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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표/충청권

장항선 서천역 열차시간표

by 연짱。 2018. 9. 15.




오늘부터는 충청으로 넘어간다. 장항선이 지나는 충남서부지역은 괜찮지만 여러 선이 지나는 천안이나 대전, 조치원 등으로 넘어가면 복잡하게 생겼다. 벌써부터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장항도 할까 했지만 서천이랑 가깝고 같이 열차가 정차하기 하기 때문에 군을 대표하는 서천으로 정하였다. 네이버 지도 위성사진을 보니깐 여기도 선로가 복잡하긴 하다. 개량화와 직선화를 통해 지금까지 왔다. 이제 전철화를 진행중에 있는데 완료가 되면 이곳도 진퉁 ITX-새마을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한번 탑승해보고 싶은 것이 장항선이다. 어릴 때 서울 올라가서 집에 내려가기 위해 영등포나 수원을 가면 전광판에 장항이 계속 뜨니깐 궁금했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유뷰트에 주행영상이 있어서 간접적으로 광경을 보고 느끼긴 하지만 실제로 타봐야 제대로 된 기분을 느낄 것 같다. 









호남과 충청 사이에 금강이 흐르고 있어서 예전에도 서천버스에서 말했듯이 장항도 일종의 아픔이 있는 곳이다. 금란도라는 해상매립지를 서로 바라보고 있는 군산항과 장항항은 같은 역사를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엔 이곳을 이어주기 위한 작업중에 있다. 그동안 서로 지역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유이할게 금강하구둑 뿐이었다. 그런데 동백대교가 올해말까지 건설예정이라 더욱 빠르게 넘어갈 수 있게 된다. 최소 5분 이상은 단축할 수 있을 것 같다.




장항선을 개량하면서 구 서천역의 자리는 공원이나 여러 건물로 채워졌다. 특히 건물부지는 물사무소가 있었다가 군청 신축을 이곳에 하게 되어 건물이 비게 되었다. 근데 저 부지에 군청사와 의회까지 다 들어갈 수 있을가? 주차장은? 그렇지만 역시나 뒤쪽 논까지 다 사용하는 것이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서 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 450억이 넘는 비용이 들어간다. 또한 주위엔 택지지구까지 한꺼번에 하는 것이다.





서천역시간표







서천역은 서두에 말했던 것처럼 장항과 시간차만 존재한다. 대충 시간을 앞뒤로 더하고 빼서 생각하시면 장항역의 시간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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