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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꺼내고 싶은 마음.. [ 은호(Eun Ho)_상자 ]

by 연짱。 2018. 2. 14.




과거와 달리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아이돌도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것처럼, 싱글앨범을 투척하는 음악가들이 생기고 있다. 그렇기에 보통이라고 하기엔 투머치하지만, 한두번 싱글을 내고 그만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나서 홍대에서 공연을 하며 다시 인지도를 올리며 활동하는 경우가 있거나,(사실 나도 잘 모른다. 그냥 추측일뿐...)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더 매진을 하는 경우도 있다. 


먼저 이말을 꺼내는 이유는, 오늘 소개하는 은호라는 가수는 저번에도 포스팅을 했지만 이런 류가 아닐까싶었었다. 근데 생각보다 빠른 시간내에 두번째 싱글을 들고왔기 때문에 이 말을 한 것이다.




은호상자@엠넷





저번 포스팅 때에는 소개를 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페북페이지에 공유를 하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니깐 1toK 라이브영상이 있었다. 쉽게 공유를 했는데, 한국의 대표적 음악채널에 라이브 영상이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소속사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근데 소속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무궁화꽃이 앨범의 기획사가 다르다. 이번 앨범 유통사가 로엔이라 라이브가 있는건지도...


다행히 본인의 페북을 찾았다. 프로필을 봤는데, 한체대 발레전공???게다가 서울예대 연기전공도 있었다. 음 조만간 이러다가 독립영화계에서 보는 건가?



이번 앨범은 이전 작품과는 조금은 짙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약간의 몽환적인 느낌도 주고, 짙은 로코베리의 음악이랄까? 이런 것도 받았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곡이 더 좋다. 내 스타일에 가까운 음악이다. 뮤비를 봤는데 하얀 눈들이 많은게 곡과 참 어울렸다. 그리고 연기전공답게 이전 곡의 뮤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펼쳤다. 곡 완성도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뮤비이지만, 노래 제목인 상자를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https://youtu.be/F-rEnTzkWiU




[ 상자 ] 라는 것은 상대에 대한 내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열고 싶지만 쉽게 열지 못 하자 한번쯤은 용기내어 열어보자라는 내용의 곡이다. 솔직히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가사이지만 어쨌거나 말하고자하는 것은 이해를 했다. 꼭 사랑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것에 대입을 할 수 있는 상자이기에.



뮤비마지막에 기획사 이름이 나오는 것을 봐서는 소속사가 확실하게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꾸준한 음악활동을 하지 않을까싶다. 이번 곡도 역시 작사, 작곡을 본인이 했으니깐 더욱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