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이보람 작가의 [ 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 ] 책 리뷰 글을 적었었다. 당시 느낌에 대한 평가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자.
2017/09/07 - [내가좋아하는그책] - [책_리뷰] 282. 이보람_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
오늘은 그 책의 글귀를 소개한다. 작년 9월에 리뷰를 했으니 몇 달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인지... 아직 소개할 글귀들은 엄청 많은데, 포토샵으로 작업하는 것도 귀찮고 달랑 소개만 하기에는 내용이 부실해서 책 내용도 언급해줘야 하기 때문에 생각나는 위주로 선작성을 할 수 밖에 없다. 다시 그 많은 책들을 읽어보기엔 음..
사실 이 책도 기억이 잘 나진 않는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여성만의 느낌이 물씬 난다는 것. 아마 리뷰 포스팅에서도 말 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래서 에세이는 남성꺼보다는 여성작가의 것들을 읽어야 하는게 좀 더 옳다고 본다. 남협, 여협이 아닌 내 개인적인 생각. 근데 이것도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나는 여성 작가가 좀 더 맞는 듯 하다.
소개할 글귀는 총 2회의 포스팅을 통해 5개를 소개한다. 3개 2개 이렇게 하는데, 오늘 소개할 글 중 2개는 서로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2개라고 봐도 무방하다.
망설이다가 놓친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오늘만큼은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또 문턱 앞에서
망설이다
서성인다.
넘어설지.
멈출지.
그러했음 좋겠다.
걱정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런 날이 많이 와야 할 텐데,
그러했음 좋겠다.
음 여태까지 만들 글귀가 많지 않은데, 영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없다. 스플래시에서 다운 받아 사용하는데, 다른 사이트에도 가서 다운을 받아야 하는지..근데 스플래시만큼 감각적인 이미지들을 모은 곳들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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