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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음악트랙/국내

지난 날 추억의 온도..[ 곽진언_고스란히 ]

by 연짱。 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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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고스란히@엠넷






곽진언의 신곡 [고스란히]가 발매되었다. 이번 곡은 무언가 아련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앨범아트에 나온 고등학생의 모습처럼 어린 날의 추억을 되살려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곽진언 특유의 감성이 이 곡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래서 타이틀 제목이 고스란히인 것인가??



뮤비를 보는데 이해가 안되었다. 남녀가 잘 진행되고 있는데 왜 갑자기 마지막에 남자는 눈물을 흘리고 여자는 계속 바라보고만 있는지. 남자가 이별을 고했다고는 하지만, 왜 이별 하자고 한걸까? 가사 내용인 "아무리 눈부셨단 날이지만 밤이온다" 라는 것처럼 남녀사이에 이별을 할 때가 오긴 하는데 이것을 이렇게 표현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사귀다보면 그만 헤어져야 할 때임을 감지할 때가 오기도 한다. 아마 이 뮤비는 둘은 서로에 대해 감정이 예전만큼 못하지만 마음 한 쪽을 이어주는 끈이 있다보니 그 끈을 끊을 수 없었지만, 남자가 먼저 용기내어 자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여자도 거부하지 못하고 용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https://youtu.be/2c181Ra66as





물론 곡을 좀 더 극대화하기 위하여 뮤비를 이렇게 구성했겠지라고 생각한다. 가사의 내용을 생각하면 그 때서야 이해가 되니깐. 그럼에도 뮤비에 대해 아쉬움은 존재한다. 고스란히라는 것처럼 어린 시절에 중점을 뒀다는 것은 좋지만 현재에 대한 시간을 좀더 투자했으면 어떠했을까하는 것이 있다. 그래도 마지막 버스가 떠나는 부분은 참 좋다. 잘 표현한 것 같다.



나는 뮤비에 나오는 여성이 요즘 인기인 황금빛 내인생의 기사의 부인인줄 알았다. 비슷한 생김새였기에. 근데 실제 뮤비에 나오는 이름인 박규영이고 드라마에 나온 여성은 임지현이라는 배우였다. 혜리랑도 비슷하게 생긴 개상의 얼굴을 가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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