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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한성컴퓨터 노트북 U57 ForceRecon 5727 개봉기!

by 연짱。 2018. 3. 4.










오늘은 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작성해본다. 요새 컴퓨터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 일단 친척집 컴퓨터를 바꿔주었다. G4600+RAM 8G+GTX1050을 50만원 이내로 구매하였다. 여러 사이트들을 찾아보고 구매했는데 제일 싸게 샀다. 그래서 운좋게 샀다 했는데, 혹시나 중고부품을 이용해서 만들었지 않았나 싶었다. 올라온 것으로는 램이 17000인데 19200으로 왔었다. 근데 후자가 가격이 더 싸니깐... 아무튼 중고일까 싶었는데 Q&A에 누가 물어보니 새 제품이라고 하였다. 이걸 믿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혹시나 더베스트컴으로 조립해봤는데 배송비까지 54만 9천원이 나왔다. 한 7만원 더 비싸긴 한데 이정도면 감안할 정도니, 역시 왠만하면 이 곳에서 조립PC를 구매하는게 낫겠다. 오XX여기는 60만원 중반대가 나오더라...



또한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개조제온 E5450 데스크탑도 부품을 구입해서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다. 자세한 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후기를 작성할 예정이며, 지금부터는 한성컴퓨터 노트북 U57 ForceRecon 5727S2 후기를 남기겠다. 



일단 전반적으로 우리집에 있는 컴퓨터들은 오래되었다. 데탑1 노트북 2대가 있었는데 그 중에 동생이 쓰고 있는 노트북이 가장 꾸졌다. 삼성 R430 제품으로 코어2듀오 [ T6600+RAM 2GB+지포스 310M ] 이렇다. 당시에 내가 디지털프라자에 가서 분명 쿼드 제품으로 알아준 것 같은데 막상 사고 보니... 왜 이렇게 될걸까?? 아무튼 10년도에 나온 것으로 몇 해 전부터 성능저하가 급격하게 오더니 지금은 한번에 잘 안켜지기도 하며 초기 로딩이 엄청나게 오래 걸린다. 답답해서 미칠 지경. 그래서 하나를 구매하려고 알아봤는데 주 용도가 동영상보기나 포토샵정도이므로 8세대 i5-8250U과 7세대 펜티엄 4415U를 살펴봤다. 특히 가벼운걸 원해서 G4560이나 G4600경우는 가성비가 좋지만 제외를 했다. 전자와 후자 물론 가격차이도 있었다. 꼭 가격차이가 있어서 후자를 고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용용도에 따라서는 후자만 해도 충분했기 때문에 골랐다.



서론이 길었는데 진짜로 후기 시작!!








간단한 스펙소개를 하자면


운영체제: Free DOS(*윈도우10만 가능)

CPU: 7세대 펜티엄 4415U(2M Cache, 2.2 GHz)

RAM: DDR4 2133MHz 4Gbx2(듀얼)(2 slot/Max 32GB)(+4GB 5만원 추가했음)

Display: 15.6 1920x1080 Full HD

VGA: Intel HD 610

SSD: 2.5형 250GB

Port: USB 3.0x1, USB 3.1x1, USB 2.0x2, HDMI, D-Sub,

Audio: 오디오, 마이크잭 2원화 

Camera: 1M 웹캠

LED 백라이트 키보드

SD카드리더

1.9kg

1년 보증








3.1절 휴일로 인해 하루가 더 연장되어 배송이 완료 되었다. 단단하게 왔다. 파손주의가 잘 보이며 던지지 말라는 당부문구가 보인다.









에어캡은 소시지?단무지?아무튼 커네츠북에서 이용하는 그 것이 돌돌 말아왔다. 튼튼하게 와서 제품흔들림은 없었다. 내부 상자도 얇으면서도 단단한 재질로 이루어져서 내장되어 있는 스티로폼까지, 택배발송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용물은 이렇다. 노트북과 배터리, 케이블과 보드 CD. 이 제품은 ODD가 없는 제품이므로 저 CD는 무쓸모. 근데 여기서 저 주의사항이 상당히 눈에 거슬린다.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다.







알다시피 요즘엔 왠만해선 FREE DOS로 나온다. 윈10으로 업글되어 있는 경우 마소에 계정귀속을 시키면 하드를 갈아도 인증이 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단지 설치 후 정품인증을 받는 부분이 조금 까다로울 뿐.



윈도우 설치 시 바이오스의 UEFI/MBR방식을 확인하란다. 윈10의 경우는 바이오스가 UEFI로 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설치하라고 한다. 그래서 확인을 해봤다.







바이오스에 들어가면 저 위의 Boot로 가면 UEFI Setting이 보이는데 확인해보니 기본으로 잡혀있었다. 그래서 종료 후에 이전 노트북에서 설치파일을 만들어 놓은 usb로 바로 부팅설치를 하였다.








친척집 g4600 데스크탑도 설치시에 굉장히 빠르다고 느꼈는데 이 노트북도 빨랐다. 확실히 hdd와 ssd의 차이가 여기서 나오는 것 같다. 우리집 데탑은 하드라 전에 클린설치시에 몇십분은 잡아먹었걸로 기억하는데...



간단하게 설치를 하였다. 중간에 끄기 켜기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 나는 무조건 다 껐다. 나중에 처리할 수 있는 거지만 시작부터 껐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성컴퓨터의 터치패드의 ON/OFF 기능은 [ Fn + F1키 ] 이다. 분명 눌렀는데 계속 움직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 확인해보니 터치패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한다는 것이다. 바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시스템인 U57로 들어가니 특정 생산월일이 넘어간 제품은 U58 시스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해서 그 드라이버로 다운받아 설치하니 잘 작동되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백라이트 키보드이다. 조절이 가능하다. 아예 꺼짐부터 5단계까지 가장 밝은 빛이던가? 위의 이미지가 가장 밝을 때 찍은 것이다.





자, 그렇다면 장단점을 살펴볼까? 우선 장점의 경우는 잘 모르겠다. 대기업이 아닌 제품을 구매해 본 것은 처음이며, 시스템적으로는 예전보단 요즘이 훨 좋으니깐 크게 나쁘다는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본다. 아, 노트북이니깐 당연히 발열은 찾아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15.6인치형이기 때문에 넘패드까지 지원한다. 좁은 공간에 다 넣어야하니 타이핑하는데 좀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넘패드를 이용하는 것도 없다. 아쉽지만 보통 15인치는 이렇게 키보드가 나오니깐.


내장그래픽으로 이용하다보니 조금 흐릿한 것이 있었다. 이게 원래 그런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점만 빼고는 큰 단점은 없어보였다.





지금까지 후기를 마치며, 혹시나 이와 같은 용도 [ 영상감상+가끔가다 포토샵+서핑 ] 용이라면 이 제품 사도 좋을 것 같다. 기본가격이 40만원 후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