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ㅣ이달의 노래 (2019년 01월)

by 연짱。 2019. 2. 7.



이달의노래




설 연휴가 지났다. 나름 긴 연휴기간인지라 다들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 같다. 특히 예전에는 티비를 보면 차가 많이 막힌다는 뉴스가 많았지만 주말을 껴서 그런지 그렇게 막힌다는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어쨌든 이제 1월이 지나고 2월이 왔다. 연휴를 지나치다보니 순식간에 7일이 되어버렸다. 빠르다 정말.



2월에는 좀 더 나은 한 달이 되기를 바라며, 이달의 노래 1월편을 소개한다. 1월은 생각했던 것만큼 15개의 곡을 뽑기에 애를 먹었다. 처음에는 순식간에 9개가 되더니 뒤로 갈수록 좋은 노래가 없었다. 그래도 억지로 추가해서 15곡을 선곡했다.



1월에는 남자들이 노래방을 가면 필수적으로 부르는 노래의 주인공인 엠씨더맥스가 컴백을 했다. 여전히 상위에 랭크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듣는다. 나도 한때는 참 좋아했는데 음악성향이 바뀐이유로는 이번 앨범전까지 들은 기억이 없다. 물론 지금 발표된 곡도 발표날에 듣고 안듣는다. 그 외에는 크게 이름있는 가수가 컴백을 하지는 않았다.







숀의 습관이다. 간주부분을 듣는데 2000년대 중반에 나오는 발라드 인줄 알았다. 다소 빠르긴 했지만. 그리고 나서 보컬이 나오는데 곡이 리드미컬하고 진행을 잘 짠 것 같다. 



친구들이랑 자주 낚시를 가는 편인데 갈 때 마다 나오는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이다. 진짜 옛날엔 곡 한번 부르면 기본이 4분을 훌쩍넘기고 5분가까이 되었는데 그래도 4분 겨우 넘는 편이다. 특유의 창법과 곡진행이 돋보이는 곡이다. 



하비누아주의 그리웠다고는 포스팅을 했으므로 넘기고~

2019/01/15 - 짙은 새벽, 하비누아주_그리웠다고


이아람의 척 역시도 내좋은PICK로 작성했으니 넘기고~

2019/01/18 - [내좋음PICK] 이아람_척



자이로의 너를 그려이다. 동앨범에 억울해라는 곡도 참 좋다. 다소 그렇게 보이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이별 후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뭐랄까, 겨울에 창가에 맺히는 서리에 손가락으로 이름이나 얼굴을 그리면 서서히 없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









처음엔 잘 몰랐는데 보고 나니 루나의 운다고 였다. 최근에 에프엑스가 각자도생을 하다 보니 음악에 역량이 있는 자만이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루나는 팀 중에서는 소질이 있다보니 가끔씩 이렇게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여름 이후 앨범을 발표한 송희란의 이사라는 곡이다. 그녀 특유의 감성이 담긴 곡으로 추운 겨울과 어울리는 곡이다. 개인적으로 송희란은 후렴을 참 잘 만드는 것 같다.



혼닙의 이유 역시 지난 포스트에서 작성했으므로 넘긴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많이 이 곡을 들었으면 좋겠다.

2019/01/27 - [내좋음PICK] 혼닙(honnip)_이유




소머의 dear.라는 곡은 뭔가 몽환적이게 하려고 한 것 같은데 살짝은 아쉬운 곡이다. 그래도 분위기는 충분하다. 후렴부분이 많이 들었던 곡과 처음 한 2마디 정도는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그 곡을 생각하려니 또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로니추의 Tell Me Your Name이라는 곡이다. 앨범명이 GMT+9 이다. 즉 서울 시간. 이 곡 진행중에 랩핑이 나오는데 처음에 몇글자 듣고 윤미래인줄. 노래도 잘하고 랩핑도 좋다. 









10번까지가 1월 9일까지의 앨범이었다. 그래서 어떡하지 싶었는데 남은 2/3기간동안 선곡의 1/3밖에 나오지 않았다. 근데 문제는 남은 5곡이 29일부터 31부터까지로 끝에서 뽑아냈다고 보면 된다.


민서의 Is Woo이다. 집시풍의 곡으로 민서의 새로운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민서가 슈스케 이미지가 아직도 있어서 프로느낌은 크게 없다. 이제 좀 활동하고 보면 나도 달라지기야 하겠지. 그나마 이번 Is Woo라는 곡이 조금은 허물어 준 것은 있다.



옐로우 벤치의 어떻게 지내이다. 제목을 보자 마자 어떤 스타일의 곡일지 딱 예상이 왔는데 역시 그렇다. 역시 이별을 담은 곡이다. 어 근데 언제 멤버가 탈퇴했네? 문남에 같이 나오던 때가 언제이더라...



데뷔부터 지금까지 꾹 곡을 들으며 속으로는 응원하고 있는 김슬기의 유리잔이라는 곡이다. 이번 곡은 팝발라드 풍의 곡으로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느낌이랄까? 약간 응원가처럼 느껴진다. 가사는 사랑하는 이를 위한 고백가이다. 그래서 그런지 좀 듣다보면 고백송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노래 잘하는 사람이 부르면 상대가 상당히 감동을 받을 곡으로 생각된다. 



Yetgee의 STEREO (Feat. 김지언)이라는 곡이다. 나는 제목을 보고 대충 일렉이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그렇다. 왈츠소파쪽 보다는 좀 약하게 하고 약간 하우스룰즈 느낌도 나는 곡이다. 좀 더 듣다보면 시티팝도 느껴진다. 이번에 처음에 곡을 발표했는데 앞으로 이런 음악을 할 것인가? 기대가 된다.



The Suites의 남겨진 사람들이다. 다소 레코딩은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트렌드와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이 부분만 해소되었으면 곡이 좋아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들었을텐데. 곡 진행은 좋다. 리벌브가 좀 많이 들어갔고 효과음이 다소 불편한 감은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