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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누아주5

짙은 새벽, 하비누아주_그리웠다고 최근에 하비누아주가 정규 2집을 발매했다. 그동안 뽐므나 하비누아주 인스타 피드로 알고는 있었지만 딴 생각을 하다가 놓치고 말았다. 앨범이 나오고 나서 하루?정도 지나서 알았다. 매일 신곡을 듣지만 간혹 엠넷에서는 가요탭에서 잡히지 목록이 있어서 놓치는 앨범들도 예전에 있었다. 뭐 그래봤자 좋아하는 팀이기에 이틀이 지나더라도 결국 찾아 듣긴 했을 것이다. 2015년에 1집을 발매하고 수년이 지나서 정규 2집이 나왔다. 내가 하비누아주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뭐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이 아닐 수도 있지만 처음에 나왔던 그 곡 감성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가수들이 2집까지는 온 힘을 쏟고 3집부터는 갸우뚱하게 만드는 곡들이 나오는데, 그동안 싱글이나 EP를 보더라도 달라졌다? 그런.. 2019. 1. 15.
그리움은 그대를 지나쳐 버렸다. 하비누아주_봄바람 역시나 지난 번 하비누아주 포스팅 때 녹음을 하고 있다는 뽐의 피드!! 신곡을 발표하였다. 봄이라 그런지 봄바람이라는 곡을 들고왔다. 그러나 곡 분위기는 전혀 봄이 아니다. 새드 엔딩의 결과같은 봄바람이다. 그.. 전에 선우정아가 봄처녀라는 곡을 만들었을 때 약간 민요를 차용하기도 했었는데 이 곡은 분위기 자체는 그렇다. 왈츠템포의 곡으로 인트로 분위기가 묘하다. 이제보니 앨범자켓이 한 사람이 떨어진 꽃인지, 꺾은 꽃인지 빗물에 적시고 있고 그 빗물에 하늘이 비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뭐 아이스크림? 이런 좀 그런 건 줄 알았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이거였다. 이번에도 역시 전진희의 작사 작곡으로 이루어졌다. 그녀의 능력은 심히 대단하다.. 인트로 부분은 안예은의 Little Kingdom.. 2018. 3. 12.
역시는 역시다!! 하비누아주_청소 하비누아주가 새 EP앨범 [ 그리고, 겨울 ] 을 발매하였다. 평소 하비누아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좋은 소식이다. 역시나 이번 앨범도 참 좋다. 언제 들어도 좋은 하비누아주답게 좋다. 참 신기한게 하비누아주는 질리지가 않는다는게 큰 매력인 것 같다. 뽐므의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전진희의 작사작곡 능력은 알아주어야 할 것 같다. 이 곡 역시 전진희가 만든 곡인데 적절하게 겨울의 시린 느낌을 전달해주는 첼로가 들어가 있어서 곡이 더욱 아름답게 들리는 것 같다. 당연히 앨범중에 타이틀이 가장 좋다. 그게 하비누아주 스타일이니깐. 미리 선공개되었던 곡이기도 하고 많이들 좋아하는 곡이기에 그 곡은 패스하고 [ 청소 ] 라는 곡을 소개한다. 다소 다가가기엔 어려운 곡이지만 듣다보면 계속 듣게되는 것 같다. 위에서 말.. 2018. 1. 16.
더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하비누아주(Ravie Nuage) - 기도 하비누아주는 내가 평상시에도 관심이 가고 자주 듣는 그룹이다. 모든 포털에서는 아직도 뽐므라고 하고 있지만 본인은 폼므라고 바꾼지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는 뽐므가 더 친숙한 이름, 김지혜의 목소리가 나는 참 좋다. 타고난건지 노력에 의해 만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노래를 부를 때 가사에서 느껴지는 그 것은 정말 마음으로 다가온다. 나는 개인적으로 삶이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과거를 돌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곡의 가사는 내일이 아닌 오늘의 미련이 더 크다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래, 오늘이 끝나감을 생각하면 후회가 되고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이런 후회를 다시 겪지 .. 2017. 3. 7.
새벽감성엔 역시..하비누아주 - 꿈꾸고 싶지 않아 하비누아주의 신곡이 나왔다.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작년 12월에 녹턴을 발매하고..근데 지난 녹턴은 솔직히 좀 별로였다. 왠만하면 하비누아주 곡들은 다 좋아서 많이 듣는 편인데 그 곡은 유난히 손이 안가던 곡이었다 아무튼 이번에 나온 신곡은 하비누아주 본연의 느낌이 잘 살아 있는 곡이다. 역시 폼므의 감성은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는 것 같다. 우리가 꿈이라면 바라는 희망, 소망을 두고 얘기한다. 현실에서는 이뤄지지 못하는 것을 꿈에서라도 이룰 수 있는,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인 것이다. 하지만 가사는 그렇지가 않다. 그 꿈을 꾸고 싶지 않다는 것 이별을 하였다. 대부분은 이별한 상대를 꿈에서라도 만나 즐거운 만남을 이어가는 것. 하지만 노래의 내용은 이런건 어자피 이루어지지 않을테니 꿈도 꾸고 싶지 .. 2017.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