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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COSY(코시) 러닝 블루투스 이어폰 후기(헌혈 사은품)

by 연짱。 2019. 3. 15.



1달전에 올해 첫 헌혈을 하러 갔다. 나의 51번째 헌혈이다. 금장까지 받았으니 이제 100회 200회 300회를 비롯해서 저 높은 위치까지 생각중이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동안 위치상 광주주월센터로 갔어야 했는데 사라졌고 올 설이든가? 아마 그때쯤부터 광주송정역센터로 흡수신규개원이 되면서 조금은 더 가기 쉬워졌다. 혁신에서 02번 버스를 타고 가면 바로 가버리니깐. 그동안은 999 타고 혁신돌아 가야 했거나 차를 끌고 나갔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냥 소요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고 송정역 앞이 붐비고 주차할 곳도 찾기 힘드니 그냥 버스타고 가는게 훨 좋다.



자. 어쨌든 새로 생긴 송정역센터로 가봤는데 역시 새거라 그런지 살짝 냄새도 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화이트계열이라 좀 넓어보이긴 했다. 근데 문제는 이전 주월보다 공간이 더 협소한 것 같다. 그럼에도 다종 기계인 MCS가 들어가있다. 예전 주월 때 간호사가 더 공간이 큼에도 넣을 자리가 없다고 말해줬었는데 송정역은 더 없고 대수도 적은데 들어가 있다. 아미커스였으면 좋았을 텐데, 예열도 해야 되고 사용 후 1시간이든가? 어느 정도 후열을 해야 한다고 들었긴 했다.




코시러닝블루투스이어폰





매트에 올라가니깐 개원사은품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준다는 것이다. 잉? 뭔일이지 싶었다. 그래도 블루투스 이어폰 만원을 넘길텐데 이렇게 퍼주기? 당연히 성능은 기대도 안했다. 그저 그런 거겠지 했다. 딱 받았는데 그래도 알는 이름인 코시의 제품이었다. 그래서 조금은 기대를 했다. 아쉬운게 위의 이미지만 보더라도 불륨조정하는 리모컨부가 생각이상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생겼는지 대충 짐작은 가지만 정말 어떻게 생겼을지도 궁금했다. 집으로 와서 뜯어봤다.







자 일단 뜯기전에 스펙을 보자. 이제 내 카메라도 성능이 거의 다한 것 같다. 나름 베가카메라 난 만족하고 살았는데 노후화가 진행중이다. 새로 나올 스카이 폰을 보고 갤럭시랑 저울질을 해야 할 것 같다.


블루투스 버전은 4.1로 최근 5.0? 5.1? 까지 나왔든가? 무튼 그 아래버전이다. 그래도 4.1이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전에 컴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리시버 후기를 적을 때 말했다. 다만 EDR 버전은 아닌 듯?



충전시간은 2시간이면 완충이 되고 연속으로 3-4시간 통화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대기시간은 40시간은 이틀을 못간 보면 된다. 잠빼는 시간 빼면 가능.









커널형 이어폰으로 검정으로 만들어졌으니 당연히 검정 커널을 장착했다. 최근에 많이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QCY가 생각이 난다. 물론 써보지는 않았다. 귀가 닿는 부분이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껴야 하는지 몰랐다. 내가 쓰고 이어폰은 이렇게 생기지가 않았기 때문. 그래서 조금 헤매긴 했다.







유광이 뭐냐...




뒷면을 보면 뭔가 매끄럽게 생겼다. 유광이다. 당시 이와 관련된 글을 찾다가 요즘에 누가 유광쓰냐며, 후퇴된 제조공법이라는 글을 봤다. 생각해보면 유광이 촌스럽긴 하다. 무광이 좋긴 하지. 









아이콘 크기는 또 뭐냐...



그 촌스러움은 바로 이 리모컨이다. 유광의 문제점이 확실하게 보인다. 일단 유광이면 흠집이 생기면 보기 싫다. 지금이야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지만 기스가 생기고 그러면 좀 그렇다. 그리고 저 아이콘도 좀 크지 않나 싶다. 시인성을 주기 위해 크게 하지 않았나 싶지만 그래도 좀 작게 만들어야 예쁘게 나올텐데.










뒷면을 보니 여깃 코시는 CI를 잘 만든 것 같다. 이거 하나 마음에 든다.



자. 그러면 중요한 음질은?



일단 앞서도 말한 스테레오 리시버보단 훨 좋다. 이어폰이 조금 더 잘나온 것 같다. 그렇지만 역시 유선이 아닌 무선이기 때문에 떨어지는 것은 당연. 일단 내가 쓰는 베가 EM-2050을 기준으로 100이라면 이 코시 이어폰은 한 65? 그리고 컴스것은 한 40정도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음질이 괜찮아서 놀랐다. 워낙 컴스가 안좋아서 그랬던 것일까?





코시블루투스이어폰





참고로 줄이 이렇게 길다. 목을 한번 감고 귀게 꽃아야 딱 맞다. 줄 길이가 애매하다. 아예 짧게 만들어 버리던지 아니면 조금 더 여유를 줘서 목을 넉넉하게 감을 수 있게 해야 하는데..물론 목을 감는 용도는 아니긴 하지만 길어서 흔들흔들 거리고, 또 뛰다 보면 이게 이너가 아니라 밖에 있으면 튀어나올 수 있으니 불편함감이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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