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력적인 남성보컬 플레이리스트 두 번째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전부터 플레이리스트명을 바꾸려고 했는데 마땅한 것이 없다. 확실한 것은 가수가 여성이더라도 곡을 부른 사람이 남성이면 남성보컬리스트로 들어오는 것이다. 근데 여기서 매력적이라는 것이 목소리보단 곡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 물론 매력적인 곡(남성보컬)이럴 수는 있지만 뭐가 이상하다. 또 매력적인 남성보컬의 곡이라고 할 수 있지만 중의적이다. 뭐 둘다를 포함하고 있기에 사용할 수 있지만 딱 뚜렷하게 표현하고 싶지만 방법이 없다. 표현력이 부족한 것일까.
한동안 플레이리스트 작성에 귀찮음이 있었으나 시간이 날 때, 생각이 날 때엔 꼭 해야 겠다. 계속해서 작업도. 근데, 이걸 포토샵으로 작업하는 데에도 시간이 좀 걸린다. 이것 때문에도 그렇고, 블로그에 포스팅 할 때에도 서브 글을 적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귀찮은 것이 있다. 다른 방법을 모색해봐야겠다.
고백
스탠딩 에그
솔직히 예전엔 곡들이 참 좋았는데 언제부터인가 기대 이하의 곡들을 발표하고 있다. 어쨌든 그래도 한두곡씩은 좋은 곡들이 있다. 고백이라는 곡도 떼창하기에 좋고 인디스럽다라는 모습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있다.
너와 닮아가
자이온
마음 속 한켠에 자리잡은 아련함을 꺼낼 수 있는 곡이다. 생각을 좀 깊게 하고 들으면 기분이 이상하게 좋아지는 곡이다.
세상의 모든 밤들
알레그로
목소리 하나는 누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알레그로의 곡이다. 센치한 밤에 듣기 좋다.
빈
O.O.O
파스텔에서 새로운 스타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던 밴드 O.O.O이다. 지금은 인터파크소속이다. 앞으로 나올 곡들이 자우림의 영향을 받을까? 어쨌든 이 곡을 듣고 참 기분이 좋았다.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사운드가 참 마음에 들었다.
너와 나의 거리
감성소년
보통 인디쪽들은 가사가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것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가사만 보면 기대이하 것들이 있다. 이 곡은 가사가 좀 아쉽다.
Good Night
오왠
이미 이 앨범전부터 알려진 오왠이지만 이 앨범을 살리기 위해 참여를 한 것인지를 모르겠지만 덕분에 bright 시리즈가 계속 될 수 있었다. 근데 보면 동앨범에 위아영이나 쏠라티도 참여했다. 근데 2016년이니깐 아직까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쁜 너니까
앤츠
뭐랄까, 보컬의 목소리가 마틴스미스의 정혁과 비슷한 것이 있다. 근데 약간 얼굴도 비슷한 것 같다. 보통 얼굴형을 보면 목소리가 짐작이 된다고 하던데 진짠가보다. 곡은 뭐 무난한 수준
태양
크래커
따뜻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재즈느낌이 가미된 곡으로 후렴 코러스부분이 듣기 좋다.
좋아 (With FEELGOOD)
달달프로젝트
곡 제목과 아티스트명처럼 예상되는 분위기의 곡이다. 들리는 것은 좋아 뿐. 제대로 제목을 지은 듯하다. 근데 좋아좋아좋아좋아 이런 부분이 있는데 이건 좀 아니다. 근데 처음엔 듣기 좋은데 끝에가면 별로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좋아만 생각나니 가사가 생각이 안난다.
떠나지마
양다일
양다일의 발성의 돋보이는 곡이다. 가성도 좋다. 정키감성을 잘 닮은 것 같다. 근데 보니깐 정키가 작곡에 참여했다. 역시나. 진짜 왠만하면 정키스타일은 다 알 것 같다.
그래 안녕
토마스 쿡
이 앨범이 나오기 전에 뭐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김동률이었을까? 아무튼 그래서 주목을 받았던 앨범이다. 이전 2집을 잘 들었기에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솔직히 충족하지 못했다. 정규라면서 7곡뿐이었고..다음엔 좋은 곡들을 들려주기를 바라며
bye bye
스트레이
생각해보니 스트레이 곡을 들어본지도 오래되었다. 이 앨범 이후로 소식이 없다. 파스텔과도 이별은 한 것 같고. 이 곡은 제목처럼 안녕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음의 고저가 크지않아 말하는 것 같다.
기억해줘요 (With 지운)
정준일
문득 책장에 있는 정준일 제대 후 첫 앨범인 보고싶었어요를 봤다. 당시엔 그 앨범이 명작이 될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흘러보니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이 곡은 함께한 지운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신디소리가 아련하니 그대안의 블루는 노린 것 같다.
어이해 가을
이상한계절
넣을까 말까 고민했다. 일면식도 없는 대학선배들이지만(타과) 곡을 생각하면 상당히 애매했기 때문이다. 곡 자체만 보면 매력적인데 이게 타인에게는 어떻게 들릴지가 고민됐었다. 그냥 넣었다. 이 선배들은 이런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독
Ryan
한때 계속해서 색만 바꾸고 저 사진대로 앨범을 발표했었다. 한번 듣고 별로다 생각해서 이후로 나오는 곡들을 듣지 않았다. 근데 어쩌다가 제목이 끌려서 들어봤는데 이 곡은 좋았다. 곡 분위기를 잘 표현한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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