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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블로그192

간만에 듣기 좋은, 스탠딩 에그_너라는 세상 최근 몇년간 스탠딩 에그가 발표한 곡들을 듣지 않았다.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노래가 별로였기 때문이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발표를 하는 곡들이 참 좋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곡들이 지루해졌고 흔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안들었다. 이는 어반자카파도 마찬가지였다. 거의 같은시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물론 나만 그런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많이 듣곤 하였다. 특별한 이유는 뭘까? 내가 왜 듣지 않았을까? 최근 3일에 발표한 너라는 세상. 한번 들어봤다. 그래도 전보단 나아진 것 같다. 무엇보다 앨범자켓이 마음에 들었다. 마치 의류제품 홍보하는 느낌이랄까? 정말 심플하게 STANDING EGG만 박아 놓은 것이 외국 가수 느낌도 났다. 최근에 나도 쇼핑몰 상세페이지 디자인에 들어가다보니 일종의 포트폴리오?.. 2019. 3. 5.
노브(nov)_blue (Feat. 김호연 of 달 좋은 밤) 최근에 음악관련 포스트가 좀 줄었다. 생각했던 만큼 좋은 곡들이 나오지 않기도 하였지만 굳이 내가 음악포스트를 작성해야 할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블로그가 탄생된 모티브이기 때문에 다시 마음을 잡아볼까 한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중에 한명이 달 좋은 밤의 김호연이다. 물론 그 팀도 좋아한다. 그래서 앨범이 나오길 학수고대한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앨범을 발매하진 않는다. 그나마 작년에 솔로로도 앨범을 내곤 했지만.. 오늘 소개하는 곡은 nov와 함께 김호연이 작업한 곡이다. 노브도 은근히 인기를 얻는 가수이다. 나도 이전에 몇곡이 발매되었을 때 들어봤는데 괜찮았다.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남성뮤지션인줄 알았는데 사진을 보는데 여성이 딱 떠서 놀랬던 기억이 있다. 기억상으로는 남성 뮤지.. 2019. 2. 24.
플레이리스트ㅣ카페에서 듣기 좋은 재즈 모음_4 오늘 소개하는 재즈리스트는 특집성이다. 국내 재즈앨범계에서 알아주는 앨범인 누보송이다. 이 앨범은 2003년에 발표한 것으로 지금도 유명한 색소폰 연주가 손성제씨와 트럼펫 연주가 이주한씨가 참여하였다. 이 외에도 보컬 신예원, 남예지 등이 참여한 앨범으로 뭐 검색해보면 2집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음원사이트에는 1집뿐이다. 잘은 모르지만 신예원씨는 꽤 유명한 재즈보컬리스트이다. 지금은 활동은 하지 않는다. 남편이 지휘자 정명훈씨의 아들이다. 남예지의 경우는 활동중이긴하다. 보니깐 작년에도 냈더라. 내가 최근에 들었던 것은 2016년에 발표했었던 Anna라는 곡이다. 아무튼 이번에는 누보송을 통째로 소개한다. 트랙도 15개 딱 맞다. 이 앨범은 처음 들었을 때 아예 다모르는 곡들이었다. 그래서 따로 아는 곡은.. 2019. 1. 29.
[내좋음PICK] 혼닙(honnip)_이유 몇 주 전에 인스타에 올려진 음악트랙 피드들을 다 삭제했다. 블로그에 관련 내용을 썼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유는 인스타그램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버려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지고 있어봤자 의미가 없다. 유명 연예인이나 인물이 아닌 이상 끝까지 그 사람의 피드를 확인할 것도 아니고. 또한 몇개의 영상이 아닌 수백개의 영상이다보니 아무래도 나중에 논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어자피 지울 거 야금야금 지우지 말고 하루에 싹 다 지워버렸다. 이전에도 한 백개가량? 아니 수십개가량? 정도 지웠는데 완전히 없앴다. 남은 것은 글과 책이다. 그래서 새로 음악트랙 계정을 파서 리스트만 올리고 있다. 이유ㅣTrack.2[ 혼닙_이유 ] 음악듣기↓https://youtu.be/uCSOd1t-oT.. 2019. 1. 27.
[내좋음PICK] 이아람_척 새롭게 코너 속의 코너를 장만했다. 이름하여 [ 내좋은PICK ] 이 부분은 새로 카테고리를 만들지는 않고 일단은 계속해서 내좋음국내부분에 가로를 친 채로 연재를 할 것이다. 만들어진 이유는 곡을 듣다보면 정말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곡들이 있다. 그럴 경우 포스트를 하기도 하는데, 그냥 포스트로만 끝내기는 또 아까운 곡들이 있다. 그렇다고 곡이 완전 좋아서 선택을한다?그런 것은 아니다. 일종의 숨겨진 곡이나 숨겨진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형식 또는 이 곡이 오디션장에서 나오고 내개 심사위원일 때에 선택하고 싶은 곡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장문의 설명을 작성하진 않을 것이다. https://youtu.be/V7ymjb17_Vs 디지털싱글_척ㅣTrack. 1이아람_척 이 곡은 처음에 가사를 전혀 생각.. 2019. 1. 18.
짙은 새벽, 하비누아주_그리웠다고 최근에 하비누아주가 정규 2집을 발매했다. 그동안 뽐므나 하비누아주 인스타 피드로 알고는 있었지만 딴 생각을 하다가 놓치고 말았다. 앨범이 나오고 나서 하루?정도 지나서 알았다. 매일 신곡을 듣지만 간혹 엠넷에서는 가요탭에서 잡히지 목록이 있어서 놓치는 앨범들도 예전에 있었다. 뭐 그래봤자 좋아하는 팀이기에 이틀이 지나더라도 결국 찾아 듣긴 했을 것이다. 2015년에 1집을 발매하고 수년이 지나서 정규 2집이 나왔다. 내가 하비누아주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뭐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이 아닐 수도 있지만 처음에 나왔던 그 곡 감성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가수들이 2집까지는 온 힘을 쏟고 3집부터는 갸우뚱하게 만드는 곡들이 나오는데, 그동안 싱글이나 EP를 보더라도 달라졌다? 그런.. 2019. 1. 15.
플레이리스트ㅣ카페에서 듣기 좋은 재즈 모음_1 최근에 여러 글들의 이미지들을 수정하면서 과거에 작성한 플레이리스트도 다시 리뉴얼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 기존에 음악포스트에서 유튜브 음원영상을 이프레임으로 소스를 넣어 작성했는데 아무래도 더 안전하기 위해 오늘 모두 링크형식으로 바꾸었다. 조금 멋이 없어지긴 했는데 음악을 들려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음악에 대한 일종의 비평,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므로 크게 미련은 없다. 앞으로도 작성되는 포스트들 역시 그렇게 할 예정이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wH5B-6dKGPE_wZbKhHNYChy41Z5ntxWz 특히 과거에 작성한 글들 일부는 코멘트가 없거나 부실한 경우들이 있었다.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특히 지금 소개하는 재.. 2019. 1. 11.
플레이리스트ㅣ이달의 노래 2018년 11월 11월 노래를 지난 5일에 했어야 했는데 만든 줄 알았다가 착각을 하여 이제서야 하게 된다. 10일이 더 지났고, 지난 달이 벌써 15일 전이며 올해도 이만큼 남았다. 2018년을 마무리하면셔 나만의 여러개의 통계를 구상하고 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지난 달의 노래를 살펴보면 10월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말은 저명하고 유명한 가수가 얼마 없고, 다양한 가수의곡들이 선곡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반가운 이름들이 곡을 발표해서 잘 들었다. 아쉽게 최미현의 환상은 없다 내가 네이버에서 있을 때부터 네이버 뮤직을 표방하여 지금까지 작성하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인데, 이 덕분에 많은 음악들을 듣고 많은 가수의 이름도 알게 되었다. 국내에 몇개의 스트리밍 회사가 있는데 그중 엠넷을 쓰는 이유는, 다 .. 2018. 12. 15.
'90 뉴트로 음악! [ 기린x수민_Club 33 ] 팬은 아니지만 앨범이 나올 때마다 감탄을 하고 듣는 가수가 있다. 그건 바로 기린이다. 어느 앨범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 들었던 곡이 90년대 후반 스타일의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어릴 때 들었던 그런 음악들이라 나올 때마다 행복하게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수민과 작업을 하며 역시나 그 느낌을 가지고 왔다. 진짜 기린은 매번 작업을 하면 어떻게 이런 감성이 나오는 것인지 참 궁금하다. 그만큼 본인도 그 시절의 추억이 많고 음악들을 좋아하고 감성을 좋아하니 이런 음악이 나오는 거겠지. 앨범아트부터 그 시절 답다. 뽀샤시 효과가 들어가있고 입고 있는 스키복은 무슨 나가노 동계올림픽 느낌이 난다. 옷부터 완벽하다. 이 곡은 처음부터 빠져들게 만든다. 한 댓글에는 포근하다는 내용도 있다. 맞다. 겨울이라 그런.. 2018. 12. 11.
어린 시절의 나에게.. [ 은교_어여쁜 소녀 ] 수년 동안 음악포스팅을 하면서 참 많은 가수들을 알게 되었고 곡도 알게 되었다. 정말 좋은 곡들도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곡들도 있었다. 기억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한명이 오늘 소개하는 은교이다. 그녀의 대표곡이라면 활동하는 밀크티의 곡도 있겠지만 단연 [ 사랑하는 책 ] 일 것이다. 이 곡을 듣고 목소리에 반했고 곡도 좋게 들었다. 이런 비슷한 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하비누아주의 뽐므가 있다. 노래를 부르는데 별다른 기교 없이 목소리 하나만으로 강약조절을 하며 노래를 이어간다. 뽐므도 마찬가지이지만 도대체 이런 습관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소개하는 곡인 [ 어여쁜 소녀 ] 는 어린 시절의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넓게 말하자면 일종의 희망곡?위로곡?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018. 11. 29.
쿵따쿵따, Bart Davenport(바트 데븐포트)_Pamela 간만에 해외노래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국외노래는 최근 몇달 동안 찾지 않았다. 그나마 전에는 간간히 일주일정도?를 몰아서 신곡을 찾아 들었는데 요즘엔 그 조차도 하지 않는다. 그나마 뮤직메이트 선곡리스트에서 하이라이트만 듣고 고르는 정도? 그러다보니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오늘은 생각이 난김에 소개하려고 한다. https://youtu.be/rp2E3Oe2yYg Bart Davenport(바트 데븐포트)라는 캘리포니아 출신 싱어송라이터이다. maniadb정보에 의하면 2007년에 아이맥 광고에 Exodus Honey가 삽입되면서 미국 전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나는 처음 알게된 계기가 2014년에 발매한 이 앨범을 들을 때거나 아니면 Sebastian Hackel Warum Sie .. 2018. 11. 25.
프롬(Fromm)_영원처럼 안아줘 (With 카더가든) 오랜만에 그녀의 신곡이 나왔다. 나는 아직도 그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는데 달밤댄싱 노래를 부르면서 몸을 흔드는 장면이다. 표정에서 즐거운 것이 티나날 정도로 흥겹게 노는 장면이 있는데 프롬하면 생각난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https://youtu.be/1C-y21sRN80 역시나 이번 곡도 그녀의 스타일다웠다. 소개하는 영원처럼 안아줘는 평소 곡이 시작하자마자 몇마디 부르고 잠깐 악기가 연주되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그 방법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에는 카더가든과 함께 하였다. 후렴부분에서 화음을 만들어가며 곡이 진행되는데 역시나 매력적인 두 보컬이라 곡이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앨범자켓을 보면 프롬인가?할정도로 다른 모습이다. 눈을 저렇게 깔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예전에도 미드나잇과 관련된 곡.. 201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