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 고현버스터미널 시간표

누락된 부분을 작성하고 다시 경남으로 돌아왔다. 앞으론 규모가 있는 터미널이더라도 빼먹지 않고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 

오늘은 거제시의 고현터미널의 시간표를 살펴보겠다.

항상 지도를 첨부하면서 로드뷰까지 포함을 하는데 왜 포스트에서는 보이지가 않는 것일까? 플래시 기반이라 그런가..이유를 모르겠다.

거제도 문경처럼 지역 대표이름보단 위치상의 지명을 중심으로 터미널이 이름이 만들어졌다. 터미널이 위치한 고현동의 이름을 차용하여 만들어졌는데, 언제부터 이 지명이 유명해졌는지는 모르겠다. 위키백과에서 살펴보았는데 뚜렷하게 나오는 부분이 없다. 

북쪽에 거제가 있다면 동쪽엔 장승포가 있다. 과거 89년도에 이 장승포가 분리되었는데 다시 합쳐져서 지금의 상황이 되었다. 둘 사이에 산이 있어서 격리되어 있는 분위기이다. 아마 여기서 지역감정이 없지 않아 있을 것 같다. 둘을 이어주는 것은 국도 14호선이다. 이것도 없었더라면 뺑돌아서 갔어야 했다 시간 걸리게.

알다시피 거가대교가 유명하다. 탁 트윈 바다위를 건너는 느낌이 어떠할까? 서해대교나 영종도 다리도 그런 느낌일까? 아직까지 이런 곳은 다녀본 게 목포대교 하나다. 근데 길이도 잠깐이고 육지와 가깝고 섬이 있어서 대양의 맛은 느끼지 못했다. 

거제시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서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곳이다. 인구도 25만으로 나름 GDP가 꽤 높읖 것 같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옥포해전이나 칠천량해전 등 왜란과 관련되어 있다. 전자는 승리를 했지만 후자는 대패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관광으로도 많이들 가시는 것 같던데..이렇게 해서 부산으로 넘어가시려고 하는 것일까??

역시나 주로 주변지역으로 많은 노선들이 있다. 특히 서울남부의 경우 이게 직통이랑 일반이랑 있어서 되게 요금표를 만드는데 신경이 쓰였다. 말그대로 직통으로 가는 것이 있는 한편, 통영이랑 고성을 지나는 시간대가 있는데 비고란을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헷갈려서 잠시 생각을 하고 매칭을 시켰다.

신평이랑 김해공항이 없었으면 8칸으로 줄였을텐데 이거 때문에 9칸까지 늘렸다. 7칸이면 되겠지 싶었는데 어느새 8칸..경북라인이 자리가 없어서 9칸까지 늘렸다. 처음에 버스 시간표를 호남에서 시작할 때 6-7칸이면 되었는데 경남에선 7-8칸은 보통으로 잡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