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차시간표/충청권

충청 아산역 열차시간표

by 연짱。 2018. 11. 14.

어느새 11월 중순이 되었고 수능도 하루를 앞두고 있다. 동생이 말하기를 오빠가 수능 볼 때가 가장 추웠다고 한다.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다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좀 추웠던 것 같다. 아무튼 최근에 수능 당일에 추웠다고 생각되는 날이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준비했던 것 만큼 이상의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오늘은 아산역의 시간표를 살펴보겠다. 천안아산이 아니다. 천안아산은 고속열차가 멈추는 곳이다. 근데 코레일에서 엑셀파일로 제공하고 있는 요금표에는 천안아산으로 되어 있다. 이유가 뭐지??



아산




아산시를 대표하는 역이 아산역이어야 하지만 온양온천역이다. 시내에 있기 때문이다. 아산역이라는 이름은 후에 만들어진 것이다. 장항선이 이설되면서 기존 천안아산역과의 거리가 좁혀졌기 때문에 고속선 환승과 1호선 환승을 위해 만들어진 역이다. 원래 선로는 지금 온천대로 옆을 따라서 자이아파트와 푸르지오아파트주위로 선이 있었으며 쌍용역에서 합선이 되는 것이었다. 물론 여기도 1호선이 연장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산시의 요청으로 역명이 이렇게 만들어졌다.



재미있겠는 하겠다. 역에서 내리니 바로 옆에 또 다른 역이 있다. 지하철 환승이야 층을 달리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환승하는 것이 대다수니 별 느낌 없겠지만, 철도에서 그렇게 하다니. 재미있겠다.



사실, 많은 철도관련 카페나 갤러리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지만 호남선 분기를 여기서 했어야 했다. 이는 나중에 천안아산역을 포스팅하면서 다시 언급을 하겠지만 규모를 보아도, 선형을 보더라도 여기서 했어야 했는데...



요즘엔 천안도 이제 수도권이다. 아산도 거의 그런 편이다. 비록 천안역보다는 1호선 배차가 많이 없는 편이지만, 버스말고도 교통편이 있다는게 좋다. 살펴보니깐 30분 정도의 차이이지만 고속버스 요금에 절반밖에 안된다. 시간이 여유 있다면 전철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단, 급행기준이다. 일반의 기준으로는 50분 이상이다. 이럴 경유는 그냥 버스가 훨씬 좋겠다. 어차피 하루에 급행이 몇개 안되니깐 버스가 더 좋거나 열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아산역시간표






아산역도 이전 온양온천과 비슷하다. 시간상 10분 정도의 차이가 발생한다. 나주와 광주송정처럼. 



천안아산역이 알고보니 지역은 아산이더라. 천안의 통큰 결정이었나? 세금은 아산으로 갈 텐데..아산역은 좋은게 주변이 공터라서 향후에 주차장으로 개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래도 지금 포화상태인가보다. 위성사진으로 보는데 꽉 차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