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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시외버스시간표/경상권

경남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by 연짱。 2019. 1. 4.



이제 경남은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에 합첩만 하면 경상남도는 끝이다. 남은 것은 부산지역과 울산이다. 그리고 나서 언제쯤 올라갈까 싶었던 경기로 가게 된다. 기대가 되면서도 예전에도 몇번 말했던 두려움이 있다. 아무튼 그동안 계속 고속시외시간표를 다루면서 꽤 많은 결과를 만들어내서 기쁘다.



거창은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나오는 지역이다. 경남이기는 하지만 위도상(?) 경북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서북쪽에 있는 지역이다. 여기도 소백산맥에 위치한 지역이라 그런지 가야산과 덕유산이 군내에 위치하여 주로 산지형이다.




거창군






특히 지역내에 각면과 읍내를 비롯해서 분지형으로 만들어져있다. 마치 달 표면에 있는 분화구들처럼 곳곳이 분지형이다. 읍내에 위천이 흐르고 있는데 다리도 몇개 있고 주위로 건물들이 있어서 그런지 마치 대도시의 한 구역처럼 느껴진다. 나주를 보면 영산강이 흐르고 있지만 주위에 별다른게 없어서 시골처럼 느껴지는데, 폭이 좁은 천이 흐르고 있는 거창은 뭔가 사람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크리스천이다보니 각 지역 주요시가지를 살펴보다보면 꼭 찾아보는 것이 교회이다. 여기도 보니깐 거창순복음교회가 눈에 들어왔는데 건물이 크다. 인구가 6만정도인데 교회 건물은 대도시에 있는 중대형교회 수준이다. 교회건물이 크고 성도수가 많은 것 솔직히 부럽기도 하지만 더 부러운 것은 나중에 집회를 할 때 대구나 다른 지역이 아니고 본 교회에서 성사가 될 수 있다는 즉, 거창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나주엔 큰 건물의 교회가 없는게 가장 단점이다. 워낙에 양반지역이고 토속신앙이 깊었던 지역이라 크리스천이 많이 없었다는게 지금의 상황이 되어겠지만 꼭 큰 교회가 생겨서 나주에서도 찬양집회나 간증집회 등 수백명의 사람이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고속도로와 버스터미널의 거리가 가깝다. 터미널도 보면 주위가 논밭이고 직선이라 고속도로 이용시에는 편할 것 같다. 단 대구권만. 





거창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역시 대구로 가는 차량들이 많다. 대구서부로 간다. 외에 역시 고속도로 영향인지 남원과 광주행 차량도 있으며, 전주와 대전, 진주, 서울남부, 동서울, 인천 등 꽤 많은 노선이 있는 편이다. 원래는 7칸이면 요금표는 5칸인데 되게 애매해서 폰트크기도 줄여가며 6칸으로 맞춰서 겨우 A4비율에 맞췄다.





거창군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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