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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컴스(Coms) 블루투스 스테레오 수신기(XY304) 리뷰

by 연짱。 2017. 9. 20.





오늘은 컴스의 블루투수 스테레오 수신기(XY304) 제품의 리뷰를 작성하려고 한다. 이 제품은 스피커에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분들과 차량에 블루투스 기능은 없고 AUX가 있는 분들에게 해당하는 제품이다. 물론 이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어폰이 없는 분들도 유선에서 무선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내가 이 제품을 산 이유는 집에서 스피커로 노래를 들을 때 유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듣는데 이게 여간 좀 불편한 것이 있긴하다. 원거리에서 조정을 못한다는 것. 스테레오 선이 길면 뭐 왔다갔다 하면서 가능하겠지만 바닥이 지저분.. 그래서 샀다. 동생한테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긴한데, 내가 쓰는 노벨뷰 SD-1000이 음질이 더 좋기 때문. 이제 유선을 무선으로 만들어 보자.







핸즈프리 통화와 다양한 기기 연결이 가능








일단 이 제품은 블루투스 4.1을 채택하고 있다. 여기에 +EDR이기 때문에 양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핸즈프리 통화기능이 가능하다. 


근데 여기서 전문 어쿠스틱 고급 사운드는 뭘 의미하는 건지 잘 몰랐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이 블루투스에서 그런 소리를 내준다는 건가?











이 제품은 완충시 최대 5시간 까지 음악 재생과 통화가 가능하며 130시간까지 대기가 가능하다. 충전은 약 2시간 정도면 가능하다. 








생각보다는 알찬 제품 구성







뚜껑을 열어보면 스마트폰 포장방법처럼 되어있다. 이걸 사기위해 여러 리뷰를 봤는데 크기가 500원만하다는 글도 있었다. 거기까진 오버이고 100원짜리 2개의 세로 길이와 50짜리 하나의 가로 길이를 가지고 있다.


조작부를 보면 가운데 큰 원이 전원 버튼이고 음량버튼(+, -), 재생버튼, 이전곡/다음곡 버튼도 존재한다. 핸즈프리이기 때문에 위에는 마이크도 있고 LED부분도 있다.









이 제품의 구성은 수신기와 USB충전케이블, 스테레오 케이블(AUX), 번들 이어폰,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USB케이블의 경우 약 30cm길이이다. 이것으로 충전하며 되는데, 수신기의 경우 5핀으로 되어 있으므로 안드로이드 폰 케이블로도 가능하다. 


번들 이어폰도 길이가 짧다. 나는 그래서 런닝할 때 이 번들 이어폰으로 연결해서 사용한다. 스테레오 케이블의 경우는 라인이 아니라 스틱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스피커과 일체형의 느낌을 준다.







일반 스피커가 블루투스 스피커로 변신






바로 이런 느낌을 준다. 사실 원래는 다른 제품을 사려고 했다. 블루투스 2.1+EDR이 적용된 예전 제품을 사려했는데 이유는 USB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 노벨뷰는 USB로 플레이할 때 따로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그래서 USB로 들을 때 최대로 해놓고 전면스피커 사이에 있는 페이더로 조절하면 더 큰 소리가 가능하다. 근데 아무래도 전송속도도 있고 런닝할 때 쓰기 등 다양한 이유로 이 제품을 구매했다. 


후회는 없다. 이 제품 자체에도 따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선 때 보다는 좀더 볼륨이 상승한다.







제품 연결 방법 및 구동




첫번째 영상은 이 제품에 대한 리뷰 전체 영상이고, 두번째 영상은 연결부터 구동만 포함되어 있는 4K영상이다. 예전에 사용했던 베가 레이서2를 이용했다.














점수는? 4.7/5




이 제품은 일단 작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작동방법도 쉽고 클립형이라 고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불편한 점은 사진으로 보다시피 돌출형 버튼이 아닌지라 조작이 다소 불편하다. 특히 약간 미끄럽기도하고 넓은 부분이 아닌 국소부위에 5개의 버튼이 있어 잘못 눌러지기도 하며, 좀 누를 때 망가지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다. 이 부분만 아니면 만족한다. 


혹시나 이 클립형이 약하지 않을까 하고 한번 런닝을 해보았다. 반팔을 입고 있으니 따로 집을 때가 없어서 목부분에 연결하고 달렸는데 전혀 헐렁거리지 않았다. 이게 가장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