남이 참여를 한거 봐서는 보다 유해진 느낌이다.

그 중에 나는 이 곡이 참 좋다. 다른 곡들은 별로 감흥도 안오는데 이 곡은 그나마 현지 알앤비 느낌이 난다고 해야하나? 나는 아는 가수가 얼마 없어서 에일리랑 레디시가 연상이 된다. 둘다 고음이 되고 목소리도 칼칼하기 때문에 매치가 되는데 레디시의 그런 곡들이 참 어울릴 것 같다.

https://youtu.be/MWNvNd5Ts_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