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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자고 싶어... 소란_잠이 안 와

by 연짱。 2018. 9. 18.

소람잠이안와@엠넷


https://youtu.be/Id8eOkCRYOA




최근이라고 하기엔 좀 되었지만 어쨌든 1박 2일에 고영배가 나오면서 팀 이름도 좀 더 알려진 소란의 신곡이 나왔다. [ 잠이 안 와 ] 라는 제목인데 평소에 이들의 곡들을 자주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역시 그들만의 특색있는 곡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생각해보면 나도 전에 노래들을 많이 듣기도 했다.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4번째 앨범인 Life에서 처음 들었던 그들의 곡인데, 이 후 꾸준히 인기를 타고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 해피로봇 레코드의 대표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에 알았던 친구가 소란의 팬이었다. 주위에 인디나 이쪽 계통의 음악을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얼마 없었는데 동지를 만나 기뻤던 것 같다. 그 친구랑 그래서 연대에서 했떤 메이커스 콘서트를 보러 갔었는데 이후로는 연락은 하지 않고 있다. 소개 받았던 친구였기 때문이라 어쩔 수 없다. 또한 과 후배 중에 이쪽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랄라스윗 공연을 보러 갔었다. 거기서 소란 드러머 편유일이 객원팀원으로 왔었다. 그 때 랄라스윗의 경우 그렇게 했었다. 지금은 인제 회사가 달라져서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고영배 유튜브 채널





소란의 곡들을 특색이 있다. 일상적이면서도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꼭 스타일이 투정을 부리는 것 같다. 이 곡도 "너가 보고 싶어 잠이 오질 않는다" 라는 내용의 곡인데 왜 투덜대는 것 같은 느낌일까? 고영배의 스타일이 이렇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부터 나오는 곡들을 보면 재미있는 사운드가 참 많다. 보컬도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콕 찝는 부분도 있고 끄는 부분도 있다.



근데 생각해보면 여기도 꽤 빠른 시일내에 떠오른 것 같다. 2010년이면 데이브레이크보다 훨씬 더 이후인데, 따라잡진 못했다(?) 라고 표현하긴 좀 그렇지만 아무튼 인지도로 보면 아직은 거기까지인 것 같다. 그래도 같은 회사라 서로 경쟁하며 선의의 대결을 펼칠수도... 말이 나와서 그러는데 생각해보면 지금 앨범 낸지도 좀 되었는데 언제 신곡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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