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복합환승센터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간표

오늘을 마지막으로 경북을 마친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경남으로 넘어간다. 

TK의 가장 큰 도시인 대구광역시.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광역시 4번째로 인구가 가장 많다. 약 250만명인데 이는 전라남도에 전주시 인구만큼을 더한 것보단 조금 적지만 어쨌든 비슷한 인구수를 가지고 있다. 겉보기에는 여러모로 잘 살 것 같지만 통계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생각외로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뭐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동대구KTX역이 크게 성장하게 되면서 이곳에서 고속과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였다. 여기가 유스퀘어를 넘어서 가장 큰 터미널이다라는 말이 있긴한데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근데 아마 백화점과 여러 건물들이 있어서 복합건물로는 최대라는 뜻일 것이다. 터미널 자체로 따지면 유스퀘어이상은 나오기 힘들 것이다. 보통 광역시나 큰 도시는 2-3개 이상은 분할되어 있으니깐. 만약대 대구의 모든 터미널을 합친다면?그럴 경우에나 가능한 것이지.

건물은 1층이 하차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3층과 4층에서 탈 수 있다. 4층이 강원, 경상권이며 3층이 그 외 지역이다. 복층으로 사용은 처음인 것 같다. 차량 무게도 있는데 잘 지어졌겠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실내터미널은 성남만 가봐서 비슷할 것 같다. 차에서 나오는 매연과 끽하는 소리 등 소음도 장난 아닐 것 같다. 

아무래도 큰 도시의 환승센터라 차편이 많다. 우선 고속버스라인이다. 여기저기 골고루 다닌다. 예전에 전주에서 다닐 때 터미널에 보면 동양고속차량들이 많이 있었는데. 광주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경주는 왜 우등일까 싶었는데 우등을 하더라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서울경부행의 경우 중간에 고속이 있는데 그걸 표기하면 길어질 것 같아서 그냥 간격만 표기했다. 이는 안동행도 마찬가지.

시외버스는 아무래도 경상권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인천공항과 평택만 유일한 수도권이다. 

언젠간 가보고 싶은 대구인데 언제가볼련지. 타워도 가보고 싶고 수성동? 번화가도 가보고 싶다. 그리고 학교다닐 때나 겨우 들었던 사투리, 거기서 원없이 들어보고 싶다. 부산도 매력있지만 뭔가 경남은 진한맛이 느껴지는데 대구경북은 소금이 들어간 것 같이 톤도 살짝 높은 것 같아 PK보단 조금 더 매력이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