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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재즈힙합이 묻어 있는, 호수_어제처럼

by 연짱。 2018. 4. 29.





호수어제처럼@엠넷





어제처럼,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이의 곡을 생각한다. 근데 어쩌면 이 곡을 듣게 되면 호수도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첫 곡을 발매한 호수의 어제처럼은 제이의 곡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 곡은 이별에 대한 곡이라면 이 곡은 그저 나의 모습에 대한 것이다.



처음 시작은 잔잔하게 시작해서 사운드가 풍부해진다. 곡이 진행되는데 좀 재즈힙합느낌을 가지고 있다. 중간에 피아노가 계속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재즈힙합에서 흔히 사용되는 기법이다. 막상 떠오르는 곡이 없다. 분명 듣긴 했는데, 재즈힙합은 그저 아티스트를 알 필요가 없어서...




https://www.youtube.com/watch?v=IlkYQiWMUhM




가사 내용을 살펴본다면 하루 하루가 습관처럼 흘러가듯이 어제와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다보니 외롭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든다는 내용이다. 내용 자체는 크게 특별한 것은 없다. 다만, 작곡이 잘 된 것 같다. 나는 후렴부분에서 나오는 피아노 연주가 너무 좋다. 아, 빨리 어느 곡인지 생각해야 하는데 안떠오르네...



나는 앨범자켓만 보고 좀 색깔이 짙은 곡이나, 어두운 분위기의 곡이 나올 줄 알았다. 근데 약간은 반전이었다. 이런 곡일지는 몰랐다. 금토일에 나온 신곡들을 듣고 있었는데 듣다가 혼자서 "오, 좋다" 이랬다. 진짜 내가 1만명 이상의 페이지를 가지고 있었다면 바로 올리는 것인데ㅜㅜ인스타에나 올려야겠다. 요즘에 인스타에도 노래를 많이 안올리고 있다. 귀찮기도 하고, 좋은 노래도 많이 없기도 하고. 간만에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