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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펑키한 느낌!! [ 나얼_Baby Funk ]

by 연짱。 2018. 2. 10.




나얼이 급작스럽게 세번째 싱글을 소개했다. 2번째까지만 발표할 줄 알았는데 그 다음까지 발표했으니 대충 이번 정규 2집의 스타일이 어떠한지 짐작이 올 것 같다. 앞서 두곡은 서로 반대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곡은 이전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므로 아마 2집은 대중적인 발라드 몇곡을 포함해서 대체로 펑키소울?그런 음악들이 나오지 않을까싶다. 예를들어 브아솔 4집같은 느낌???




나얼BabyFunk@엠넷






생각해봤는데, 3개의 싱글 앨범자켓을 직접 만들었으니 이 또한 작품이지 않을까싶다. 진짜 생각해보면 본인 작품전도 하고 좀 세속적으로 생각해보면 미술쪽으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으니 나얼은 진짜 예술인이 맞는 것 같다. 아티스트!!



이번 Baby Funk는 나얼이 누군가를 더 각인시켜주는 음악이다. 앨범설명에 나와있는 이용지 평론가의 말을 빌리자면 [ 검은 자미로콰이, 오래된 다프트펑크, 착한 펑카델릭 ] 펑카델릭은 잘 모르기 때문에 예외로 하고 앞의 두 팀들은 진짜 공감이 된다. 특히 오래된 다프트펑크는 맞는 것 같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썻을까?





https://youtu.be/U43ADwsQp7U




대체로 나얼의 대한 댓글 및 평가들은 인간문화재이다라는 것이다. 지금이야 아이돌이 판치니 나얼노래는 구리다, 심지어 누군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얼은 정말로 한국에서는 나올 수 없는 가수임이 틀림없다. 가창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의 음악세계를 말하는 것이다. 누가 한국에서 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하겠는가?나얼뿐이다. 괜히 브아솔팀들이 스티비원더를 좋아하는게 아니다.




이번 곡의 뮤비도 좋았다. 아마 미리 세개의 곡을 생각하고 뮤비를 제작한게 아닌가 싶다. 아니면 말고. 나는 진짜 궁금한게 해외에서 나얼에 대한 인기가 궁금하다. 간간히 국내가수노래에 대한 해외반응 영상들을 보는데 특히 나얼의 곡들을 보면 리액션이 좋았다. 예를 들어 내가 국제적으로 유명한 팝스타가 아닌 음악가의 곡을 듣는 것처럼 그들도 그럴까?




진짜 2집이 기대가 된다. 상반기는 나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