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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시외버스시간표174

상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180609) 상주(사벌주)는 태조왕건을 봤던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지역이다.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상주 일대의 성주로 관할했던 곳이다. 특히 후삼국시대에는 이 상주가 중요가 지역이었다. 북으로 팽창하는 후백제와 남으로도 진출하려는 마진태봉과 고려의 접경지역이었다. 결국 아자개가 아들을 버리고 고려로 들어가는 바람에 후백제는 북진이 막혔고 신라는 더욱 압박을 받게 되었다. 근데 꼭 아자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견훤에 붙었던 공직이 있었는데 후에 고려에 항복하는 바람에 충청일부를 얻었던 후백제는 다시 잃게 되는 것도 있다. 하이튼 여러모로 이 지역은 접경지역에 있어서 고려나 후백제에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하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상주는 규모가 큰 지역은 아닌데 상주터미널이 위치한 건물에 아웃렛이 있어서 깜짝놀랐.. 2018. 6. 18.
영천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180422) 나는 영천시보단 영천군이 머리엔 남아있다. 물론 영천도 나주처럼 도농통합으로 만들어진 시인데, 그만큼 내가 사는 지역에는 잘 모르고 관심도 없기에 어릴때부터 들었던 것만 기억에 남았을 뿐이다. 근데 그것도 좀 이상하게 같이 95년에 만들어진 것인데... 하물며 경북도민일보에서조차 영천군이라고 사용하고 있다. 영천시 위성사진을 보는데 신기한게 3개의 철로가 한 지점을 지나면서 고속도로의 JC처럼 되어 있는게 신기했다. 처음봤다 그런 것을. 다른 지역에도 그런게 있을까? 나중에 영천의 철도를 소개할 기회가 있으면 언급을 더하고, 일단은 영천을 얘기해보자. 영천은 대구와 인접한 도시이지만 5-6km정도만 인접해있다. 그것도 팔공산을 사이에 두고 있으므로 대구와 직접교통은 없다. 사이에 낀 경산시를 지나가야만 .. 2018. 6. 8.
구미시외버스(종합)터미널 시간표 (180507) 언제부터인가 고속과 시외라인의 구분 없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 사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깐, 어디를 가는지가 중요하니.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로도 알려진 곳이다. 그래서 은근히 때가 되면 많이 찾아가기도 한다. 내가 그때 살지를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그때 살았던 사람들은 그런 마음일까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구미는 그래서 그런지 산업이 발달된 곳이기도 하다. 듣기로는 많은 300개 대기업 중 10여개의 본사를 유치중이라고 한다. 인구 42만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다. 한편으로는 부럽다. 나주도 산단에 기업체들을 유치하고 있지만 구미에 비하면 손톱만큼이다. 근데 생각보다 터미널은 크지가 않다. 시설도 오래된 것 같고. 현 부지 옆에 지역도 터미널 부지로 나온다. 아마 확장을 하려고 매입을 .. 2018. 5. 28.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180405) 이 곳은 조선시대에 양반가문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특히 안동권씨나 안동김씨가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그 지역에서는 옛 문화를 지키고 있으며 문화역사지로도 중요한 곳이다. 안동과 예천을 경계로 경북도청이 이전되어 있다. 어느 지역을 가든 요새는 2-3개 지역을 경계로 해서 도청들이 이전되는 것 같다. 예전 충남 홍성편에서 충남도청을 얘기하며 언급했던 것 같다. 경북은 아마 위치상 중앙에 두기 위해 그곳으로 이전한 것 같은데 글쎄.. 잘 모르겠다. 땅으로 보면 의성도 괜찮긴한데 지자체가 약하다보니 안동으로 간 것 같다. 그렇다고 김천 구미쪽으로는 못 옮기고 경주나 이런 곳도 안되고. 그런 의미에서 전남의 남악은 그나마 괜찮은 것 같다. 다만 위치가 너무 한쪽에 몰려있어 동부권이 멀지만 남해고속.. 2018. 5. 21.
영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18년 05월 01일 기준) 충북 단양 옆에 있어 그 사이를 이어주는 소백산과 함께 하고 있다. 어릴 때 태백산백 소백산맥 노령산맥 등 산맥을 다 외우고 그 모양새도 대충 알고 있었는데 한반도 전체를 위성으로 보니깐 진짜 고저가 보인다. 소백산맥의 첫 시작이자 그 안쪽에 위치한 영주는 정말 크게 봤을 때 소백과 태백 사이를 분지로 본다면 가장 안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영주는 유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한국사 단골 문제인 의상이 창건한 부석사가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 그 곳이 위치한 행정명도 부석면이다. 내가 불교가 아니니 부석사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어쨌든 오래된 곳이라는 것은 안다. 아무래도 산지지역이다보니 논밭이 중요하다. 위성사진으로보니깐 좀 징그러운 부분들이 있다. 영주를 포함하여 안동, 봉화, 예천쪽에 골짜.. 2018. 5. 14.
김천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180425) 아는 사람은 아는 지명이랄까? 조금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기도 하다. 아 물론 내가 경상도로 여행이나 하루 이상을 머무는 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를 수도 있다. 어쨌든 나에겐 그런 김천인데 그곳에 혁신도시가 생기고 또한 KTX김천구미역사가 세워져 지금은 좀 알려지지 않았을까? 근데 내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위치상 구미 옆에 있다보니 그런 것 같다. 대구 옆에 구미가 있고 구미옆에 김천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덜 조명을 받을 수밖에 없다. 혁신도시 위치가 썩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행인게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바로 옆에 있고 구미와 대구까지 갈 수 있다. 다만, KTX이용시에는 김천은 상관없는데 구미가 멀다. 그만큼 구미행 버스가 많겠지? 김천은 앞서 말한 것처럼 조금은 애매한 위치이다보니 노선이 그.. 2018. 5. 4.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180413 기준) 천년의 나라,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당시에는 서라벌이라고 불렀다. 경주는 그래서 그런지 지역 자체가 문화재라고 볼 수 있다. 신라 왕를이 각지에 있으며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4개의 지구가 등록되어 있다. 그만큼 역사적으로도 깊이가 있는 곳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수백년간 수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위치는 그렇게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워낙 옛날 얘기이다보니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그 위상이 사라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래도 뭐랄까 대체로 전라도의 많은 도시들은 한국전쟁이후 발전을 하면서 위로 올라감에 따라 인구가 많이 빠졌는데 경북은 그렇게 많이는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산업이 발달한 곳인지라 그런 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경주도 그렇다. 물론 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려8목까지 해당했던 고.. 2018. 4. 27.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18년 4월 13일 기준) 오늘부터는 경상권 지역들을 소개하겠다. 경북부터 시작해서 경남까지 내려가겠다. 포항은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 제1의 제철소가 있는 곳이다. 위성으로 보는데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크더라. 그러니깐 수출도 하고 그러겠지. 그래서 그 주변에 산단도 많이 있다. 제철소 규모만도 거의 시가지랑 맞먹는데, 산단까지 추가하면 훨씬 넘겠다. 포항은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한반도를 토끼로 보느냐, 호랑이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름 그대로 호랑이 꼬리라는 이름을 가졌다. 뭐 토끼는 일제의 장난질이라는 소리도 있다. 어쨌든 해마다 새해가 되기 전에 정동진과 함께 동해안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요 몇년새에 경주와 포항쪽에 지진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쪽은 양산단층을 비롯한 여러 활성단층이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2018. 4. 19.
강원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18. 03. 09. 기준 강원도 제1의 도시이자 치악산으로 유명한 원주시의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를 살펴보겠다. 원주는 강원혁신도시가 위치한 곳이다. 원주시가지 바로 옆에 설치되어서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과정중에 있다. 다만, 사이에 군부대가 있어서 좀 아쉽다. 외곽으로 이전해서 연결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전주경우도 현 에코시티 부지가 군부대였는데 임실로 옮기고 열심히 발전중에 있다.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개발이 많은 지역이라고 모 디시갤러리에서 들은 바가 있다. 아무래도 철도가 크게 발전하지 못한 지역이라 그런지 상당히 버스노선이 많다. 아니, 그전에 앞서 원주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중부권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울경기에서 경북이나 강원, 충청을 쉽게 갈 수있다. 예전 천안편을 작성할 때 상당히 많다고 했는데 그.. 2018. 4. 11.
횡성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한우로 유명한 곳이다. 국내에 여러 지역에 한우를 지역브랜드로 내걸고 있는 곳들이 많다. 전남만 하더라도 장흥과 함평이 그렇다. 전북에도 정읍이 있고. 그러나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은 아마 횡성이 아닐까 싶다. 하두 방송에서 많이들 방송을 해서 익히 들었다. 횡성내에는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있어 각각 춘천과 강릉을 비롯하여 동해안지역에 가기 쉽게 교통이 뚤려있다. 특히 원주옆에 있는 곳이기에 부족한 교통은 원주로 이동하여 해결할 수 있다. 이것으로 강원도의 시외버스터미널을 마칠까한다. 다만, 원주를 하지 않았다. 생각을 좀 해보고 원주까지 하든가 아니면 바로 경북으로 넘어가든가 하겠다. 횡성시외버스터미널 말고도 둔내새말 터미널이 있는데 그 부분은 뺐다. 그래도 횡성은 준수한 노선을 가지고 있는 것 .. 2018. 4. 5.
강원 영월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요금표 지난번 홍천 시간표 포스팅을 할 때 동서로 땅이 긴 것을 보고 신기하다 했는데, 이번에는 영월이 대각으로 길다. 강원도는 신기해. 아무래도 태백산맥으로 인해 그 부분을 감안하고 구역설정이 된 것일까? 영월에는 또 신기한게 있는데 평창강 주변의 선암마을 옆에 한반도처럼 생긴 지형이 있어 원래 서면이었던 것을 2009년에 한반도면이란 이름으로 바꿨다. 모양을 솔직히 아닌데, 동고서저가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 근데 저런 지형들은 많기 때문에 뭐랄까 특색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동고서저때문에 메리트는 있는 것 같다. 영월엔 조선 단종의 능인 장릉이 있다고 한다. 단종이 어떻게 보면 불쌍한게 있다. 삼촌인 세조한테 반정을 당하고 노산군으로 강등되었기도 했으니. 나이도 어리고.. 이외에도 김삿갓면도 .. 2018. 3. 29.
강원 정성군 내(신고한, 정선)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오늘은 CJ E&M 채널에서 방송중인 달팽이호텔 촬영지가 있는 강원도 정선군의 시외버스터미널을 살펴보겠다. 정선에는 크게 정선시외버스터미널, 신고한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여기서 신고한은 이전 명칭이 고한·사북터미널로 불렸던 것인데, 터미널전산코드에서 바뀌었기 때문에 변경되었다. 물론 아직도 이전명칭으로 부르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모 블로그글에서는 이름이 바뀌어서 매표하는데 땀좀 흘렸다고 하는 글을 봤다. 나는 왜 정선보다 신고한이 노선이 많나싶었는데 알고보니 그곳에 강원랜드가 있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노선이 있는 것이었다. 조그마한 곳에 스키장과 호텔이 있는 리조트 그리고 카지노까지, 세금이 좀 나오겠는데? 어쨌든 신기하다. 달팽이호텔 촬영지는 이곳과는 반대이다. 대각선으로 정반대인데, 주위들이 대체.. 201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