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요금표 (19년 최근)

벌써 19년 새해 첫달인 1월의 절반이 지나갔다. 어느새 이렇게 지나갔다니, 빠르다. 작심삼일?글세, 목표를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딱히 나랑은 상관은 없는 것 같다. 항상 하던대로만 한다면 될 것 같다.

울산은 앞서 고속버스터미널 시간표를 소개하면서 짤막하게 소개를 했다. 나무위키에서 흥미로운 글을 봤는데 1997년에 울산이 광역시를 추진할 때 전주도 추진을 했다는 것이다. 당시 인구가 그래도 60만은 안되었을 때인데 가능은 했었나 보다. 특별한 규정은 없긴 하지만.

요즘엔 수도권을 중심으로 100만이 넘거나 다 되는 지역들이 많아서 다 광역시로 승격을 시켜주면 해당 도에 대한 세수도 줄어들다보니 여러모로 난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창원시도 그래서 지금 경남에서 독립을 못하기도 하다. 만약에 창원도 떨어지면 그야말로 창원 재정은 타격을 입는다. 

울산내에 방어진터미널도 있고 언양과 신복도 있는데 그것들은 안하고 고속과 시외만 하도록 하겠다. 앞선 포스트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건물이 이원화가 되어있지만 길 건너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한쪽에서 운행되지 않는 노선은 반대 터미널로 가서 탑승하면 된다. 그래도 광역시라 그런지 생각보다 노선은 많았다.

노선만 보면 많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일부 노선은 배차가 없는 편이기도 하다. 광주만 하더라도 아무래도 전남의 중심지이다보니 도내 여러지역으로 가는 차량들이 많아 노선이 많다. 하지만 울산을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남 도내에 가는 노선은 주요 지역말고는 없다. 위치도 오른쪽에 있다보니 더더욱 서부지역쪽으로는 운행할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할 것이다. 게다가 아래 부산이 있는데 부산으로 가고 말지 울산을?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고속버스노선까지 합쳐서 본다면 전국적으로 잘 버스노선이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배차는 없지만 목포나, 여수 등 전남에서 큰 도시들로 이동하는 차편까지 있는 것을 봐서는.

여태 몰랐었는데 시외버스의 경우 무조건 중고생은 20%할인이더라. 뭐 글을 보니 30%도 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객관적인 자료를 보면 20%만 할인이다. 그래서 할인부분을 좀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