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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해외

쿵따쿵따, Bart Davenport(바트 데븐포트)_Pamela

by 연짱。 2018. 11. 25.



간만에 해외노래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국외노래는 최근 몇달 동안 찾지 않았다. 그나마 전에는 간간히 일주일정도?를 몰아서 신곡을 찾아 들었는데 요즘엔 그 조차도 하지 않는다. 그나마 뮤직메이트 선곡리스트에서 하이라이트만 듣고 고르는 정도? 그러다보니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오늘은 생각이 난김에 소개하려고 한다.




Bart Davenport@엠넷


https://youtu.be/rp2E3Oe2yYg






Bart Davenport(바트 데븐포트)라는 캘리포니아 출신 싱어송라이터이다. maniadb정보에 의하면 2007년에 아이맥 광고에 Exodus Honey가 삽입되면서 미국 전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나는 처음 알게된 계기가 2014년에 발매한 이 앨범을 들을 때거나 아니면 Sebastian Hackel Warum Sie Lacht을 듣고 얼터락이나 포크쪽 가수들을 찾다가 듣게 된 것 같다. 근데 이것도 2014년이다. 전자가 3월이며 후자는 10월이다. 근데 리스트에 추가된 순서로 보면 바트 데븐포트가 Physical World를 발매했을 때 알게된 것 같다.



소개하는 곡은 타이틀은 아니다. 뭔가 경쾌하면서도 500일의 썸머에 나올것만 같은 곡이다. 아니 이런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화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예를 들어 영화도 영화지만 OST가 정말 좋았던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에서도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어느 부분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들어갈 자리는 있을 것 같다.



이 곡은 음향효과가 살린 것 같다. 약간의 입체효과를 주고 리벌브도 꽤 주어서 그런지 감이 살아는 곡이다. 간단하게 기타와 드럼만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특히 일렉기타소리가 맑게 들려서 그런지 펍(Pub)에서 들으면 되게 기분이 살 것 같다. 일본 선술집을 가면 약간 마이너틱한 그런 곡들이 어울리듯이 각국의 주류판매점에서도 각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네이버 뮤직






어느 정도는 공감하실텐데 한국에서는 대체로 감성적인 곡들을 많이 들을 수 없다. 해외에서 발매되는 포크나 얼터락이 이 갈급함을 충족시켜준다. 그래서 많은 매니아분들이 한국보다는 해외쪽에 관심을 두는 것이다. 나도 만약에 중학생때 팝을 많이 들었을 때 더 관심을 두고 들었더라면 지금 인디/포크를 중점으로 곡을 듣지는 않았을 것 같다. 지금이라도 다시 관심을 둘 수는 있겠지만 음악스타일이 변했고 지금 내가 관심두는 장르의 팀이나 가수들도, 그리고 곡들도 모르고 스타일도 모르는데 넓혀서 무얼할꼬.



엠넷에 있는 내 플레이리스트에 해외쪽을 좀 취급하고 있는데 이걸 빨리 소개했으면 좋겠다. 항상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몸이 안따라주는게 문제다. 사람이 다 그런게 아니겠나. 생각이 행동까지 모두 이어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복잡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네이버에 있을 때인지 해킹당하기 전인지 그때 썼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