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온양온천역 열차시간표 살펴보기

전국에 온천이 몇개나 있을까? 내가 온천은 가본 적은 딱 한 번이다. 구례 외가에서 가족들이랑 산동쪽에 위치한 곳만 가봤다. 이것도 워낙 어릴 때 일이라 기억이 거의 없다. 6살때나 가봤을까?? 국내에 이름난 온천들이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온양온천이다. 뭐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 곳도 마찬가지로 지리산 온천들처럼 몇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중에 하나는 엄청 큰 건물이 있네??

온양은 온양시가 있었던 곳이다. 온양시와 아산군이 합해져 아산시가 되었다. 생각해보니 삼천포와 비슷하네? 아무래도 영토가 더 커서 그랬던 것인지.. 아니면 역사가 더 깊어서 그랬던 것인지..조선시대에는 서로 대등했었다. 그러나 일제에 의해 온양이 아산하위로 들어가고 후에 분리가 되었기 때문에 다시 합해졌을 때에는 이전처런 아산이 대표가 된 것 같다. 86년에 분리되고 95년에 통합되었는데 왜 이 짓을 한 것일까??

온양온천역이 있는 온양동은 하나로 잘 뭉쳐져서 아산시내를 형성하고 있다. 인구 30만이 넘는 지역으로 구 온양시 현 온양동 인구가 전체 아산인구의 1/3을 훌쩍 넘긴다. 수도권에서 온천욕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여기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복합적인 것으로 인해 1호선이 지나는 것으로 보인다. 뭐 지하로 뚫는 것도 아니고 장항선 개량하면서 각 승차홈에 고상홈만 설치를 하고 그러면 크게 돈이 들어갈 것이 없으니 천안까지 할 바에 아산도 경유하게 한 것 같다.

이렇게 본다면 군산까지는 모르겠지만 익산-전주간 광역전철은 있어보인다. 그런데 단순히 이 두개지역을 위해 전철을?그건 아니다. 할려면 군산까지 해야 하는데.. 이런면에서 광주2호선도 마찬가지다. 나주까지 연장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BRT로 바꾼 것이다. 노안쪽과 효천역을 경유해서 남평-혁신도시 이 2개 방안이 있는데 선을 아예 다시 깔아야 하기 때문에..그래도 노안쪽은 본선을 이용해도 되니깐. 정말 타이밍만 잘 맞추면 열차타고 광주가는 것도 나빠보이진 않는다. 근데 이제 무궁화가 6편이라 비용이 비싸다... 그렇다고 광주송정쪽에 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신창부터는 누리로2회가 추가된다. 이 열차는 서울역까지 운행된다. 그래서 왕복 16+1편이 운행된다. 벌써부터 G-train은 매진이더라. 와 저번부터 진짜 느끼는 것인데 대단하네 서해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