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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7년 만의 정규앨범, 김연우_나의 너

by 연짱。 2018. 5. 10.




김연우나의너@엠넷





발성의 신 김연우가 컴백했다. 유일은 아니지만 내가 발라드 가수 곡들을 듣는 경우가 얼마 없는게 그 중에 한명이 바로 김연우다. 7년 만에 나오는 정규5집이다. 오랜만이다 정말. 언제쯤 나올까 싶었는데 나오긴 했다. 


이번 앨범 [ 나의 너 ] 는 더블타이틀이다. 그러나 꼭 타이틀이 좋은 곡이 아닌 듯이 이번 앨범에도 히든 트랙은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바로 소개하는 이 곡인 나의 너이다. 이제보니 앨범명이랑 동일하네. 그동안 뭐랄까, 오디션 프로나 여러 활동을 볼 때 주로 락적인 요소를 가미한 고음의 곡들을 많이 했었는데 그 느낌이 들어있는 곡이다. 팝적인 것도 있는 것이 김연우의 요즘 모습이지 아닐까 싶다. 근데 조금 생각하고 들으면 여전히 아름다운지 팝락버전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그냥 그렇게 들린다 생각하고 들으면.



타이틀 중에 하나인 반성문도 좋다. 근데 나는 이게 좀 더 좋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보컬로 온유와 유인나가 참여하였으며 폴킴, 박주원, 퓨어킴, 최재만 등이 참여하였다. 혹시나 싶어서 봤는데 역시였다. 이 곡만 김연우가 작곡 작사를 둘 다 한 곡이다. 최근 그의 행보답게 그 스타일의 곡이 나온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PklJWNWnHE




오늘은 특히 유명 발라드가수들의 앨범이 나온 날이기도 하다. 케이윌과 나윤권 등이 앨범을 냈다. 각자 매력이 있는 이들이기에 듣는 청취자 입장에서는 귀가 행복할 것 같다. 한쪽으로 밀려난 발라드들이 다시 자리를 넓혀갔으면 좋겠다. 아니 나는 딱딱 균형있는 비율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요즘엔 워낙에..특히 최근에 발표한 박효신도 밀렸다. 물론 곡이 좀 그렇긴 하다 내가 들어봐도. 근데 그의 팬덤이면 충분히 성과를 낼텐데, 곡이 문제였을까 아니면 다른 팀들에겐 밀린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